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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역中企 경영지원 소통창구 열었다

포항시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신설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업애로사항 청취, 지원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한다.기업애로 온라인 상담페이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포항 기업애로 온라인상담’을 검색하면 되는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본인인증 후 자금 분야, 창업·공장설립 분야, 경영·마케팅 분야, 노무·세무 분야 등 분야별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기업들의 주요 문의 사항과 답변은 기업정보를 제외하고 누구나 검색을 통해 유사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또 지원 사업이나 사업 관련 인허가 문의 등 단순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경영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소벤처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자금지원, 인력 채용 등 기업 애로 공통적인 문의가 많은 것 같아 공유 페이지를 개설했다”라면서 “기업 지원사업 추천과 애로사항 건의 등 기업 경영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통 창구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기업소통을 위해 모바일 기반 소통창구 ‘기업지원톡’도 운영하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3-08-01

포항해경·해병1사단, 첫 합동훈련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최근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해병대 항공단 헬기 간 최초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중 헬기 이·착함이 가능한 1천500t급 1510함과 해병대 MUH-1(마린온, 상륙기동헬기)이 참가했으며, 포항해역 해양안전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과 이·착함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병대 항공단과 해양경찰 간 최초의 합동훈련으로 △해양영토 수호 △국민권익 보호 등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게 됐다.이번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은 올해 3월 해병1사단장과 업무협조회의 시 대규모 재난대응과 다양해진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공세력의 긴급한 초동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조종사 신현진 소령은 “이번 훈련은 해상 환경에 적합한 마린온 헬기를 이용해 해경과 합동훈련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병대 항공단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해경과 해군 모두와 항공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성대훈 서장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해상 마약밀수입과 같은 해상범죄 예방과 해양사고 발생 시 동원될 모든 가용세력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8-01

“지역후배들에 작은 보탬 됐으면”

박주희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지방행정사무관)이 1일 명예퇴직을 하면서 장학금 1천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박 사무관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열정을 바쳐 일했던 포항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강덕 포항시장님이 해양경찰청장을 퇴임할 때 장학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마무리란 생각을 했었다”면서 “공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첫 출발을 뜻깊은 장학금 기탁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박 사무관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과, 예산법무과, 투자기업지원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20년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으로 승진 임용됐으며 지난 7월말 명예퇴직했다.박 사무관은 재직 기간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지방재정 조기 집행 추진 유공 장관 표창, 신규정보화마을 조성사업 추진 도지사 표창 등을 받으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긴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포항시 발전에 기여한 박 사무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3-08-01

“평생학습프로그램 신청하세요”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올 하반기 266개 정규강좌 수강생 4천986명을 모집한다.평생학습원은 31일 “8월 4일부터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우선 모집을 시작해 일반 접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면서 “강좌는 8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16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떡 제조기능사, 분노조절상담사, 치매예방지도사, 원예기능사 등 자격증 및 취·창업 과정, △태극권, 뱃머리청춘합창단, 경락마사지, 오카리나 등 시니어 취미과정 등이다.△이태리어 맛보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 과정, △LEGO 과학원리, 두뇌발달에 좋은 주산, 우리 모두 탄소 중립 히어로, 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의 강좌도 준비돼 있다.모집인원은 △일반성인(만18세 이상 64세 이하) 98개 과정 1천764명 △시니어(만60세 이상) 57개 과정 1천368명 △청소년(초등학생) 18개 과정 216명 △여성문화관 93개 과정 1천674명 등 모두 4천986명이다.포항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은 누구나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 교육팀(전화 270-4371), 여성문화관(전화 270-5541)으로 하면 된다.평생학습원은 또 거동불편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TV 방영 온라인 유튜브 강좌 39편을 운영한다.이와함께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 50개 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주 4일) 64개 과정, 생선학 이해와 실무, 도시숲 자연생태답사 과정, 기후위기 대응 탄소 중립 및 재해·재난(ESG) 예방 시민안전교육 등도 운영한다.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소외계층과 은퇴자, 여성, 직장인, 청소년 등에 대한 맞춤형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3-07-31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 출범

포항시는 31일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지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가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는 지난 6월 포스텍과 한동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한다.여기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린대, 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참여한다.출범에 참여하는 14개 유관기관들은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자체의 본 지정에 대한 총괄 지원 △대학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 교육 지원 △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와 상호 협력 지원 등이다.또 포항시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 실행계획 수립 지원과 정보공유, 정책지원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포스텍과 한동대와 공동으로 TF를 구성했다.TF팀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대학 팀장급과 실무진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7일 1차 실무회의에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포항시는 “포스텍과 한동대 모두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같은 노력이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취·창업- 정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구경모기자gk0906@kbmaeil.com

2023-07-31

포항제철소, ‘도전! 안전골든벨’ 우승자 배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 및 경북동부지역 ‘도전! 안전골든벨’ 우승자를 배출했다.‘도전! 안전골든벨’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포항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 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고자 주최하는 퀴즈 대회로, 각사를 대표해 출전한 근로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겨룬다.지난달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포항 및 경북동부지역 회사에서 선발된 139명이 출전했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고락중 과장(54)이 우승을, 포스코퓨처엠과 세아제강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포스코는 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사·부문별 안전골든벨, TBM(Tool Box Meeting) 경진대회 등 안전관련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중량물 취급안전 등 6개 과정의 안전체험교육과 기계·전기 직무특화 안전교육 등 직원들의 안전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개설·운영하고 있다.직원들의 자발적 안전역량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안전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에 대해 포상금과 승진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사내 게시판을 이용해 안전 ‘원포인트 레슨’을 공유하는 등 직원들 모두가 안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과장은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사내에서 열린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골든벨’에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전관련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소에도 부서 동료들과 스터디그룹을 꾸려 휴식시간을 쪼개가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7-31

美 피츠버그시에 ‘포항 무궁화길’ 조성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 무궁화길은 약 50m의 구간에 무궁화 나무를 식재해 조성 됐으며,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회장 조미란)의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피츠버그 광역한인회는 피츠버그 내 한인을 지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이날 행사에서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은 포항 무궁화길 조성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2023년 7월 27일’을 포항의 날로 선포한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포항 무궁화길이 조성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서부 펜실베니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가 9년간의 모금 활동으로 건립했다. 한국전 당시 미군 참전자 178만 명 가운데 서부 펜실베니아에서 40만 명이 참전했는데, 이는 미국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전에 3년간 참전해 운전병으로 복무한 잭 로젠버거(Jack Rosenberger, 89세) 서부 펜실베니아 참전용사회장은 “대한민국이 70년 전 전쟁의 아픔을 딛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가슴 뿌듯하고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 무궁화길을 조성해 준 것에 감격스럽다”며 포항시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부 펜실베니아 참전용사회는 1991년 설립됐으며 회원수는 약 150명으로 평균 연령이 80~90세이다.한국전 참전용사공원을 청소하는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김남일 포항부시장은 “포항 무궁화길이 피츠버그 시민들에게 한국과 포항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양국 우호의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2023-07-30

이차전지 ‘에코프로’ 훈풍에 양덕동 상권 활기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국내 산업 핫 이슈 이차전지 ‘에코프로’가 최근 급성장 하면서 침체됐던 인근 양덕동 상권이 활성화 되는 간접 수혜를 입고 있다. 양덕동 상권은 10여년전 대규모 아파트촌과 패션거리, 먹자거리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최고 상권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수년전 인근 법원 장량동 상권 등이 새로 조성되면서 슬럼화 현상을 빚어 왔다.그러다 지난 2017년 700명에 불과하던 ‘에코프로’ 직원수가 최근 3천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직원 대부분이 양덕동에 거주하면서 이곳의 원룸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권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29일 저녁 주말 양덕동 식당가 A중화요리점과 B치킨집에는 회사 유니품을 입은 에코프로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저녁이나 치맥을 즐기고 있었다. B치킨집 점주 이모(63)씨는 “매일 5-10명씩 단체 한두팀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20∼30% 증가했다”고 말했다.이 곳의 원룸 가격도 월세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뛰었다. 투룸은 보즘금 300 월세 35만원에서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원으로 올랐다. 이마저도 원룸 임대 물량은 동이 나버렸다.아파트 시세도 소폭 올라 S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전국적인 아파트 하락세에도 불구, 최근 6개월동안 3천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상가 공실률도 하락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7.1%에서 올해 1분기 2.9%로 4.2% 줄었다.인근의 냉동창고업도 호황이다. 영일만항의 D냉동창고는 수년전만 하더라도 빈공간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에코프로 물량으로 하루 대형트럭 수십대가 드나들면서 포화 상태다.양덕동 E공인중계사는 “인접 현대힐스테이트 공사현장의 근로자 800명이 양덕동에 거주하는 바람에 원룸 품귀현상 등이 빚어진 측면도 있다”면서 “에코프로로 인한 중장기적 지역 경제 효과의 크기는 사실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3-07-30

‘제11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미래 산업 발전전략 모색

포항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조 강연을 맡은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의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국내 주요 공업 도시가 제조업 쇠퇴로 침체한 미국의 디트로이트 등 5대호 주변 도시들을 일컫는 러스트벨트(Rust Belt)처럼 변화할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말했다.이어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포항만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선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수소’ 분야 발전전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포스텍의 글로컬 혁신 기획서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요구된다”고 제시했다.또 예동근 부경대 교수는 “환동해 지역의 해양수산 및 해양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인력이 필요하다”며 “해양수산 안전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안전확인제’ 공동 시행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가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 미래산업 분야가 겹경사를 맞은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7-27

포항-피츠버그시 우호 협약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나서

포항시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시와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사진피츠버그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상호경제이익을 위한 교류, 도시의 번영을 위한 정책 교류를 약속했다.포항시는 지난 1월 피츠버그 민간 공동 경제 협의체인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Pittsburgh Regional Alliance)과 경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류의 물꼬를 틔운 바 있다. 이후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를 통해 피츠버그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피츠버그시는 펜실베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광역권 인구가 약 237만 명이다.미국 내 철강산업 쇠퇴 이후 도시재생에 성공해 현재는 생명과학과 의료기기, IT, 첨단금속 등 하이테크 및 바이오, 교육 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피츠버그시는 미래 혁신 기술 산업 투자에 주력하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조성된 도시로, 제철 산업 중심에서 첨단기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피츠버그의 사례가 포항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제이크 폴락 피츠버그시 부시장은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미래혁신기술 산업 투자에 주력하는 등의 유사성이 많아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남일 포항부시장은 “두 도시는 유사한 성장 배경과 미국 내 최다 한국전 참전이라는 역사적 인연이 있다”며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를 통한 민간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3-07-27

포항시, 상병수당 1년간 943건 9억4천만원

포항시는 지난해 7월4일부터 1년째 시행하고 있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에서 무려 943건 9억4천만원을 지급, 포항 시민 복지 실현에 상당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없는 부상·질병으로 일을 못하는 기간 치료에 집중하고, 이후 건강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27일 “지난 9일 기준 상병수당 1천220건을 신청 받아 943건을 지급했다“면서 “평균 지급일수는 22일이며 한사람당 평균 99만원이 상병수당 신청 근로자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실제 자영업자 A씨는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으로 404만원(지급일수 87일)을 지급받았고 직장가입자 B씨는 암 관련 질환으로 417만원(최대 지급일수 90일)을 지급받았다.수급자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비율이 71.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자영업자 21.3%였다.연령별 현황은 50대가 37.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40대, 60대, 30대 순이었다.50·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9.5%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상병수당 수급자의 주요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이 31.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근골격계, 암 순으로 나타났다.포항에서는 포항성모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 5개소가 참여 중이며 공공분야인 포항의료원과 남·북구 보건소도 참여중이다.또 포항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279개소 가운데 15.8%인 4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상병수당은 포항 거주자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만15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취업자나 자영업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일주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할 때 신청이 가능하다.하루 4만6천180원을, 1년 동안 최대 9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포항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2025년 본제도 도입 전까지 연장된다“면서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7-27

포항시-울릉군,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포항시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으로 두 도시는 향후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과 관계증진을 가지게 됐다.두 도시는 지난 2007년 6월 포항시-울릉군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이후 포항시는 지난 1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재해 복구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바다 건너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울릉군의 경우 지난해 힌남노태풍과 2017년 지진 등 포항시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고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제공하는 등 우호 관계를 지속해 왔다.또 포항시는 울릉군 대표축제인 오징어 축제에, 울릉군은 포항시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상호 교차 참여하는 등 지역 축제와 행사때 마다 방문단을 상호 파견해 왔다.이번 자매결연으로 특히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가 활성화 되고 양 도시 주민들의 이익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기폭제 삼아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자”면서 “행정을 뛰어넘어 민간 분야까지 양 도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울릉군은 역사·지리·문화적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관계”라며 “향후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전남 광양시와 전북 부안군, 서울 노원구, 대구 수성구, 경기 수원시, 서울 서초구, 경북 청송군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3-07-26

힌남노 피해 하천 복구 총력

포항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냉천, 칠성천 등 5개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우선 과제로 사토 반출과 매각을 선정, 사업 추진에 전념하고 있다.5개 지방하천의 통수 단면 확보를 위한 사토 반출 예정량은 약 115만㎥로 15톤 덤프트럭 약 13만대 분량에 달한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23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힌남노 피해 지방하천의 통수 단면 확보를 위한 사토 반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토 반출 세부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현재 사토 40만㎥의 수량을 처리할 수 있는 사토장이 확보돼 있다.우기 및 태풍 발생 전 긴급 사토 반출 목표량은 △냉천 약 25만㎥ △칠성천 약 3만5천000㎥ △신광천 1만5천㎥ △대화천 2만5천㎥ △장기천 7만5천㎥로, 포항시는 잔여 반출량 사토장 확보에 나서는 한편 골재 매각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5개 현장에서 △냉천 약 10만㎥ △칠성천 약 1만 5,000㎥ △장기천 1만 5,000㎥의 등 모두 약 13만㎥의 사토를 반출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12월 5개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7-26

영신고, ‘포항철강마라톤대회’ 270여 명 참가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가 지역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과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23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지난 15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10㎞(STEEL RUN), 5㎞일반 (FUN RUN) 5㎞학생 및 미성년자(Z-RUN)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날 대회에 포항영신고등학교는 학생 250여 명과 교직원 20명이 10㎞(STEEL RUN), 5㎞(FUN RUN) 등 두 부문에 각각 참가했다.최준수 교장직무대리는 이날 대회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최 교장직무대리는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극기정신과 친구들과의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 등 공동체 정신 함양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며 “마라톤의 힘찬 기운이 우리 학생들에게 전해져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영신고등학교는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전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 포항철강마라톤 첫 대회부터 매년 학생들의 교외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참가해 왔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26

남부署, 유강초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분기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유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각선횡단보도’와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사진이는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후 전국 시범운영 지역 12곳을 제외하면 경북도 내 최초이다.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짧은 대기시간으로 불법 횡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또한 교차로의 모든 방향에서 녹색 신호를 켜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정지해 확실한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특히 노란색 횡단보도는 학교 주변 노란색 신호등과 함께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실제로 대구·인천·경기북부·강원·충북·전남·경남 등 7개 시도경찰청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차량 운전자 88.6%가 ‘스쿨존임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선섭 서장은 “향후 포항시와 협업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적용,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스쿨전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2023-07-26

포항 어디에… 추가 산단용지 확보 ‘발등의 불’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부지 183만여 평이 사실상 거의 분양되면서 포항시가 추가 국가산단 확장 등 산단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산업단지연구원 등 전문엔지니어링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산단확장 초안 보고를 받았다앞서 시는 포항에 이차전지 바람이 불면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으로부터 공장부지 제공 요청이 잇따르자 다소 여유가 있던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 산단 용지가 완판 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산단 확장을 검토했으며 이후 이 컨소시엄과 7억원 규모의 입지타당성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입지선정 타당성 조사는 포항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최종 보고서는 내년 3월쯤 나오는 것으로 돼 있다.이 컨소시엄은 현재 산업단지가 들어 올 수 있는 적정성부터 주민 수용 부분, 경제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시는 포항이 지난 20일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관련 기업의 추가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산업용지 확보를 시급한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내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용역이 실시되는 동안 국가산단 지정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업을 상대로 한 수요조사 등을 벌이는 등 부처별로 전력을 쏟기로 했다. 또 입지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 및 산자부 등에 곧바로 국가 산단 지정 신청을 할 방침이다.포항시는 일단 국가산단 우선 확장 지역으로 블루밸리 90만평 및 경제자유구역 90만평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초안보고에서도 이 두 지역에 대해 집중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영일만4산단 경우 해당 지역은 물론 인근에 여러 마을이 있는데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지가가 급상승, 추가 확장은 경제성 측면에서 다소 애로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시는 국가산단 지정에 절차상 다소 시일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민간산업단지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실제, 그동안 진척이 지지부진하던 연일그린산단과 청하신흥산단 등도 이차전지 산업 바람을 타고 민간사업체가 속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속도가 붙고 있다. 또 북구 흥해읍 이인리와 대련리에 위치한 전체면적 44만7천평, 산업구역 13만8천평에 이른 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을 추진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도 2차 사업을 위해 산자부 등 관련 부처와 논의를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올 초부터 블루밸리 산단 사업 부지 확장에 필요성을 느끼고 확장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관련 중앙부처는 물론 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업무를 추진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 607만8천938㎡ (약 183만8천879평)에 사업비 7천36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그간 미분양이 많았으나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사업 확장을 위해 62여만평을 최근 잇따라 매입, 일시에 완판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7-25

포항시 ‘이차전지 영일만·블루밸리산단’ 디자인 돌입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조성될 포항 영일만·블루밸리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작업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 1천144만㎡ 일원은 지난 20일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산단 입지·인프라 확보 △세제 혜택 △RD 및 글로벌 사업화 촉진 등이 적극 추진된다.세부적으로는 용수·도로 등 핵심 시설 구축과 인허가 신속처리가 지원되고 이차전지 기업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최대 35%)과 용적률 1.4배 상향에 따른 부지 활용도 증대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또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및 인력양성 지원, 킬러 규제 혁파 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받게 된다.포항시는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혁신성장 가속화,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가 등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여기에다 포항시는 경북도 등과 공동으로 ‘포항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향후 포항시는 경북도와 ‘전지보국 T/F’를 구성해 ‘세계 최대 이차전지 소재 메가클러스터’와 ‘이차전지 소재 MOTHER FACTORY’ 건립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포항시 등은 영일만·블루밸리국가산단과 산학연 연계, 양극 소재 설계·제조·공정 원천기술 개발, 양극재 산업 전후방 밸류체인 구축, 타 클러스터 연계 대중소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산단 조성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향후 이차전지사업은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건실한 산업생태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포항의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나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