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 출범

포항지역의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포항지역학연구회(대표·이재원)는 12일 ”포항지역 의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10만 시민 서명운동 등 의대 포항 유치 여론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54·의사)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은, 포항에게 의대 유치의 절호의 기회”라며 “수년전 시민들의 힘으로 포항지진특별법을 도출해 냈듯이 의대 포항 유치도 시민들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