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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찾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누구든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열어야”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11-15 19:38 게재일 2023-11-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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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서<br/>지방분권·특화발전 방안 제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에서 간부 공무원과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간부 공무원과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 위원장은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를 마주한 지방의 현실과 지난 균형발전 정책의 성찰을 통해 수립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의 5가지 전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특구 도입과 지역-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 활성화 기반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소개를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지방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인재 양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및 문화·주거·상업시설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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