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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靑 춘추관장, 포항남·울릉 출사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3-11-14 19:52 게재일 2023-11-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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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정책 실현 자신”

이상휘<사진>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힘 있는 정치’를 강조하며 내년 4월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전 관장은 이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할 능력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 “끼니조차 때우기 힘들었던 가난한 어린 시절과 고교 졸업 후 부둣가 하역 일용직 노동자로 일한 경험 등 때문에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안다”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포항 출신으로 용인대를 졸업한 이 전 춘추관장은 2004년 국회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2021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직을 맡았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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