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높은 수준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제7회 영양군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의 컴퓨터 활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군 본청과 읍면 공무원 39명이 참가해 6급은 문서편집과 프리젠테이션, 7급 이하는 통계표작성,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평가를 했다. 경진대회 결과 단체상 최우수에 민원봉사과, 우수상 건설재난관리과, 영양읍, 장려상은 수비면, 총무과, 주민생활지원과가 각각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영양읍 정영희(6급)씨, 건설재난관리과 이희정(9급)씨가 차지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7-07
【영양】 영양군 일월산(1천219m)에서 약초꾼 김모(42)씨가 50~70년 된 천종산삼 70여 뿌리를 캐 화제다. 사진 김씨는 지난 20일 약초를 캐기 위해 일월산에 오르던 중 해발 1천m 지점에서 천종산삼 군락지를 발견했다. 김씨는 “10년 동안 산에 올라 약초를 캐 이웃에게 나눠 줬는데, 귀한 산삼을 그것도 70여 뿌리를 발견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감정을 의뢰받은 한국 심마니협회는 “짙은 황색에 몸통과 뿌리의 형태가 매우 빼어난데다 소나무의 나이테라고 할 수 있는 뇌두도 10cm가 넘는 등 진귀한 천종산삼의 형태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산삼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일월산산약초작목반(682-2174, 017-515-5545)으로 하면된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7-02
산림청 평가 우수상 수상… 본격 운영 돌입 【영양】 영양군 수비면 수하1리 산촌생태마을이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하1리 산촌생태마을은 영양군이 산촌산업증진, 산촌생활 기반정비, 산촌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이 사업은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우수산촌생태마을 평가에서 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촌생태마을은 56m²규모의 산림휴양관 1동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묵을 수 있는 39m² 1동, 26m² 4동의 숙박시설이 꾸며져 있다. 김완섭 부군수는 “영양군의 8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개선으로 성공한 산촌마을의 모델을 제시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