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는 군 이미지제고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 수련원 야영장에 이동보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보건소는 간호사와 행정요원 등이 2인1조로 나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문을 열고 관광객들의 응급처치, 금연, 절주상담, 성인병검사, 식중독예방 홍보 등과 영양군 특산품, 군정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동보건소에는 외상, 벌레물림, 두통, 소화불량, 화상등으로 1일평균 환자 1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를 항시 대기 하고 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