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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최혁영장학회 최혁영 이사장 국민훈장 수훈…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예천군 지보면 수월리 출신 출향인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이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최혁영 장학재단은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교와 모교인 대창고 등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약 2억5천만 원에서 3억 원의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 이사장은 장학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중요시해 메일과 편지로 서로 안부를 묻고 고민을 상담하며, 인생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같은 열정과 꾸밈없는 사랑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후진들의 꿈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난 2003년 인성, 창조혁신, 진취성을 갖추고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지도자를 만드는 것을 인재 육성의 목표로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해 폭넓게 많은 학생에게 20년 넘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최혁영 이사장은 “나이가 들어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처음 사업을 하면서 꿈꾸던 장학사업을 마지막 사명으로 알고 생활하고 있으며, 평소 대한민국 교육사업에 도움이되는 삶을 살겠다는 각오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내 고향 예천의 후배들과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05

예천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 보전

예천군은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6일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자 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3개 협력 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 5억)까지 지원되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군은 25년도 한시적으로 1년간 대출이자의 4%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7개 업종이 해당된다.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05

예천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예천군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호명읍 원곡리 자옥산맥반석 이동형 대표가 지난 26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자옥산맥반석 창업주인 고 이윤문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수해 이재민돕기,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사업을 물려받은 이동형 대표는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매년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총액은 1억6960만 원에 달한다. 계림환경에너지(대표 권영석)는 30일 오후 예천군을 방문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권영석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합자)신영레미콘우성산업개발㈜(대표 조관섭)이 1천만원, 예천군 궁도협회(협회장 황길영)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관섭 대표는 “춥고 어려운 시기를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올해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에는 청우엔지니어링(공동대표 손창현, 윤상국, 박병원, 서석환)이 1천만 원, 대성기업㈜(대표 권정호)이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매년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30

예천군, 2024년 보건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예천군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도 보건사업 평가에서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14개 보건진료소 전체로 확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 경상북도 주관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재난 상황 대응 역량도 입증했다. 또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마약류 안전관리 등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의약 안전관리 시책 사업 평가’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신종감염병 대응 강화 및 주민교육으로 엠폭스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백일해 및 코로나19와 같은 국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한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했다.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확대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인 ‘뚜벅이’와 금연클리닉, 비만 예방학교, 영양교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는 등 활발한 진료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 강화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간호와 국가암검진을 지원하여 조기 발견을 촉진하고 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70명의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정신적 안정을 도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예방으로 출산율 증가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사업을 지원해 임신 출산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치매안심센터와 분소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3559명을 조기검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30

예천군, 철저한 재난대비 안전정책 우수 도시 입지 다져

예천군이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이 대외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안전정책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예천군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경북 도민안전시책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재해·재난 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예천군은 23년 관내 큰 수해를 당한 뒤 주민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읍·면 전체에 마을대피소를 지정하고, 군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순찰대를 지정하여 기상특보 발령 시 지정된 마을에서 모두가 함께 순찰 활동을 하며 자연재난 피해를 막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군은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을 갖춘 안전용품함을 경로당에 보급해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침수·토사 붕괴위험 등 재해위험 지역 정비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 총 150여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민 안전 최우선 목표로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유관 기관과 부서에서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군정 홍보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비를 위한 안내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22년 최우수, 23년 우수, 24년 최우수 평가 등 3년 연속 경북 도민안전시책 추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6천여만 원을 들여 취약지역 11지구에 CCTV와 보안등, 로고젝터, LED안심간판,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30

예천군, 돌봄 공백 해소 결실 거둬…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예천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 실현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의 돌봄 확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탁월한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년 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돌봄 공간을 주거지역인 아파트로 끌어들여 편리한 여건을 갖추는 등 돌봄 공적 기능 강화 및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영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올해는 야간 및 주말 돌봄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호명읍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물론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등 총 7개소를 지정해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돌봄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존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재가노인통합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모델인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시범사업 공모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금년 10월부터 틈새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업은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식사,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향후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로 해소로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로 섬세하게 보살피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돌봄에는 ‘대기’나 ‘공백’이라는 개념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9

예천군, 2024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예천군이 2024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교육명품도시 도약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저출산 대응 사업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 군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전국 1등쌀 미소진품 도입 및 확대 보급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 △한천 침수 예방을 위한 예천보 개체공사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조성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등이 포함됐다. 우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을 위해 추진한 분만취약지 의료환경 개선사업, 돌봄 연장 운영을 위한 K보듬6000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사업들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전기자전거 도입, 스마트 버스정거장 및 스마트 폴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전기버스 도입,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택시요금 인하 등)도 많은 성원을 받았다. 또한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예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과 전국 1등쌀 미소진품 도입 및 확대 보급 사업도 선정되었으며, 세계적인 양궁 도시로 위상을 높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예천보 개체공사와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클린도시 예천을 넘어 환경부에서 그린시티로 선정된 성과도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 성과는 그동안 군민들이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모든 공직자들이 묵묵히 일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예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9

예천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예천군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산림조합은 예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1천만 원(불우이웃돕기 500만 원, 예천군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영환 산림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을 위해 조합원 모두 힘을 보태겠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단샘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150만5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단샘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수입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안희윤 대표는 “우리 단샘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단체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성금이 추운 겨울 힘겨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매년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6

제5회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예천학생오케스트라(YES)는 24일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멘토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선보이며, 사제동행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관내 3개 고등학교와 예천여중의 연합합창단 무대가 새롭게 꾸며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창고 관악부가 2012년 교육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지휘자 이승선)로 선정된 이후, 현재 6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예술축제와 연주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총 6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연합합창단은 풍물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로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선 지휘자(대창고 음악교사)는 “올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정기연주회 무대를 함께 꾸며준 연합합창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5

예천군 곤충연구소,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 개최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을 개소했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4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했다. 이 시설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관리동과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남지역의 꿀벌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꿀벌격리육종장을 건립함으로써, 꿀벌 육종 기술의 공유와 안정적인 연구 공간 확보, 보급종 여왕벌 공동 생산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꿀벌 집단폐사와 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5

예천군 곤충연구소,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24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남지역의 꿀벌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꿀벌격리육종장을 건립함으로써 꿀벌 육종 기술의 공유와 안정적인 연구 공간 확보, 보급종 여왕벌 공동 생산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꿀벌 집단폐사와 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4

예천군, 제4기 SNS 홍보단‘반딧불이’발대식 개최

예천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4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예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취재해 SNS를 통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단원들 각오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에 이어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방법, 매체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트렌드 및 알고리즘 반영 기법과 함께 다양한 밈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발대식 이후 2023년에 조성된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별주부전 오토마타의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감상했다. 또 ‘농촌여행 5선’에 선정된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에 관심을 가지고 SNS 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잘 엮어 머물고 싶은 관광지, 오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군정 소식, 각종 행사 등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3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천군의회는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사·의결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길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는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으며, 총 70건의 시정 및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군청 23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구성하여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2025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 예산 7266억 원보다 약 316억 원(4.3%) 감소한 6950억 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8046억 원에서 46억 원(0.58%) 감소한 8000억 원으로 가결했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박재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원 전원 발의)과 안양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원 전원 발의) 등 의원들이 발의한 3건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 및 조례안 7건을 의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2

예천박물관, 지난해에 이어 금년 관람객 3만 명 돌파

예천박물관은 15일, 연간 관람객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 2021년 개관 이래 예천박물관은 지역 최초의 공립박물관이자 거점 문화시설이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박물관은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관람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예천박물관은 명실상부한 예천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12월 15일 기준으로 예천박물관의 관람객은 예천 2만1222명(70.5%), 영주 2540명(8.44%), 안동 1442명(4.79%), 서울 940명(3.12%) 등으로 예천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많았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주말을 활용해 방문하는 출향인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3월에 어린이놀이터가 개장하면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놀이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하여 박물관의 문화체험공간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9

예천군의‘주민 주도 농촌활력 사업’ 성과…지역발전지수 급상승

예천군의 지역발전지수(RDI)가 급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발전지수(RDI)를 평가했다. 예천군은 이 평가에서 주민 활력 분야 순위가 153위에서 59위로 크게 올랐다. 농촌경제연구원이 2년 주기로 발표하는 지역발전지수는 지역을 삶터, 일터, 쉼터와 같은 공동체의 ‘터’로 개념화하고 이를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으로 점수화해 총합을 계산한 지수로 10년 전과 비교해 순위를 발표한다. 예천군은 이 평가에서 주민 전문가 그룹인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구축해 민관 협력 네크워크를 조성하고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예천희망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액션그룹을 육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예천군의 이같은 노력은 경북도 농촌활력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까지 이어지며 예천군의 지역발전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천군의 원도심에 자리한 ‘희망키움센터’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주민 역량강화, 지역 재생사업, 공동체 관리 등을 통해 예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키움센터’는 노년층이 많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도시에 새롭게 유입된 인구를 문화적으로 통합하며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간 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예천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주민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액션그룹 양성 프로그램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리더 양성과정, 마을 활동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립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원도심에서 만끽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까지 지원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귀농을 하면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은 연매출 20억 원에 달하며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통합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 생텀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청년을 살리는 ‘힐링 청년마을’이라는 독특한 구상으로 청년주도의 웰니스 문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예천 농특산물인 사과와 호두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깨비곳간’은 방치된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과 카페로 탈바꿈하면서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목수가 살린 예천문화유산 ‘예천시니어 목공방’은 은퇴한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재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조성은 지역전통마을 금당실과 건축물에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통마을에 활력을 부여한 사례로 매니페스토 경제활성화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약자(장애 농업인)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스류 제조 판매 농업기업 ‘㈜장수’는 장애인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9

예천군 개포면 일원 ‘잔대’ 생산 농가 화제

예천군 개포면 일원에서 ‘잔대’라는 특색 있는 품목을 대량 생산하는 농가가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 개포면 황산리 일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시골잔대’의 박해영 농가는 자동급수와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춘 22동의 하우스와 7개의 농장을 이용해 총 2만 평 규모로 잔대를 재배하고 있다. ‘잔대’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딱주나 사삼으로도 알려진 약용 식물이다. 산야에서 자주 자생하는 이 식물은 보통 40~120㎝까지 자라며, 봄철에는 새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이른 봄이나 가을에 채취해 구워 먹거나 약용으로 사용된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강장, 청폐, 진해, 거담 등의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1년생 종묘 생산과 함께 2~3년생 장기 약용용 재배도 진행된다. 또한, 이 농가는 태안, 논산, 영주, 문경, 창원 등지에 잔대 종묘를 분양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당 10만 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박해영 농가는 10여 년 전부터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체감하며, 잔대 수확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는 또 “청년 창업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고부가가치가 있는 품목인 ‘잔대’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 특산물의 가치를 발굴하고 유통 시책을 개발하여 농산물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7

새로워진 간판 통해 미관·안전·환경 다 잡는다.

예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예천읍 ‘효자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이 12월 하순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4700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에 도시미관을 해치던 점포 80개소의 노후·불량간판 88개를 철거하고, 건물 입면 정비와 함께 특색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를 조성하며,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교체된 LED 간판을 통해 원도심을 밝히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야간 경관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 디자인 업체와 협력하여 각 디자인이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가주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와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체별 사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2025년에도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양궁로 일원 신예천교~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원당석재 구간(1.4㎞)의 80여 개 업소에 대해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7

2024 YC 댄스 크루 발표회‘꿈을 춤추다’성료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YC 댄스 크루 발표회 ‘꿈을 춤추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그들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예천군 청소년 19명으로 구성된 YC 댄스 크루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아이안심사랑케어센터에서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회의 주제는 ‘꿈을 춤추다’로, 생명의 태동, 세상과 교감, 성장하는 나, 열정과 희망 등 4개의 장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댄스크루 단원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개인적인 취미활동을 놀이문화가 아닌 전문 교육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C 댄스 크루의 김언지 안무감독은 “교육 과정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6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운영

예천군은 19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인증 프로그램인 음악적 경험을 통한 몰입과 통찰 ‘심쿵 두드림’은 국악기인 해금을 활용해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악기와 연주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몰입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는 청소년들이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12월 마지막 회기인 1월 23일 저녁 7시에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소통교류공간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활동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6

김학동 군수, 민선8기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예천군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외치며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적극행정을 펼쳐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4년에 현재까지 30여 개가 넘는 대외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공약 이행률 71.6%를 기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그동안 강조했던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구축을 주문했으며 이는 공직사회에 스며들어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 그 결과는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12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지역혁신경영 분야) 선정을 비롯해 14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 청렴·자체 감사활동 최우수 기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우수,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군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식품안전관리 우수상과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계속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제52회 보건의날 기념 보건의료사업 평가 우수상,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우수기관 등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나눔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환경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범우리 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4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다. 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예천 예누리길 맨발걷기공원 조성사업으로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재정과 공공서비스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또, ‘함께해요 클린예천’ 범군민 환경운동은 환경부 그린시티선정 및 환경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참여를 끌어낸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예천의 미소진품쌀이 제27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1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정책의 안정적 실행과 농입인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4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천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발전은 공직자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5

예천군, 2024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 우수상 수상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경상북도 주최,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여성단체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여성단체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는 우수상과 공로패를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올해는 타 지자체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권춘선 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