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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KASF 2024 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안병윤)는 보건미용과에 재학 중인 지슬아 학생이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에서 주관하는 「KASF 2024 작품 공모전」뷰티창작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작품 공모전은 뷰티창작, 헤어아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공모하여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미용인들의 능력개발을 통해 미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뷰티창작 분야 대상을 수상한 지슬아 학생은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과 대회 준비기간 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최정숙 지도교수님의 노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용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병윤 총장은 “노력이 동반된 실력으로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과 지도 교수님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 통합으로 2025년 3월‘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는 동물생명공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1-03

예천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다각도 노력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예천군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창업 희망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설립 절차 등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창업공모전에서 선정된 2팀 중 ‘온통봄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가받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마쳤다. 또 다른 선정 팀인 ‘케이청년 글로벌유통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주도해 예천 농·수·축산물 유통과 수출 지원 등을 공동 홍보, 마케팅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설립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되기도 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사업개발비 지원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30

예천군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 촉구…제275회 임시회에서 제기돼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중단 요구가 중요한 의제로 제기됐다.  예천군의회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에 앞서 신향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20년간 준비해 온 10만 자족 신도시 건설도 지체되어 있다”면서 “시한을 정해 밀어붙이기식으로 성급하게 추진하는 지역통합은 지역균형발전에 결코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정부는 지금이라도 분열을 조장하고 화합을 저해하는 하향식 통합 논의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이라며, “그러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두 단체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아울러 “주체적 의견을 개진할 권리를 무시하고 시도민을 방관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더 이상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30

예천농산물축제 예천쪽파페스타 첫선…전국 최대 잎쪽파 생산지 홍보

예천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장 예천다운 축제, 함께 축제, 함께 예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요테마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 다.  예천쪽파페스타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다. ‘그래! 우리에겐 쪽파가 있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쪽파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잎쪽파 생산을 주도하는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잎쪽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이 흑응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예천사과 맛의 최강자를 가리는 ‘예천사과월드컵’ 예선전이 치러진다. 메인무대에서는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을 펼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통음식만들기, 전통문화·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풍년을 기원하며 만든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입상 작품을 전시해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놀이체험존(전통놀이체험, 농기계 유아전동차체험) △떡메치기체험 △참기름 짜기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소재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예천쪽파김치경연대회’가 열려 각 읍면에서 쪽파김치의 달인들이 출전해 최고의 쪽파김치를 가린다. 둘째 날에는 NH농협 예천군지부가 주최하는 군민 화합 퍼포먼스 ‘오색가래떡 뽑기 행사’를 열린다. 예천의 친환경 고품질 쌀로 만든 떡으로 군민 화합과 장수 기원, 쌀소비 촉진을 위한 퍼포먼스를 한 뒤 참석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오전에 ‘예천사과월드컵’ 16강과 8강전, 오후 2시부터는 예천쪽파 음식 시연과 시식회로 예천쪽파 브랜드화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메인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힐링예천 팜콘서트가 이어져 왁스, 뉴진스님, 신성, 정다경, 영기 등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린다. 마지막 날에는 제8회 예천군민 노래자랑과 제7회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 공연, 예천사과월드컵 우승자 시상, 생산자단체 및 우수ž친환경농산물 시상이 진행되며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예천군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 △예천 한우·한돈 무료 시식 및 구이터 운영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전 △건강증진체험 부스(골다공증, 고혈압, 당뇨검사, 체성분 분석검사, 어린이 오감만족 건강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9

예천박물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과 공동체가 주도하는 전승 활동을 돕는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을 통해 예천 지역 무형유산인 활쏘기의 전승 기반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열두달 즐거운 예천세시기(醴泉歲時記)’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대동운부군옥’, ‘저상일월’ 등 지역 기록유산 속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5개 대표 명절(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과 관련된 세시풍속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어서오새해’, ‘어서와 한식은 처음이지’,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달달한 단샘마을 달마중’, ‘요즘 것들의 동지 팥티’ 등 명절별 전시,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5대 명절 관련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록유산 속 우리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육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8

예천 농부창고, 중기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

농업회사법인 농부창고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을 수상했다. 이 상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농부창고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과 뛰어난 경영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부창고는 참기름, 들기름, 생강청 등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하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민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천군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영숙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민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종 새마을경제과장은 “농부창고의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특집 다큐 및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KBS 1TV에서 방영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7

예천농산물축제, ‘예천쪽파페스타’로 새로움 더하다.

예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예천사과의 강자를 가리는 ‘예천사과월드컵’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양대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프로그램인 ‘예천쪽파페스타’는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천쪽파는 관내 460여 농가에서 143㏊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종구용 127.7㏊, 잎파용 15㏊가 생산되고 있다. 예천쪽파는 2018년 미국 시애틀의 한인 농장에 종구를 수출한 이후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이 나 전국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맛있는 잎쪽파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종구의 우수성을 활용해 잎쪽파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하고, 쪽파 산물과 가공상품,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예천쪽파 소비 촉진 및 브랜드화를 목표로 이번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예천쪽파페스타’는 ‘예천에서도 우수한 종구 생산이 빚어낸 쪽파가 있다. 그래 맞아! 우리에게도 쪽파가 있었다’라는 슬로건으로 쪽파김치 요리 경연대회, 쪽파 먹거리 시식, 쪽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읍면과 단체 부스에서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예천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다양한 6차 가공상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며 예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7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

예천군은 21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창희 예천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교육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힘찬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2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예천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과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22일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25일 괴당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공사까지 4일간 12개 사업부서와 2개 면의 주요사업장 18곳 방문해 사업시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한다. 또한,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대상 및 감사일정을 심의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가 농촌에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댐 건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에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정책으로 반영하고 변화를 이끄는 곳이 바로 의회”라며 “5만 5천 예천군민 중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사일정에 앞서 김홍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천을 ‘예천다움’으로 발전시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보다 확대된 치유산업을 통한 미래산업 발굴 △지역 주요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및 국가품질인증 여건 마련 △청년농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농업이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사’ 등 치유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유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1

예천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30일까지 의사일정

예천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과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22일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25일 괴당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공사까지 4일간 12개 사업부서와 2개 면의 주요사업장 18곳 방문해 사업시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한다. 또한,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대상 및 감사일정을 심의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가 농촌에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댐 건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에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정책으로 반영하고 변화를 이끄는 곳이 바로 의회”라며 “5만 5천 예천군민 중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사일정에 앞서 김홍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천을 ‘예천다움’으로 발전시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보다 확대된 치유산업을 통한 미래산업 발굴 △지역 주요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및 국가품질인증 여건 마련 △청년농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농업이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사’ 등 치유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유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