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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강군 위상 재확인” 예천군, 15년 연속 ‘경북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11-12 10:13 게재일 2025-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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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으로 여는 농업대전환, 미래 농업 변화에 선제적 대응 결실 맺어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예천군.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1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강군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7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이루어져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농업 행정의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부문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예천의 고품질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다.

군은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으로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며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젊은 농업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연결을 구축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상생의 길을 열었다.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사업 계획으로 굵직한 사업비를 확보하며, 예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했다. 

이러한 꾸준하고 다각적인 노력은 농정 업무 활성화는 물론, 예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행정만의 성과가 아니라, 농업 행정을 믿고 늘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 그리고 빛나는 협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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