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국가유산 관리 등 평가 항목별 최고 점수
예천박물관은 지난 5일 경북박물관협회 경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박물관 평가 분야 3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이 현재까지 1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3만 점 이상의 지역 유물 수집과 18건 192점의 국가 유산 신규 지정, 연간 관람객 5만 명 돌파, 연간 200회 이상의 교육 운영, 20여 권의 연구성과 발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천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경북도 최우수관 , 한국박물관협회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분야 우수관에 이어 경북박물관협회 경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박물관 평가 전 분야 석권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천진기 경북박물관협의회장은 “에코뮤지엄(Eco Museum)을 표방하는 예천박물관이 수집한 유물과 예로부터 예천에 있었던 개심사지 오층석탑, 청단놀음, 삼강주막 등의 유‧무형유산 지정 과정에서 학술기초자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하였다는 점을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박물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복합시설로 다가갈 수 있도록 공공성과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수집‧연구‧교육‧전시함과 동시에 예천의 정체성 함양과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도내 1등 공립박물관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