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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실 운영

의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계절성 감염병 증가와 감염병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원생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안전교실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포함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방문 체험식 교육이다. 또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제작한 감염병 예방 학습지를 활용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학습하는 비대면 교육도 진행된다. 의성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과 연계해 초·중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다빈도 발생 감염병(수두, 백일해 등)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감염병 예방 소식지를 가정에 배부하여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어릴 때부터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4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대응 활동 강화

의성군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SFT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응은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SFTS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진드기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위험성 △증상 및 대처법 △예방수칙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교육하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치명률 18%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의성군은 논·밭·임야 등 진드기 서식지 비율이 높고, 고령의 농업인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최근 3년간 진드기 발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고령층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의성군은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3

의성眞쌀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의성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의성眞쌀’이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경북도 내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단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쌀의 품위, 품질, 품종혼합 비율 등을 전문기관이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의성眞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경북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의성眞쌀의 전국적인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眞쌀은 안계‧다인평야 등 지역의 대표 곡창지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균일한 품종 관리로 품질을 일관성을 유지하고,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매,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선정은 의성 농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의성眞쌀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2

의성 산불 이재민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 참여

의성군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를 5월 9일부터 12일(1박2일)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는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협력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수목원 자연을 기반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이재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목표로 하여, 자연 속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부 재난심리 상담사가 전 일정에 참여해 개별 및 조별로 정서 상담을 제공하고 수목원의 다양한 힐링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숙박형 힐링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아픔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1

의성 안계중학교, ‘생명존중 마음살핌 주간’ 행사 개최

안계중학교는 지난 7일, ‘생명존중 마음살핌 교육주간’ 활동으로 힐링 성장 1인 1화초 가꾸기, 부모님께 감사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화초 가꾸기는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 텃밭에 허브 심기, 이름 짓기, 물 주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싱그러운 향내, 아름다운 꽃, 여러 효능이 있는 허브에 대해 알아가면서, 학생들 각자 자기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성장 과정을 관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과 소소한 기쁨도 누릴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안계중학교 학생회장 최 모군(15)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케이크를 정성껏 만들어 편지와 함께 드릴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창원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 하였고, 앞으로도 안계중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1

의성교육지원청,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 연수’실시

의성교육지원청은 8일(목)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무부장과 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학교폭력,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변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후에는 중등 생활기록부 담당자 중심의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재 역량 강화와 담당자 간의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00 교사는 “그간 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는데, 중・고등학교 담당자들이 모여서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사항과 기재 오류 등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앙지원단 선생님이 직접 연수 해주니,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기록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작성의 강제성이 있는 법정 장부로 학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객관성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 교사와 현장 교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의 패러다임 변화에 보다 실질적인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의성교육지원청에서도 변화된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현장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연수,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11

의성, 청년 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귀농인, 기존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온실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작물 기초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론교육 200시간, 지도 실습 및 자율 실습 600시간 등 총 800시간으로 구성된다. 각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의성군 내 스마트팜 창업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054-862-2469)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의성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 과정”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뿌리내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9

의성군,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사업 본격 추진

의성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5월 8일 ‘방역기동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을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방법 △방역장비 사용 및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고, 장비 점검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방역기동반은 18개 읍․면에서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6개면을 중심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일시대피시설 및 철거지역, 임시주거시설 등 방역 취약지에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환경점검과 방역소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절기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건강 보호와 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9

의성군 안계미술관, 청년 공예예술가 11인 전시 ‘상생의 물결’ 개최

의성군은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미술관에서 청년 공예예술가 11인의 작품 전시회 ‘상생의 물결'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안계미술관을 운영하는 김현주 관장과 청년 공예예술가 3인의 공동 기획으로 유리공예부터 금속공예까지 다양한 공예작품 40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실력 있는 청년 공예예술가의 창작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계미술관은 지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주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공예예술 3개년 시리즈 전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상생의 물결’ 전시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로, 의성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상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2년 개관한 안계미술관은 지금까지 38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외부 관광객에게는 안계면과 의성군을 찾게 하는 생활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현주 관장은 2021년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정착해, 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예술공간인 안계미술관을 조성했다. 현재는 관내 외 청년 예술가들의 교류 거점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계미술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8월에는 의성군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주민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이 지역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안계미술관이 더 많은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을 잇는 문화 소통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8

의성조문국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운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전국 5곳 중 경북에서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이다. 국립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형 버스를 전시 공간으로 개조해 진행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콘텐츠와 함께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깍아방, 이어방, 찾아방)도 구성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대형주차장에 정차한 전시 버스에서 세계 인형 전심 및 해설을 관람하고,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설·민담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하게 된다. 대상은 만4~6세 유아이며, 5월 2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2회(오전․오후, 금요일은 오전만 운영) 총 5회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국립민속박물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어린 시절부터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054-830-6918)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8

의성유니텍고, 자랑스런 졸업생 초청 ‘전문직업인 특강’실시

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본교 스마트팩토리과 및 사물인터넷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자랑스런 졸업생‘을 초청하여 ‘전문직업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특성화고 졸업 이후 자신의 분야에서 자랑스럽게 사회에 진출한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본교를 졸업하고 현재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하여 활약 중인 졸업생 박 모씨(아진산업(주) 재직)를 강사로 초청, 본인의 진로 선택 과정과 취업 준비 경험, 직장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의 태도와 준비가 사회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은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재학생들은 선배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정보와 동기부여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한표 교장은 “이번 특강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직업인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으며,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의성유니텍고의 진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8

의성 금성초 어린이날 ‘스포츠데이 협동 도미노 놀이’ 눈길

의성 금성초등학교(교장 신종훈)는 지난 2일 제103주년 어린이날 기념 ‘따뜻한 행복학교 스포츠데이 협동 도미노 놀이’를 진행했다. 전교생 50명, 학부모 15명, 선생님 11명이 강당에 모여 도미노 놀이를 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을 배려하고 협동하며 사회성을 함양하는 경험을 해 보는 의미로 행사였다. 도미노 쌓기에 앞서 다 함께 도미노의 원리와 쌓는 방법을 알아본 뒤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정한 도미노 모양과 글자를 만들었다. 고마워, 대한민국, 금성초, 작은별 등 학생들과 교사들이 힘을 모아 6개의 도미노 작품을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2025, 태극기, 행복을 도미노 작품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이 떨리는 작은 손으로 도미노를 조심조심 쌓으면 넘어가고, 쌓으면 넘어가는 일이 반복되자 처음에는 힘들어하기도 했다. 가운데 4줄~5줄 쌓기가 특히 어려웠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괜찮아 다시 해 보자’라고 응원을 보냈고 학생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시간 가까이 도미노를 쌓으면서 대략 2만 개 정도나 되는 도미노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었다. 학생 대표와 학부모회장이 로봇을 출발시켜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면서 도미노가 시작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만든 작품들이 넘어갈 때마다 기쁨과 함께 환호성을 보냈다. ‘고마워’에서 출발해 ‘행복’으로 끝난 도미노 놀이처럼 학교와 가정에서도 늘 감사하며 행복하기를 바라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신종훈 교장은 “경북도 교육청 따뜻한 행복학교 공모 사업으로 진행하는 도미노 놀이 놀이를 통해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7

의성교육지원청,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공정하고 깊이있는 평가

의성교육지원청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 평가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평가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업성적관리규정의 변경 사항을 중학교별, 고등학교별로 확인하고, 정기고사 시행 전 평가 업무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 시험 도중 부정행위 유형과 대처 방안 및 처리 방법, 학기말 성적 처리 과정까지 평가 업무 담당 교사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고등학교 평가 체계의 큰 변화가 시작되는만큼 고교학점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식과 절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까지의 내용들을 다루어 고등학교 평가 업무 담당자에게는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 적용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되었으며, 중학교 평가 담당 교사에게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진로 교육의 정보를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는 “평가 체계의 변화 속에서 혼자 고민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운영의 전반에 걸쳐 이렇게 연수를 들으니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많은 정보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가늠하고 보완하고 성장하도록 하는데 평가는 빠질 수 없는 요소”라며,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공정하고 깊이있는 평가가 되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