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2월부터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활용한 대상자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18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및 생활 상태 변화, 돌봄 욕구, 불편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수행기관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고, 서비스 미이용자 및 종결 대상자에 대해서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 위험이나 질병 악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고·연계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성형 농촌 통합돌봄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