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과수, 채소·특작, 시설재배 분야 농업 보조사업을 예년보다 조기에 추진하며 민생 농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수, 채소·특작, 시설재배 분야 22개 사업에 총 70억 원을 투입해 2257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의성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조기에 완료하고 확정 내역을 이미 통보함에 따라, 농가들은 2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조금 교부 등 후속 행정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시행하고 보조금을 조기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치는 영농 준비 시기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민생 중심의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