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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올해 첫 야간 콘텐츠 ‘참크닉’ 성황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선보인 올해 첫 야간 콘텐츠인‘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하 ‘참크닉’)이 가족 관광객 중심의 많은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 프로그램 ‘참외꽃이 피었습니다’ △문화공연(마술쇼, 밴드 등) △체험(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패밀리 참여형 프로그램인 ‘참외꽃이 피었습니다’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전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첫날 13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메인 무대에서 지역 학생들이(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벽진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존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크닉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주군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지역특화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성밖숲 나이트 워킹’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6

고령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돌입

고령군의회는 제30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조례안 및 동의안 상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나영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상정돼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회의록 공개 기한 명시 및 회의 실시간 중계 방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 권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에는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고령군 가족센터 △경북형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고령팜 실습농장 △농산물가공센터를 포함한 총 5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총 7차례에 걸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읍·면 및 본청 전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해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인구정책과 투자유치, 관광, 복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함께, △김명국·성낙철 의원의 군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철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군정 전반을 면밀히 되짚고, 미래 행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 집행과 행정 추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의회는 감시와 견제를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6

고령군,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에 투자기업 모집

고령군은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투자업체 34개 사에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과 관련, 투자기업 모집을 위한 서한문과 투자유치 제안 홍보물을 발송했다. 2023년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및 2024년 7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따라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호텔 등 관광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한문은 고령군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관광인프라,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고령군의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에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령군은 전국에서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해 야간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과 주중 공실 활용을 위한 워케이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라“며 “고령군의 호텔 등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추진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3

성주군,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발표

성주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군정 성과를 기반으로 성주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청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이 행복한 미래 성주 2030’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는 △부자 농촌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명품 교육도시 성주 △생활이 편리한 성주 △찾고 싶은 관광 성주의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도시·경제·AI·농업·관광·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신규 과제 54건을 포함, 총 86건의 과제가 논의 되었다.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부합하는 ESG 기반의 성주참외 신경영 전략, 학교 통폐합을 통한 교육혁신지구 조성 검토, AI 디지털 행정혁신사업을 비롯해, 제2성주대교 건설, 읍·면 생활도로 개선,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인프라 확충 사업과 청소년 복합놀이시설, 성주형 실버타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 스마트 공동 복합물류센터, 성주참외 스마트 APC 구축 검토 등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물류·유통 분야 사업까지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되어 주목을 받았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화 된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금 우리는 새 정부 출범으로 국가적 전환점을 맞이함과 동시에, 민선 8기 4년 차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미래성주 2030은 단순한 목표연도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그려나가는 새로운 성주의 여정이자, 비전임을 기억하고, 눈앞의 성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성주군의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사업을 마련하여 군민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3

성주 성밖숲서 야간 피크닉축제 15일까지 사흘간 체험행사 다채

성주군은 12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 감성의 야간 패밀리 피크닉 존을 중심으로 △문화공연(마술쇼, 밴드 등) △체험(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첫날(13일) 메인 무대에서 지역 학생들이(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벽진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행사가 다채롭게 선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에서 주기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성밖숲 나이트 워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사전신청 후 신청한 날짜에 현장 접수를 완료하면 선물을 증정(선착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2

‘고령멜빙축제’ 여름 축제 가능성 확인

고령군은 7~9일까지 개최한 ‘2025 고령멜빙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봄철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국가재난 사태인 대형 산불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이번 멜빙축제는 그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고령군 최대 규모의 여름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고령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문화예술 공연도 축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야금 100대 공연’과 ‘고령군립예술단 공연’ 은 기존 대가야축제 콘텐츠를 재구성해 선보인 것으로, 고령만의 독특한 문화적 깊이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스포츠와 오락 요소를 접목한 ‘멜림픽’(멜론컬링, 사격, 게이트볼 등)과 더위를 날리는 워터건 & 버블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멜론 향수·슬라임·부채 만들기 체험 등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었다. 멜로와 사랑이라는 멜로-온이라는 축제 테마에 맞춰 포토존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낮과 밤 모두 고령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특별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클럽 회원들로 인해 멜론의 높은 판매 수익은 물론 공연장 주변은 시작 전부터 인파로 북적이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멜론빙수를 비롯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했다”며, “처음 방문한 고령이었지만 역사적인 장소와 지역색 있는 축제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경쟁력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통해 고령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고도 지정 등을 복합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왔다. 향후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가야의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고루 갖춰 나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1

고령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우수 홍보상’ 수상

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관광전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관광 정보와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해 열렸다. 국내·외 지자체와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협력단체 등 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406개 업체가 참여했다. 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제5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마을로 선정된 ‘개실마을’등을 소개했다. 또 제1회 ‘고령 멜빙축제’홍보와 고령 멜론을 주제로 룰렛 이벤트 및 SNS 게릴라 이벤트 등을 통해서 수도권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령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령군의 관광홍보 마스코트인 ‘고고스트링밴드’를 활용한 부스 디자인과 이들과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고령 멜론잼과 귀여운 캐릭터 인형 기념품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었다며 “고령군은 앞으로도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0

“대가야 1500년 역사 위상 국가적으로 인정”

고령군은 9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古都)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8일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大王)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용천검’병창을 시작으로, 소리꾼 김산옥의 판소리, 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영의 멋글씨 예술 등 식전행사가 열렸다. 이어 고도 지정의 의미를 담은 소개 영상 및 고령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미디어 공연 ‘더 히어로’와 한국 전통무용인 ‘화관무’ 축하공연, 고도 지정 선포식 및 지정서 전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김재욱 칠곡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경북도, 경주·공주·부여·익산 고도 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및 군 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700명이 참석해 고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도 지정은 고령군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대가야 1500년 역사의 위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쾌거”라며 “고도 지정이 고령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대가야 고도 시행계획 수립,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 국가유산 보존관리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령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10

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9일 개회식을 열고 이달 27일까지 19일간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성주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화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세대 간 소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대안으로 지역 내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미사용 시설들을 활용한 연령대별 특화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도희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단순한 절차적 회기를 넘어 군 예산의 적정성과 행정 운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로 특히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 감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 의장은 또한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년 차로 임기 초 다짐했던 ‘생활민원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09

고령군 규제개혁 우수 제안 6건 발표

고령군은 6월 2일 대가야홀에서 ‘2025년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 제안 6건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군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ˑ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ˑ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50일간 실시해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과제들은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 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 △디지털 청소년증 도입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편의 증진, 장려상에는 △가설건축물에도 등기 촉탁 서비스 제공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의 성평등 개선 방안 제안 △세밀한 과태료 부과 기준 개정으로 선의의 부동산거래자 구제 등이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 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은 법인이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 법원에서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차량 등록 변경을 위해 별도로 민원과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개인과 같이 자동차 소유주의 주소지가 변경되면 ‘자동 변경 등록’ 되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이다. 이는 민원인의 행정 부담 경감과 과태료 등 금전적 손실 방지를 목표로 한 실효적인 제안으로 주목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자체 개선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자치법규 내 민생규제ˑ그림자규제 정비, 민생규제혁신 자체 점검 회의 등 군민 중심의 맞춤형 규제혁신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6-03

고령에서 만나는 달콤한 추억, 2025 고령멜빙축제 개최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고령 멜빙축제’ 오는 6월 7부터 9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봄부터 여름까지 달콤하고 아삭한 추억을 입안 가득 남겨주는 고령멜론과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가 만나는 새로운 형식과 기획이다.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로 가득찬 고령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지역특산물 판매 증진, 관내 상가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Melo-ON(멜로=사랑 / ON = 작동, 시작 / 멜로 + ON)’를 테마로 고령의 멜론과 빙수를 다양하게 맛 보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고령에서 생산된 멜론을 농가에서 운영하는 멜론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토핑과 멜론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올려 나만의 커스텀 빙수를 만들어 먹는 멜론빙수 만들기 체험, 멜론향수만들기, 멜론부채만들기, 멜론슬라임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먹거리로 달콤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초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워터건&버블쇼, 멜론을 활용한 멜론컬링, 사격, 게이트볼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멜림픽(멜론+올림픽)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MBC FM 모닝쇼 DJ 김묘선과 가족, 연인, 친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과 멜론을 주제로 달달한 뮤직토크 쇼와 축제기간 3일동안 가야금의 도시, 음악의 도시 고령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과 소통 콘텐츠가 준비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밤에는 대가야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드론쇼가 ‘대가야 별빛쇼’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광객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7일 에는 미스터트롯 대세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아이돌그룹 리센느, 래퍼딘딘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고령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8일은 100대의 가야금 연주를 통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어보는 ‘100대가야금 공연’, 9일은 군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군민가왕선발대회’가 이어진다. 또한, 9일 낮에는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20여년 만에 국내에서 5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역사적 의의를 공유하고자 ‘대가야 고도(古都) 고령 지정 기념식’을 개최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족과 이웃, 연인, 친구와 손잡고 달콤함과 아삭함 그리고 빙수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 오셔서 흥겨운 축제 현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5-29

고령군 외국인 전문 인력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고령군과 베트남은 외국인전문인력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번째이남철고령군수. /고령군제공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이하 소빌라코)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의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협력 지역의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업과 제조업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필요한 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 첫걸음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회”라며, “농업을 넘어 제조업까지 전 산업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5-22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역대 최대 관광객 찾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년 연속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 날 진행된 태봉안 행렬과 군민 길놀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야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는 3개월간의 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다져진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 날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명선포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등학교와 유림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선언문 낭독, 생명 주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생명의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무대, 하늘, 관객석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규모 ‘천지창조 성주’ 주제공연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셋째 날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드림페스티벌 경연과 지역의 임산부 가족들을 초청해 마음의 위로와 안식을 선사하는 태교음악회가 열렸다. 마지막날은 전국에서 참여한 실력자들이 경연하는 참외가요제,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연출하는 별뫼줄다리기를 통해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참외’와 ‘생명’이라는 주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참외와 생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요소를 대폭 강화해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켰는 평이다. ‘참외라운지’에는 참외 길게 깎기, 참외 경매 등 참외를 테마로 즐기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와 성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참외 박스를 활용한 참외 블록 랜드, 황금 참외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 등 다채로운 참여형 게임은 성주참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 성밖숲 메인광장인 ‘참별 테마광장’ 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에 달콤한 성주참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참외시식존과 미로 형식의 참외 힐링 공원이 조성돼 축제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참외힐링공원 내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션과 포토존은 미로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형 원형돔 형태의 베이비놀이터와 생명주제관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에어바운스 놀이터로 꾸며진 베이비놀이터는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생명&태실 관련 콘텐츠와 체험으로 구성된 생명주제관은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이 있는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리면서 재미와 교육적 요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 이라는 축제 콘셉트에 걸맞게 테마파크화된 축제공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요소를 강화해 키즈&패밀리 프렌들리 축제로 손꼽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보건소에서 성밖숲 축제장 입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 운영한 ‘참별 힐링로드’ 입구에는 추억의 오락실을 조성,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까지 걸어가는 동안 길거리 분필아트와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져 한순간도 지루할 새가 없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천 파크골프장에 조성된 ‘참별 놀이터’는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포토존과 지역의 청년 기획자, 예술인, 단체들이 연계한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에듀테인먼트 체험존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회 프로그램과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패밀리 쉼터가 확장 운영돼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밖숲 메인무대인 ‘참별 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45만 유튜버 ‘에그박사의 생명이야기’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참별 한바퀴 : 스탬프미션’과 성밖숲 생명의 보물을 찾는 “참별 보물찾기”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서로 우승을 겨루고,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축제 시설물과 체험물 역시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면서 조성하였으며 더욱 확장되고 화려해졌다. 참별 놀이터에서는 기존 1개소이던 패밀리 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해 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참별 스테이지에서는 라운드형 계단식 객석 배치를 통해 출입구 확보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태실을 상징화한 LED 무대 디자인과 35m 넓이의 축제사상 최대규모의 미디어 스테이지를 통해 화려한 무대연출이 펼쳐져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생명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모두는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축제로 군민 여러분과 관광객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5-19

성주군 “농식품부, 참외 할인 쿠폰 빨리 풀어라”

성주군은 16일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참외 부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도수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배선호 (사)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 김고일 (사)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지역 농업의 주요 대표들도 동행해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참외 생산량은 평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중 잦은 비와 기상 악화로 소비가 급감해 가격이 급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참외 도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하락, 쏟아지는 참외 출하량 속에 농가의 걱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농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지정 품목에 대해 1주일 1인 1만 원 한도 20%를 할인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외 부문 쿠폰 지원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외 물량 급증과 소비 급감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인쿠폰 사업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성주군이 급히 농식품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는 성주군 전체 농업소득의 중요한 축으로, 행정과 지역농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성주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할인쿠폰 지원사업 조기 시행 △물류비 절감 지원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각적인 참외 소비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안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상황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시행 시기 조정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