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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가족회사, 국제발명품 전시회 금상

경일대 링크플러스(LI NC+)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경일대 가족회사 주식회사 위드어스(대표 허영회)가 ‘2021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시회로 운영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세계 3대 국제 발명전 중 하나이다.  휴대 가능한 그린에너지 제품을 개발하는 위드어스는 비접촉 발전기술을 적용해 자전거 휠에서 마찰 없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USB 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USB 충전식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 ‘휠 스윙 볼트’를 개발해 출품했다. 휠 스윙 볼트는 자전거 바퀴 옆에 부착해 바퀴가 회전함에 따라 휠에 맴돌이 전류가 발생하는데 이를 견인력으로 발전기를 구동시키는 무 마찰, 비접촉 형식의 발전기인 셈이다.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페달에서 느껴지는 저항의 거의 없어 쾌적하게 운행하며 전력을 충전할 수 있고 충전된 전력은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전조등, 보조배터리, 사이클링 컴퓨터 등 원하는 곳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위드어스는 세계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인 CES에서도 2년 연속 지속가능 에너지부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해 기술우수성을 입증하고 일본, 대만, 캐나다, 독일, 인도, 중국 등과의 수출계약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주식회사 위드어스 허영회 대표는 “경일대와의 꾸준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을 이끄는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6

대구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8개 신기술분야 중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 대학이 되었다.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앞으로 2026년까지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로 전국의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체·연구기관·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반도체 참여 대학으로는 대구대를 포함해 총 7개교가 선정됐으며 대구대는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 사업을 하면서 컨소시엄 대학들과 연계하여 소재·설계·회로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은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소양을 갖춘 지식인’, ‘반도체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반도체 전문가’, ‘반도체 분야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구성하고 추진한다. 또 반도체산업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 애로 기술 기반 프로젝트·인턴 강좌를 운영해 반도체 비전공 이공계와 인문계 학생에게도 반도체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좌를 공학교육혁신센터 협의체, K-MOOC 등에 공유하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 및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확산시키게 된다.김경기 대구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전자공학전공 교수)은 “본 사업을 통해 대구대가 지능형 반도체 교육의 중심대학으로서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최고의 교과·비교과 과정을 구성할 것”이며 “반도체 기업의 수요에 맞춘 유연한 학사제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능형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5

경산시, 19일까지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 추진

경산시가 지역 내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코로나19의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끊어내고자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19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한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던 경산시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를 유지하며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일익을 담당하는 생활 속 실천방역 의식을 강화하고자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중점관리시설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행정명령을 3일 0시를 기점으로 발령했다. 경산시의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은 △불요불급한 사적모임, 행사, 지역 간 이동 잠시 멈춤 △의심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 △생활방역 철저(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가정별, 직장별 건강담당자 지정(매일 가족·동료 건강 체크) △코로나19 백신 접종 적극 동참 등 5대 행동수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지역 20여 개 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캠페인 동참 협조와 읍면동 회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요청했다.  또 23일까지 경산시민과 경산 거주자는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유흥·단란주점과 콜라텍, 홀덤펍 영업주(관리자) 및 종사자 전원은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경산시는 감염상황이 악화하면 단계 격상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경산시민 잠시 멈춘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3

한국한의약진흥원, WHO & WPRO에 전문가 파견 

안상영, 김재균한국한의약진흥원이 전 세계 전통의약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본부와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 진흥원 소속 전문가 2인을 P4 직위의 기술관(Technical Officer)으로 파견했다.이번 파견은 전통보완통합의약(TCI: 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분야에서 WHO 및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 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한의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것이다.한의약진흥원이 파견한 안상영·김재균 연구원은 WHO 본부와 WPRO에서 앞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된다. WHO 본부에 파견된 안상영 기술관은 WHO 전통보완통합 의약부서와 통합의료서비스부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전통보완의약의 국가 보건 시스템 통합과 안전성·품질·효과성 제고를 지원한다.또 관련 규범이나 표준, 가이드라인, 기술문서 등의 개발·관리·조정은 물론, 세계보건총회 결의안 및 WHO 전통의약 전략(2014-2023) 이행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전통보완통합의약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에 파견된 김재균 기술관은 서태평양 지역 한의약을 포함한 전통의약 입지 강화에 앞장선다. 서태평양 전통의약 전략(2011-2020) 완료에 따른 새로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통의약의 안전성·효과성 제고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기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 보건시스템 내로 전통의약을 통합시키기 위한 보고서 개발과 회의개최, 정책 및 전략, 정보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월 WHO 본부로부터 전통의약협력센터로 지정받았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 한의약이 세계 전통보완 통합의약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WHO 본부 및 WPRO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3

대구사이버대 시각장애 한국어 교원 봉사단 ‘가나다-보들나무’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가나다-보들나무 봉사단을 발대시켰다.가나다-보들나무 봉사단은 시각장애 한국어 교원들의 문법 및 발음 교정 등을 보조하고자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결성됐다.봉사단의 이름인 ‘가르침을 나눠서 다 드리는-보들나무’의 보들나무는 버드나무의 경남 방언으로 ‘저희가 보고 들려 드리겠습니다. 나누면 무엇이든 가능해요’라는 의미를 더해, 시각장애인 한국어 교원 선생님들의 눈이 되어 보고, 본 것을 돌려 드리겠다는 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시범 기간 운영에 참여했던 봉사단원 최효주 씨는 “저희 봉사단이 시각장애 한국어교원 선생님들께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봉사단원들에게도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큰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봉사단을 기획한 윤은경 학과장은 봉사단원들에게 “한국어 교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협업의 장을 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시각장애 한국어 선생님들의 쓰기 및 말하기 과제를 전문적이고 정리된 내용으로 피드백하면서 수강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3회 연속 장애 대학생 지원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한 대구사이버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2

고영건 영남대 교수의 ‘전해 플라즈마 표면개질’ 연구, 국제학계 주목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고영건(44)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전해 플라즈마 활용 표면제어기술’이 전 세계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 교수는 화산이 폭발하는 형태와 유사한 수용액 플라즈마 폭발을 금속 위에서 마이크로 수준으로 유도하고 그 방출 에너지를 활성화해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표면을 개질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현재 활용되고 있는 강산(Strong Acid) 기반의 습식 코팅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내식성, 내마모성과 같은 구조적 물성뿐 만 아니라 바이오 항균, 광촉매 등과 같은 기능적 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다양한 색상을 쉽게 구현 가능해 산업적 잠재력이 높은 원천 소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 전자부품, 바이오,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 교수는 강화 및 연화 플라즈마 현상을 통한 에너지 폭발 강도 조절 개념에 대해 처음으로 학계에 제시했다.  고 교수는 “화산 폭발 후 오름이나 분화구가 생기듯이, 플라즈마 폭발의 크기와 정도를 인위적으로 조절 가능하고 전기영동(전압이 가해진 용액 내 입자가 한 방향의 극으로 이동하는 현상), 상전이(외적 변수에 따라 물질의 상(Phase)이 바뀌는 현상), 확산 및 침입 현상의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조직 및 조성 한계를 넘어서는 신소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전해 플라즈마 표면개질의 원리, 구조 및 성능’이라는 제목으로 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머터리얼스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영향력 지수 31.56) 최신호(2021년 4월)에 게재됐다.  이 같은 세계적인 연구 성과가 해외 유명대학이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가 아닌, 영남대의 자체 연구력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연구 논문에 저자로 이름을 올린 4명의 연구자 모두 고 교수 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했던 연구교수이거나 고 교수에게서 지도를 받고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자들이다. 그만큼 재료 분야에서의 영남대 연구력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해당 학문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의 알렉세이 예로킨(Aleksey Yerokhin) 교수는 고 교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세계적인 저널에 연구 성과를 게재한 것을 축하하고 고 교수님의 논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면서 “앞으로 맨체스터대학교의 연구진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고 교수의 논문이 발표되자마자 한 달도 채 안 되어 논문이 수십 차례 인용되는 등 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들이 고 교수의 연구 성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체, 액체, 기체의 개별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현존하지 않는 소재 기술을 창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첨단소재를 연구할 계획”이라며 후속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9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 교재교구 공모전 석권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이 최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학지사 와이즈박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언어치료교재 교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석권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4학년 박지원·박송인, 3학년 김예빛은 ‘데굴데굴 굴려보자 단위명사’를 주제로 한 교구를 출품해 학부생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위명사 주사위와 수 주사위, 인물 주사위와 그림배경판, 그림모형으로 구성된 이 교구는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들었다. 또 석사과정 천시온 씨도 ‘룰루랄라 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교구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카드 107장과 자석 딱지 108개로 구성된 보드 게임식 언어치료도구로서 게임을 통해 언어발달에 필요한 자극을 주기 위한 취지로 개발한 교구다. 카드 그림이 명료하게 표현되고 게임 형식으로 제작되어 전 연령대가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교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석사과정 이미진 씨는 ‘단서를 모아 나를 맞춰봐’ 주제의 교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단서를 눈으로 보고 어휘 추론을 유도하기 위한 교구로서 10개 주제별 질문카드와 어휘카드, OX 판으로 구성했다. 이름 대기, 단어 정의하기 등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수상작을 활용해 정식으로 교재 및 교구를 출판할 계획으로 시상식은 5월 2일 ㈜학지사 본사에서 열린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지원 학생은 “평소 언어치료 실습을 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교구를 출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특수 계층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언어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구와 교재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8

경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선정

경일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을 검증해 유망기술 창업자 및 연구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이며 경일대는 국고 4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3~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경일대는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 초기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창업자들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우수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제공되며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일대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비전을 사업단의 이름(SPARC사업단 : Start-up Program to Activate Regional Industry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에 담았다. 경일대는 최근 3년간 75억원 이상의 창업지원 사업을 수주 및 운영하면서 86개 이상의 기술창업자를 배출해 이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비전을 달성하면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첨단 기술아이템으로 무장한 초기 창업자를 다수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8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혁신성장지원 사업 공모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산업 혁신성장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국민건강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한의약 기업발굴에 나선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분야 신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추구하는 관련 기업과 병원을 대상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인력, 기술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 지원 부문) △한의약 창업·실증 지원사업(한의약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사업과 신기술 교육 지원 부문) △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기술지원 부문) 등 3개 분야다.기업 선정은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이루어지고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10~50%)이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한의약 기업과 병원은 가점이 주어지며 영세 지역기업과 병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공모 신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공지사항‘2021년 한의약진흥원「한의약산업 혁신성장지원 사업 공모’내용을 참조해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분야별 담당자)로 접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6

경산, 감염 확산에 2단계로 격상교회·목욕탕發 등 누계 210여명

경산시가 26일 오전 5시부터 5월 2일까지 동지역과 압량면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시는 25일 최영조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브리핑을 통해 “지역에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영병의 확산을 막고자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자영업을 비롯한 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겠지만,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경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천215명, 최근 일주간 평균 1일 확진자가 8.6명에 이르고 있다.특히 지난 1월 51명, 2월 53명, 3월 72명에 불과했던 확진자가 이달 1일과 9일 하루 23명이 발생하는 등 교회와 유흥시설, 목욕탕관련 확진자가 218명으로 급속하게 불어나자 시가 2단계 격상이라는 긴급처방을 내렸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 이유로 △느슨해진 경계심 △다양한 인구 구성 △대도시 인근이라는 요인에 무증상 감염자의 높은 비중을 들었다.경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자는 현재 1천85명을 포함해 1만4천596명에 이르고 검체를 받은 인원도 16만2천732명에 달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적용되면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실내체육시설과 학원·교습소 등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의심증상이 있거나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고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함께 코로나19를 이겨 나가자”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5

대구사이버대, CJ ENM와 DIA TV(다이아 티비) 파트너십 체결

대구사이버대가 CJ ENM의 1인 미디어 창작지원 사업‘DIA TV(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온라인 고등교육의 저변 확대와 평생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는 유튜브 채널 ‘대구사이버대학교TV’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학술적 정보 제공은 물론 온라인 고등 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의 가치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다이아 티비와 함께 경상북도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며 지역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플루언서로 지현꿍, 유이즈, 호주타잔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올해도 모집을 시작한 이 육성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성공 협업한 대표적 크리에이터 육성교육 모범사례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CJ ENM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인 다이아 티비와 대학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이념이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