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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새 먹거리는… 모빌리티·메타버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06-01 22:01 게재일 2022-06-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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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북테크노파크에 용역 <br/>산업구조 개편 방안 마련<br/>유망사업 적극 발굴·운영

[경산] 경산시의 산업구조가 개편될 전망이다.

경산시의 산업구조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전기 장비, 고무와 플라스틱, 섬유제품 등의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급변과 새로운 산업전략 부재, 새로운 유망산업의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용역을 의뢰해 ‘경산시 산업구조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기자동차 부품 △자율자동차 △화장품 뷰티 △기계 부품 △메타버스 및 AI 등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산시 현황분석과 산업 동향을 분석해 새로운 전략산업 구조로 △미래형 모빌리티 △뷰티·헬스케어 △저탄소·지능형·기계부품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

첨단 전장·소재·기계 기술이 융복합 된 부품모듈 실증 미래형 모빌리티 전산업 분야인 미래형 모빌리티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군이 전기차와 자율차의 차이점이 없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통합하고 모빌리티를 추가한 것이다.

인체를 아름답게 가꾸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피부미용, 다이어트, 헬스, 화장품, 미용기기, 바이오, 패션 등의 산업 분야인 뷰티·헬스케어는 지역의 기존화장품 기업에 미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산업의 기능성을 반영하고 바이오와 헬스 등의 사업확대 필요성, 패션·뷰티 생활융합 등 시의 사업을 연계했다.

저탄소·지능형·기계부품은 지역기업의 공정개선에 대한 수요와 탄소 중립 등 메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전통산업의 신산업 전환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지식서비스산업의 육성과 제조업의 메타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가상 및 증강 현실을 적용한 부품설계와 해석, 디지털 시험인증 기술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으로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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