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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체력인증센터, 6월부터 대구 경북 최초 야간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5-23 14:37 게재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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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야간 개장되는 경산체력인증센터의 내부.
6월부터 야간 개장되는 경산체력인증센터의 내부.

대구한의대가 위탁운영을 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가 6월부터 9월까지 화·목요일 밤 9시까지 대구·경북 최초로 야간 운영에 나선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는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 2층에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국민 체력 100 운영성과평가’에서 대구·경북권 1위 센터로 선정됐다.

만 11세 이상 경산시민은 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체력측정 신청을 하면 체력측정 사전 절차로 ‘운동 전 위험도 검사(PAR-Q)’를 진행해 근육량, 체지방 등 인바디검사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측정을 하게 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직인의 체력인증서 등을 지급하고 측정데이터를 근거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도 제공하며 코로나로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무료 운동수업’도 재개한다.

최동식 경산체력인증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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