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추진액’ 대통령 위문품 선정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 생산
‘호국보훈의 달’ 기념에 쓰여

농업회사법인 한반도가 생산하는 경산 대추 관련 상품들.

[경산]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대표이사 배강찬)의 ‘경산 대추 진액’이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으로 납품됐다.

대추 최다생산지인 경산에서 재배한 대추를 이용해 차별화된 대추 가공품을 만드는 한반도는 지역의 대추 농가 100여 곳에서 공급받은 대추로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는 대추칩과 건강음료인 대추발효초, 영양분을 고스란히 담은 대추진액 등 맛과 향, 영양까지 유지하는 가공기술로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롯데 홈쇼핑의 최유라 쇼에서 ‘경산 대추선물세트’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NS 홈쇼핑에서 PB 제품인 ‘경산 대추 진액’을 런칭하고 공영홈쇼핑에서 경산 대추칩 1천500세트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에 만족하지 않고 홍콩,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다양한 판로를 확보했다.

배강찬 대표이사는 “제품의 유통과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한편, 생산과 기획 단계부터 고급화 전략을 통한 마케팅, 디자인을 반영해 경산의 특산물인 경산 대추의 활성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