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도군은 2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운문댐 하류보를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 23곳과 위험지역 1곳으로 해당 장소의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낡은 시설에 대한 정비·확충과 함께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는 경고 표지판과 부표를 추가 설치한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동향 파악과 상황전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근무 편성 등 수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박재창 청도군 안전건설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활동 제한이 풀리는 만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전수조사를 통한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대책 마련으로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