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경산자인학교에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와 정기 현장 지원을 시행했다. <사진>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와 교사,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키(Key) 상담소장, 경산시장애인부모회 학부모 등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과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 인권침해 사안 발생 때 지원 방안,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경산 지역 특수학급(유치원 1교, 초등학교 4교, 고등학교 2교)과 특수학교 1교를 방문해 정기·특별 현장 지원을 시행하고 인권침해 가능성이 큰‘더봄학생’에게는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장애 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권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관계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