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주요 관문인 영남대 정문의 중앙분리 화단에 소나무 26본을 식재했다.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중앙분리 화단 개선에는 1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소나무도 나무줄기가 중후한 자태로 휘어져 있는 조형 소나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 열섬현상 줄이기,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피해 완충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시는 매년 수종별, 구간별로 신규 식재와 메워심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가로수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