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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 시행

경산시가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혁신을 이끌기 위한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 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은 공사와 용역, 물품 계약 등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 때 민원인(계약상대방)이 직접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 기존의 번거로운 종이 서류 제출과 그에 따른 청사 방문, 대면 처리 등 계약업무 처리 과정의 비효율적 측면들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 건의 계약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계약상대방)은 최소 세 차례(계약 체결, 착수 및 완료계 제출, 청구서류 제출 등)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하지만, 비대면·무방문이 시행되면 전자정부 시스템(나라장터, 문서24)에 접속해 계약 관련 서류를 제출·접수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 시행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업무 효율성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매뉴얼 작성과 직원교육, 민원인 대상 홍보 등을 비롯한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6

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도 국비 활동 본격 활동

조현일 경산시장은 14일 2026년도 국비를 확보하고자 한발 앞서 환경부와 중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등이다.   조 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사전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정호경 자연공원과장과는 팔공산국립공원 탐방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와촌면 대한지구 내 갓바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교육시설로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면담에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제조·창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인근 부지에 전국에는 없는 기계·금속 분야 제조 창업 기업의 초도양산 지원체계를 구축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인 경산 ‘임당유니콘 파크’와 연계 가능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북도 방문, 긴밀한 소통·협력체제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5

경산시 옥산·하양 공동육아 나눔터로 육아 부담 완화

경산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옥산 공동육아 나눔터(k보듬 6000)의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 보강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옥산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난해 역전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장소를 이전하고 올해 여성가족부·신한그룹 협력사업으로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받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에 최신 기자재를 설치해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발코니에 안전 난간대를 보강해 더욱 안전하게 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옥산 공동육아 나눔터는 온마을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k보듬 6000’ 운영 시설로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5세에서 초등학생을 보호자의 긴급사유가 발생하면 4명의 전담 교사가 교대로 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고 한글 학습 지원, 원어민 활동, 가족참여 활동, 놀이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다. 지난해 10월부터 K보듬 6000 1호점으로 출발한 하양 공동육아 나눔터는 하양과 진량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육아 지원 공간으로 330여 점의 장난감 대여와 돌봄 품앗이,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육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 공동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5

청도고등학교,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주목

청도고등학교(학교장 이수근)가 유네스코의 ‘2024 유네스코 학교 교육의 미래 프로젝트’에서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되며 세계 시민교육과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고교는 지난 11일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유네스코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전국에서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4개교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청도고교는 고교 부문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집에 소개됐다. 청도고교의 유네스코 프로젝트는 ‘인권, 다양성, 직업, 진로’를 핵심 주제로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학생들은 청도 지역의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구급약 상자 기증,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연계 활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 유네스코 가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인권과 다양성’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활용한 독서 및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외부 강사를 초청한 강연 및 체험,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청도고교는 유네스코 학교로서 2016년부터 유네스코동아리의 연계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2023년 유네스코 영어 스피치 대회 금상을, 2024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영상 제작 캠프 ‘장려상’ 등을 각각 받았다.   이수근 교장은 “청도고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 실천의 장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5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입주 ㈜바이노텍에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결정

경산시는 9일 기업 유치위원회를 개최해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경산시 기업 유치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노텍은 2014년 8월 설립된 11년 차 기업으로 독자적인 나노 약물 전달체 기술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고기능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지난 2023년 경상북도·경산시와 3자 간 MOU를 체결하고 화장품특화단지 2필지 6583㎡을 분양받은 ㈜바이노텍은 17일 착공에 나서고 200억 원 이상 투자로 경상북도 화장품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 결정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와 인재 유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민간투자를 유도해 경산시와 기업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20억 원 이상 투자하고 고용인원 5명 이상이면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까지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바이오텍의 투자유치 보조금은 사업 정산 금액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0

경산소방서, 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 은상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가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8명 이내로 한팀이 되어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으로 우위를 가리는 대회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경산시장애인체육회 홍동화 상임 부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팀’은 장애인 팀과 비장애인팀의 야외 경기 도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선수가 응급처치로 환자를 살려내는 실화를 각색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높아져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9

경산경찰서,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 시행

경산경찰서는 7일부터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자 경북청 최초로 민간경호업체와 협력으로 ‘고위험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를 시행한다. 고위험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는 스토킹 피해자 중 보복 우려가 매우 큰 피해자를 2명의 경호 전문 인력이 10일간 밀착 경호한다.경찰은 대상자 선정과 총괄 관리 역할을, 민간경호 전문 인력은 피해자의 일상 동선에 따라 동행 보호와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한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2023년 6월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으로 시행되었다.,  민간경호 종료 후 피해자 대상의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피해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응답으로 피해자 보호와 체감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으로 의결한 피해자로 경호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고 경호원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찰청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경호원이 배치된다.경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민간경호 지원 사업은 피해자 보호에서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8

경북온라인학교, 전국 온라인학교 최초‘IB 프로그램’도입

경북온라인학교(경산시 남산면)가 경북교육청 IB 수업 탐구학교에 선정되어 전국 온라인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IB 수업 탐구학교는 IB 교육과정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수업과 평가 방식의 개선을 통해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IB 준비 학교에 해당한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전 교과에서 수행평가를 100% 적용하고 과정 중심 평가와 논술형 평가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는 등 국제 바칼로레아(IB) 평가와 높은 유사성을 보인다. 또 수강생 다수가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수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은 IB 수업 운영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번 IB 수업 탐구학교 선정으로 경북온라인학교는 IB의 질문 탐구형 수업 모델, 실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반 평가, 지역 연계 탐구 등을 접목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살려 지역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IB 수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경북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과 탐구 역량을 키워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7

경산시, 동네 산부인과·소아과 연장 진료, 공공 심야약국 성공적 확산

경산시가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과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들을 진료한 ‘우리 아이 보듬병원’을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동네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심야약국 운영에 나섰다. 지난 1월 경산산부인과의원과 참조은산부인과의원, 꿈나무아동병원과파티마연합 정소아청소년과의원(우리 아이 보듬병원), 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 연장 진료에 참여했다. 또 복광당약국과 조아약국, 으뜸약국, 중림약국, 상록수약국 등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3월 4일 진량읍의 햇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ONE-hour 진료에 참여하고 중방동의 건강약국과 하양의 우리들약국이 지난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월에 연장 진료를 한 5곳(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의료기관에서 야간과 공휴일에 진료를 받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은 총 4923명(산부인과 558명, 소아청소년과 4,365명)이 이용해 출산과 육아 환경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공공 심야약국은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사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인구 밀도가 낮은 읍․면 지역에서 응급실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진료와 공공 심야약국이 안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약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들에게 더 나아지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3

2025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주)광진상사 선정

경산시의 2025년 2분기 희망기업으로 ㈜광진상사(대표 황형철)가 선정돼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주)광진상사는 2003년 진량읍 경산 1 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된 청소용품의 대표주자로 글로벌기업 한국 3M의 OEM과 ODM 기업으로 활발한 연구 개발로 다양한 홈케어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클리비’와 ‘오로록’이라는 수출 전문 자체브랜드를 운영함과 동시에 한국 3M과 독점 계약으로 다양한 제품의 국내용 특허와 실용신안을 등록해 생산까지 하고 있다. 또 RD 센터는 연구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적이고 빠르게 진행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브랜드K)와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을 인증받았다. 황형철 대표는 “경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많은 기업 중에서 (주)광진상사가 이번 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 희망기업은 이달의 기업을 포함해 2013년부터 2025년 2분기까지 5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선정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기업홍보 혜택을 누리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희망기업 선정된 기업 중 연간 6개 업체를 선정해 20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2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은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은 중진공의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 연수 과정 중 하나로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5개월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32시간)과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128시간)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직무교육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국 6개 거점지역의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실습 교육으로,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교육생이 직접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 및 개선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강화한다.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1.5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전문가 파견 횟수도 5회에서 8회로 늘리고 프로젝트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협업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개인 단위에서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변경해, 총 62개 팀을 선발한다. 중진공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해외 디지털 전환(DX)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성규 원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상당수가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해 스마트공장 도입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https://ssup.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