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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R&D 기획 공모전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민 아이디어를 한의약 연구개발(R&D)에 반영하기 위해 ‘2025 한의약 R&D 기획 공모전’을 개최하며 24일부터 10월 20일 오전 10시까지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 제안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기획, 지원해 실제 R&D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연구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 연구성과가 현장에 환류되어 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은 상세 기술 기획 지원받아 구체적인 기술 기획보고서로 발전하게 되며, 결과물은 한의약 R&D 사업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선정되지 않은 제안서도 ‘한의약 R&D 기술 DB’에 축적돼 필요 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연구계획이 단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으로 국가 연구개발 정책 자산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전은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 두 분야로 지정 공모는 한의약 수요조사에서 도출된 △디지털‧AI 기반 혁신 △한의약 신산업 육성 △사회적 이슈 해결 등 3개 주제를 대상으로, 자유 공모는 주제 제한 없이 다양한 한의약 연구개발에 대해 제안받는다. 심사는 한의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산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목적 부합성, 연구계획의 적절성, 실현 가능성, 시장 경쟁력,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4팀(개인 또는 단체)에는 각 500만 원의 기술 기획비 지원과 R&D 기획안 작성 워크숍의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ikom.or.kr/nckm)에서 확인과 신청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5

경산 스타트업 투자 기반 강화 총 3개 펀드에 35억원 지원해

경산시가 적극적인 벤처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기반을 넓히고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식에 1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3개의 펀드에 35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스타 경북의 저력 펀드’는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칠곡군 등 6개 시군과 지역 대·중견기업, 대학 기술지주회사 등 6개 기업이 힘을 모아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운용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민관 연합 출자 모델을 도입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 대상은 도내 초격차 분야와 중점 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펀드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운영되며,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번까지 총 35억 원을 출연하며 약 85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혁신, 더 나아가 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펀드 청산 시 수익 배분이 이뤄지는 구조여서, 향후 지속적인 출연을 통한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벤처펀드 신규 조성이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당유니콘파크는 벤처창업 지원 클러스터로, 지역 창업가와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혁신 거점이 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경산을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투자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2

AI 연산자원 오픈소스 개발에 42경산·NIA·경북대 공동 참여

재단법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경산)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대와 함께 ‘AI 연산자원 공유 오픈소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가 지난 18일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니버스룸에서 열렸다. 착수 보고회에는 재단법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헌수 학장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클라우드 기술혁신팀 이재원 팀장, 경북대 IT대학 권영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42경산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서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GPU 연산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수십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전체 GPU 보유량은 수천 개 수준에 머물러 연구 현장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42경산과 NIA, 경북대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오픈소스 공개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Github 저장소를 개설하고 1차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정기적인 온라인 세미나와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 교육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환경에서 AI 연구와 개발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1

경산시민상 안명욱·류수상·김근화·김진택·윤진필씨 선정

경산시는 2025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89),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67) ,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여·38) , 특별상 김진택(51)· 윤진필(76) 씨를 각각 선정했다.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과 대구, 포항에서 호장행렬 행진을 기획했다. 또 씨름·풍물·사진 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등 자인단오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이바지했다.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와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 시설 냉방 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했다.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유아용 배도라지 음료인 ‘파파주스’를 최초로 개발해 대형 유통사와 미국·중국·홍콩·대만 등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청년 창업가로서의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진택씨는 경산시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시와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정착 활동, 공공심야약국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활성화,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추진 등으로 시민 보건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진필씨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경산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경산산업단지(1~5단지) 확장, 진량하이패스 IC 유치 활동, 경산나들목 진입로 확장 기여 등 교통 인프라 개선과 복합문화센터·청년문화센터 유치,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확충, 5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민상은 오는 10월 13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8

경산시, 재난 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

경산시가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5건으로 주택화재가 52건(25%)으로 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급증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 취약 주택 250가구에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해 가스 고무호스가 낡고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된 중앙동 일대 주거밀집 지역의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LPG 가스시설을 금속관으로 교체했다. 중앙동 주거밀집 지역은 화재에 취약하고 골목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곳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택용 소방 시설지원사업과 금속 배관 시공지원사업과 같은 화재 피해 예방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선 안전 투자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7

청도읍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세요!

청도군이 19일과 20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2025 청도 국가 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해 청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조선 시대 선비의 풍류와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공예와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매일 저녁 6시 30분과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3차례 문화해설사와 진행하는 ‘선비가 들려주는 청도읍성 이야기’로 동문에서 출발해 석빙고, 향교, 동헌 등을 거치며 읍성의 역사와 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읍성 곳곳을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돼 주요 거점을 방문해 스탬프 카드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조선 시대 말을 관리하던 관청인 ‘고마청’에서 말을 타거나 먹이를 주는 승마 체험이, 갓 모양 열쇠고리·전통매듭 열쇠고리·나만의 머그 컵 만들기 등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국가 유산 야행은 청도읍성의 아름다운 밤 풍경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로 가족과 친구, 연인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7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17일 경산에서 공연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1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월드클래스 보이스 In 경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2021년 BBC 카디프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바리톤 김기훈을 비롯해, 뛰어난 기교와 감성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길병민, 폭발적인 성량의 테너 림팍 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2023년 JTBC ‘팬텀싱어 4’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RANTE)도 함께한다. 리베란테는 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세대로 화려한 비주얼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스타를 한 무대에서 만날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링크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5

경산시,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무역사절단 독일·스웨덴 파견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푸르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참여업체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주) △다원바이오 △울릉허브 △(주)제이앤코슈 △(주)리프타일 등 5개 업체로 화장품·식품·소비재 등 현지의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되었고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와 한국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이다. 이번 파견은 상반기 체코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은 것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2

경산시, 지역 대학들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따른 상생 방안 마련

경산시와 영남대 등 지역 대학들이 11일 대경대 컨퍼런스룸에서 2028년 개점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열린 대학발전협의회에는 경일대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호산대 등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여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학이 상생할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시와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와 대학의 동행을 강조하고 학령인구의 감소 문제와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대학들의 대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상생,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임당유적전시관 △경산시티투어 등에 대해 대학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대학들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관·학 상생발전 △외국인 학생 일자리 매칭과 인턴십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과 청년 창업 홍보 공간 구축 △경산시 기업(제품)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한국문화 체험관 운영 △프리미엄 POP! UP! 스토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대구대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구대학교~동서오거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간 교량과 도로 조성을, 호산대도 부호역 네거리 안심역 방면 우회전 신호등 개설을 건의했다. 이들 건의 사항은 경산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학 총장들의 간담회를 마련해 보겠다”며 “대학들이 변화하는 산업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일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8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대구한의대에서 개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1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26~28일 열려

2025년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갓바위 주차장과 와촌면민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열리는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이다. 638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 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래 1387년간 이어져 온 갓바위 소원성취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여는 것이 목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 스님의 EDM 파티와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도 읍면동 부녀단체 부침개 부치기 대회와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지며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대한리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례 봉행과 소원 돌탑 쌓기, 무소음 명상 요가 등 전통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본사에서는 26일과 28일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한 20명이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며 점심 공양과 108배 및 염주 만들기 등을 즐긴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신선한‘와촌 자두’를 즐길 수 있으며 경산의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갓바위 소원 성취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과 관광객이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1

경산시 미혼남녀 인연의 오작교 탄생

경산시가 지역의 미혼남녀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 ‘솔로 탈출 single, 벙글!’이 지역 미혼남녀의 인연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로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 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를 했다. 1기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해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다. 이를 통해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고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 올해도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만남을 20일, 3기 만남도 28일 가지며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산시는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과 산후 조리비, 출산축하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산부인과와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5년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하고 혼인 건수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머물고 싶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0

경산 수소전기버스 아쉽게도 10월부터 운행

9월부터 운행할 예정이었던 경산시 수소전기버스가 자인면 계림리 39-1번지에 준공된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의 독일제 제품의 시험 가동 문제로 10월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지역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화교통은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말 2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으나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가 기기의 시험 운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10월부터 영업을 결정하며 수소전기버스의 운행을 충전소의 영업과 발을 맞추기로 했다.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 대화교통은 버스에 승객용 안내기 등 내부 시설 설치 작업과 내·외부 안내문 부착 작업을 8월 중으로 마치고 9월부터 운행에 나설 예정이었다. 수소전기버스는 차 안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만나 전기를 만들고 이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대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 달리는 공기 청정기로 불리기도 해 운행구간의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대구대~안심역~동대구역~현대아울렛 구간을 운행하는 818번으로 운행된다. 경산시가 지난 2022년 3월 국비 공모 신청으로 설치된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효성하이드로젠(주)가 국비 70억과 자비 80억 원 등 150억 원으로 충전용량 200/hr 4기를 설치했다. 지역에 등록된 수소 차량은 7월 기준으로 비사업용 승용 39대에 그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의 준공과 2000여만 원에 이르는 정부의 수소 차량 지원에 힘입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 이영도(25) 씨는 “9월부터 수소전기버스를 이용을 기대했는데 10월로 미루어져 아쉽지만 경산시가 시민들을 위해 친환경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사진/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9

경산 반곡지 ‘왕버드나무 반영’ 돌아온다!

경산시 반곡지가 수질 부영양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수면 대부분을 ‘마름풀’이 뒤덮고 부유물로 오염된 수질로 찾는 이의 발걸음이 줄고 있다는 기사에 경산시가 수생식물을 제거하고, 수질검사로 총질소와 총유기탄소(YOC)가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확인했다. 1903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반곡지는 4만 9500㎡의 수면에 수령 200년 이상 된 왕버드나무 23그루가 수면에 비치는 반영(反影)이 계절에 따라 주는 느낌이 달라 사진을 찍고자 방문하거나 150m의 흙길을 왕버들과 함께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하지만, 부영양화에 따른 수생식물인 마름풀이 수면의 많은 면적을 뒤덮어 버드나무의 반영을 촬영하기 어렵게 하고 수질은 손만 대면 부유물이 금방 올라 올 정도로 오염돼 반곡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어 발걸음이 줄게 했다. 마름풀은 연못이나 늪 등 습지에서 자라나는 한해살이 수생식물로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물속을 따라 자라 물 위에 뜨는 특징에 번식력이 강하다. 이에 경산시는 수초 제거 전문업체를 통해 수초를 뿌리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본연의 반곡지 수면을 다시 찾았다. 또 수질검사로 수질 오염의 원인 찾기에 나서 총질소와 총유기탄소가 기준치 이상임을 밝혀내고 지속적인 수질 검사로 개선책을 찾기로 했다. 반곡지 관리주체의 하나인 건설과는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반곡지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용수의 사용이 줄어드는 시기에 저수지의 경사면에 개·폐구를 설치해 수위를 조절하는 저수지 사통의 맨 아래 배출구를 통해 가라앉아 있는 부유물을 배출해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반곡지에서 만난 김미자(여·61) 씨는 “깨끗하게 수면이 정리된 반곡지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다음에도 시간을 내 찾아야겠다”며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반곡지 수면을 정리해준 경산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8

경산시,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는 ‘2025 경북 드림페스타’가 9일부터 12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과 중장년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채용관에는 고려아연과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등 100여 개의 우수·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창업·기업 지원 정책 상담관은 20여 개의 기관이 예비 창업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12일에는 경상북도 16개 제조기업에서 현장 채용을 위한 별도 채용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단순한 채용 상담을 넘어 대형 백화점 재직자와 대구 동구의 바이오 분야 예비 유니콘 기업 대표의 취·창업 역량 강화 특강, 지역대학 졸업 선배 멘토링, 대기업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력서 컨설팅과 모의 면접, 면접 사진 촬영지원,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재미있고 유익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도 선사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5 경북 드림페스타는 일자리와 창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5

조지연 국회의원, ‘노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4일 노동조합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와 업무방해 행위를 금지, 파업 기간 중 대체근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당 주도의 노조법 통과 후, 보완 입법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행법은 폭력이나 시설 파괴, 또는 생산과 관련된 주요 업무시설 등을 점거하는 경우에만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동시에 파업 기간 대체근로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가 일반시설을 점거하다가 주요 업무시설로 점거를 확대하는 경우가 빈번해 사업장 전체에 대한 점거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으로 제기되고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파업 때 대체근로를 허용해 사용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노사 간 균형을 맞추고 있어 우리나라도 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조가 폭력과 파괴행위, 또는 사업장을 점거하거나 사업장을 둘러싼 시위 등 업무방해의 형태로 쟁의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 대체근로로 근로자의 단체행동권과 사용자의 경영권을 모두 보장한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노사 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4

“행정 목표는 시민의 행복”••• 경산시 시민 체감 군정 58개 시책 발굴

경산시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주요 분야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에 나서 58개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이 참여한 ‘2026 시민 체감 100℃ 시책 보고회’로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실효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은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별난 백고미 캐릭터 마케팅 △경산 서체 개발에 행정 절차 간소화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똑똑한 알림 톡 서비스 시행 △시민 만족 인허가 서비스 운영 등이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작업환경 구축 지원 △이동 노동자 휴식 스테이션 구축,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운영, 세대별 특화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구축과 운영 △시니어 디지털 체험 공간 조성과 역량강화 사업 등의 정책 방향이 제시되었다. 특히 △마음편의점 조성·운영 △시민 체감 AI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센터 설치 △여성 일자리 편의점 사업 등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부합해 지출 구조를 혁신함으로써, 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더 과감하고 체계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목표이자 존재 이유인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58건의 시책은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시민 체감도,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자세히 검토해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2

경산시, 대경권 창업·벤처기업 요람으로

경산이 대구·경북의 창업·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이 경산시를 찾아 조현일 경산시장과 만남에서 “경산이 대경권 창업의 중심지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경산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엔젤투자자 육성과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초기 창업기업이 대상인 엔젤투자 저변 확대와 엔젤투자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과 벤처 펀드 운용,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창업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해 6월 경산(영남대)에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정기포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엔젤투자협회와의 협력으로 지역 창업기업 성장 가속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 스타트업 파크·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기업 입주 공간 확보와 창업 지원기관 집적화, 벤처 펀드 운용을 통한 지역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대, 지역 대학과 창업 유관 기관·투자기관 등이 협업하는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확장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1

경산 ‘10대 별미’·‘벼룩시장’ 납시요!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별찌야시장’을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운영한다. 2025년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 등 요일별로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별찌야시장에는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선정한 10개의 음식 매대와 10곳의 벼룩시장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반긴다. 10곳의 음식 매대에서는 꼬마김밥과 어묵, 튀김, 마파두부, 무침회, 치킨 바로아니, 순대, 육전과 닭발, 튀긴 가락국수, 떡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1000원에서 1만 원 사이로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재방문 환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별찌야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개막식과 전야 행사인 ‘Summer Festival’을 지난 29일과 30일 개최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등으로 별찌야시장을 홍보했다. 개막식에서 만난 이효정(32) 씨는 “경산공설시장 야시장이 서문시장 야시장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고 가격과 음식에서 만족해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경산공설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이사장은 “이번 별찌야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경산공설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