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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 직업교육훈련 개강

경산시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8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중심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 중 ‘AI활용기술 & 온라인 마케팅 실무’ 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이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2025년 여성 직업교육은 △AI활용기술 & 온라인 마케팅 실무(28일 개강) △마스터 단체급식조리사(29일 개강) △정리수납 취·창업 과정(5월 12일 개강) △산모 & 신생아 돌봄 관리사 과정(5월 14일 개강)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과정별 개강식에서는 커리큘럼 설명과 준수사항 전달 등 교육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교육 및 취·창업 의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직업교육훈련생 72명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과정에 따라 2~3개월간 기본소양과 전문능력을 갖출 심도 있는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은주 센터장(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여성의 취·창업 수요가 높은 분야로 구성되어 변화하는 먹거리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667-6876~6882)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있으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인턴 연계, 동행 면접, 취업 대비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8

경산시, 튀르키예-체코와 3400만 달러 MOU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와 체코를 방문한 경산시 무역사절단이 총 3400만 달러의 MOU 성과를 거뒀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단장으로 지역의 8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산시 무역사절단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신흥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파견됐다. 자동차부품 제조와 기계제조, 화확섬유 등을 생산하는 ㈜중원산업과 (주)명신, 농업회사법인 (주)케이빈즈, 청사초롱, (주)이화에스알씨, (주)거평산업, 태경텍스, ㈜카이트코리아 등 지역 기업들은 튀르키예에서 3015만 달러(9건)의 MOU 실적을, 체코에서도 385만 달러(7건)의 성과로 역대 무역사절단 최고치를 경신했다. 튀르키예와 체코는 유럽연합(EU)과 경제적 연계가 강한 국가로서 유럽 시장 모두를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경산 기업들이 가진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현지 기업체를 방문해 실질적인 계약을 이끄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출장을 애초 계획대로 강행한 이유는 해외 바이어는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신념 때문이었다”며 “국내 불확실성이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꺾지 않도록 끝까지 기업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8

경산시 장애인복지관, 제4회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작품 공모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이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인 ‘함께해, 봄’을 개최하며 5월 1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경산시와 경산시의회,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아이엠뱅크 경산영업부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무엇이든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그림/포스터(학생부) △글짓기(표어/에세이/캘리그라피) △사진 등으로 부문별 응모는 1인 1편이며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로 부문별 대상(경산시장 상)과 최우수상(교육장 상), 우수상, 장려상 총 27 작품에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중 복지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 2일 경산교육지원청 별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봉현 관장은 “올해 제4회를 맞이한 이번 경산시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은 경산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해 많은 시민이 참여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sg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gscrc2340@hanmail.net), 전화(053, 719-2323) 또는 방문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4

청도군, 버려지던 청도반시를 농가 소득으로 연결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대략 4만t이 생산돼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당량이 외형 불량과 지나치게 익음, 기형 등의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이러한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와 감식초, 감 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 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전체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는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그동안 외면받던 비상품 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자원의 순환과 농가의 수익 다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감 하나도 버림 없이 쓰는 청도군만의 순환 경제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원화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2차 가공산업과 물류 등 지역의 농식품 가공업체 활성화와 유통망 다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3

청도군, 인구정책 사진‧숏폼 작품 공모

청도군이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청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로 △결혼‧출산 장려 및 긍정적 인식 확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가 주는 행복 표현 △생활인구를 통한 ‘살기 좋은 청도’ 이미지 강조 △청도에서의 즐거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 △저출산 인식 개선 등이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은 △최우수 1팀(80만 원) △우수 1팀(50만 원) △장려 3팀(각 30만 원) △입선 4팀(각 10만 원), 숏폼 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100만 원) △우수 1팀(70만 원) △장려 3팀(각 40만 원) △입선 4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군내 행사와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며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살고 싶은 청도의 긍정적 이미지 발굴과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청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2

한국코미디타운, 웃음 명소로 ‘새단장’

청도군이 이웃들에게 웃음과 추억, 재미를 주는 코미디를 계승 발전하고자 한국 코미디타운을 활성화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도의 이미지를 재조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코미디타운은 한국 코미디 역사 100여 년을 재조명하고 사라져 가는 한국 코미디의 전통인 재담과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자 지난 2017년 이서면 이서로 565에 개관됐다. 그러나 코미디 공연이 가능한 대공연장과 만화방, 포토존, 코미디 전시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카페-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나 어느 시기부터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청도군은 기존 코미디 공연팀과 결별하고 5월부터 (사)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연합회와 협업으로 ‘경상도 놈들의 배짼다 쑈’를 선보인다. 쇼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 공연되며 개그맨 박영재와 김동욱, 김민재가 경상도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그들만의 유머를 진지하게 담아낸다. 한국 코미디타운은 끊임없는 변화를 위해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코미디체험관에는 세계적 관심으로 부상한 AI와 로봇에 대한 켄텐츠 도입도 검토하고 7·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을 현대적으로 퓨전화해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달고나와 피자 만들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재추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간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문화 소리마당의 야외무대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연중 상시 무료로 개방하고 기관단체 등에 무료나 실비로 제공해 사용률을 높이고 지역문화 예술인의 창작 발표의 장소로도 활용한다. 한국 코미디타운은 인근의 청도 레일바이크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등 관광 테마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체험행사를 발굴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습체험장으로도 활용한다. 청도군은 문화와 예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의 이미지를 높이기에 한국 코미디타운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코미디가 가진 웃음과 재미, 연민 등을 느낄 수 있는 장르로 변화와 발전을 지속으로 추진해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21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모두의 가게’ 1호점 선정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 이하 복지관)이 18일 ‘모두의 가게’ 1호점으로 옥산동의 대구 축산-구워 먹는 식육식당을 선정했다. 모두의 가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응원하는 복지관의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대구 축산은 출입로에 경사로를 만들고 가게 내부에 턱을 없애고 전 직원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존중하고 환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었다. 복지관은 이처럼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모두 낮춘 대구 축산을 ‘모두의 가게’ 1호점으로 선정해 지역사회에 포용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축산 정육열 대표는 “요즘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누구나 방문하였을 때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운영해왔는데 ‘모두의 가게’로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불편 없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은 모두의 가게로 선정되면 인증 스티커 부착과 복지관 SNS 및 소식지를 통한 홍보, 장애인 응대 메뉴얼 제공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 가게는 상시 모집 중으로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출입로 경사로, 턱 제거 등)을 갖춘 점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8

“시민 안전·민생 경제 직접 챙길터”

조현일 경산시장이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 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15일에는 중산1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성암산 등산로 연결도로(보행육교) 설치공사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백안·금구지구 배수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배수 공사가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16일에도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 만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7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경선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와의 연계 등 실효성 있는 관광·상권 활성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게 될 조현일 시장은 “대형재난과 경기침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살아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지속으로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8

경산 송화럭비구장, 12일간 2025년 전국 럭비 대회 개최

2025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이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와 경산시럭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들이 15세 이하부 12개 팀과 18세 이하부 12개 팀, 대학부 4개 팀 등 28개 팀이 각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춘계 럭비 리그전은 전국 최대규모의 권위 있는 럭비대회로, 선수들은 경기력을 점검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는 동시에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유소년 한국 대표선수를 선발해 한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16일, 대한럭비협회 유문선 감사를 비롯한 럭비 관계자 5명이 조현일 경산시장을 접견하고 대회 유치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한럭비협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럭비 종목의 전국대회를 경산에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 조성과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송화럭비구장은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럭비대회 장소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