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현일 경산시장 출마 선언
단수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25일 출마 선언을 하고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6·3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는 김기현(42)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두한(80) 한국독립당 예비후보, 최병국(70) 무소속 예비후보 등 4인이 예비후보이지만 본 선거에서는 김두한 예비후보가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두한 한국독립당 예비후보가 등록 이후 아무런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조현일 시장은 25일 ‘함께 누릴 스마트 경산’을 슬로건으로 출마를 선언해 재선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경산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중동 정세 불안, 국가 유가 상승, 지역경제의 불확실성 등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지만 경산을 더 크게 도약시키기 위한 도전, 영남권을 하나로 잇는 교통과 물류 혁신,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안정 등 완성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또 “큰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경산의 내일을 반드시 만들고 새로운 도전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용적 복지와 상생: 사람 중심의 따뜻한 연결 △미래 혁신 엔진: ICT 창업 허브와 지능형 행정 △산업과 문화의 융합: 새로운 미래상 제시 등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한다.
기술 발전의 결실이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고 청년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스마트 관광도시를 실현해 경산의 새로운 미래 브랜드를 완성한다.
지난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기현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는 “국민주권 시대에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경산 재도약의 골든타임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로 사람을 모으고 기술로 밥을 만드는 경산을 위해 임당유니콘파크를 경산의 기술 심장으로, 전 세계가 소비하는 k-뷰티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경산형 지역 먹거리 브랜드 만들어 일자리를 쫓는 도시에서 인재가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또 유능한 기술이 곧 민생 보지라는 개념으로 스마트 대중교통과 지능형 환경관리, 열린 소통 행정, 기후 위기·재난 대응 등을 AI와 연결하는 유능한 AI 지방정부 등으로 시민 편의를 극대화 하고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으로 시민 만족도 혁신과 탄소중립 선도 도시 완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병국 전 경산시장은 “삼성현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경산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 다시 전진해야 해 재임 시절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명품 교육도시와 친환경 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AI 첨단도시를 경산발전 핵심 5대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가칭 경산 하늘공원’과 ‘메노나이트 근대화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가칭 경산 하늘공원은 누구나 한 번은 가는 죽음의 여정을 지역에서 가족·친지의 예우를 받으며 영면할 수 있도록 화장장, 봉안실에 죽음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추모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메노나이트 근대화문화공원은 6.25사변 혼란기에 메노나이트 선교회원들이 현지인과 협력해 빈민 구제 활동과 직업학교, 농어촌 근대화 운동 등으로 실천한 사랑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는 것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