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출생아 수를 늘리고 있다.
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까지 맞춤형 정책으로 지난해 주민등록 기준 출생 등록자가 1352명으로 2024년 1224명보다 128명이 증가했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가 줄었으나 2024년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9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산시는 2024년 0.85명에서 2025년 0.95명으로 상승해 목표치에 근접해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 2029년에는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
출산과 밀접하게 연관된 혼인 건수가 202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며 경산시는 지난해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미혼남녀 만남 행사 추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등 다양한 결혼·출산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도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운영 △세 자녀 이상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 △다자녀가정 이사비 지원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운영 △임산부 콜택시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행복이 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지원 정책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