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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2016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2년연속 선정 전국 4년제 대학 `유일`

【경산】 경일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업을 펼치게 되었다.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이하 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연계, 공동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인력을 참여기업이 채용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없애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일대는 한중NCS, 석문전기, 일지테크 등 지역의 3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자동차학부, 전자공학과, 로봇응용학과 등 3개 학과 30여 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1팀-1 프로젝트, 맞춤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업시행 결과 기계자동차학부, 전자공학과, 로봇응용학과 등 3개 학부(과) 참여 학생의 평균 취업률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다.경일대는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을 정규수업 외 200시간 진행한다.이와 함께 4주의 현장실습을 해당 기업에서 진행하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과제로 1팀-1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에 맞춘 전문 기술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참여 학생의 10%가 사업 수료 후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으로 진학할 예정이다.정현태 총장은 “중소기업에 산학 맞춤형 고급 기술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경일대학교 산학협력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6-01

대가대에 창업카페 `청년愛`

【경산】 대구가톨릭대에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창업의 꿈을 키우고, 창업 정보를 공유하거나 창업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청년창업카페`가 탄생했다.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 커피전문기업 커피명가는 26일 커피명가 대가대캠퍼스점 2층에서 청년창업카페 `청년愛` 개소식을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창업카페는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조성한 창업 커뮤니티이다.창업 스터디와 세미나,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투자자나 멘토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창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경북도는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커피명가는 창업공간과 무료커피를 제공한다. 대가대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년창업카페는 상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지역 출신 창업가를 초청한 강연, 북 콘서트, 창업동아리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대구가톨릭대의 청년창업카페는 경북도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카페 `청년愛` 1호점으로 경북도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서 추가 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철 대가대 총장은 “경북도, 커피명가와 협력해서 청년창업카페라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성공창업을 꿈꾸며 열정을 갖고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30

세계은행 대표단 “새마을운동 한수 배우러 왔어요”

【경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히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새마을운동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국의 농촌개발과 위생시설 발전 현황을 배우고자 국내 농촌지역과 환경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세계은행의 물 위생프로그램(WSP, Water and Sanitation Program) 남아시아 대표단이 지난 18일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교훈을 배우고자 영남대를 찾았다.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세계은행 및 환경·위생분야 정부기관의 중견 관리자 14명으로 구성된 WSP 대표단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에서 준비한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특강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와 `새마을운동의 원칙과 전략`(김기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을 주제로 진행됐다.특강에서 최외출 원장은 “지구촌의 빈곤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남아시아의 수자원 관리와 물 부족 문제 해결, 그리고 공중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표단은 예정된 특강 시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최 원장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가는 등 새마을운동 성공 요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강에 이어 대표단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 90여 명을 초청해 세계은행의 WSP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자국에 돌아가서도 개도국의 위생문제 해결 방안 모색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의 새마을개발 지도자 양성과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새마을학`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고자 지금까지 세계 59개국 42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27

영남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경산】 영남대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추진하는 `대학ICT연구센터`에 선정돼 4년간 29억원을 지원 받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를 설립해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기반의 융합부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자동차로 진화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IT와 자동차 기술 융합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이를 위해 영남대는 ㈜아진산업 등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및 관련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영남대는 정보통신공학과를 중심으로 교육부 프라임사업으로 학부생들을 위한 스마트 자동차 관련 산·학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BK21 플러스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 연계한 자동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IT 기반의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에 기반을 둔 자동차부품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27

경산교육청, 공사자재 투명성 확보

【경산】 경산교육지원청이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 입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2017년 2월 개교할 (가칭)신대초등학교를 위해 설계에서부터 공사용 자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8월 7일 설계에 대한 예산낭비와 효율성을 위해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던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에도 관급자재 선정을 위한 자재·공법 선정 협의회를 가졌다.(가칭)신대초등학교는 31학급에 93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전체면적 9천278㎡의 현대식 지상 4층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축물로 신축해 신도시 내의 학생 증가와 기존 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해소 등 교육서비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2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도 포함돼 있어 유아교육서비스도 담당한다.이날 (가칭)신대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회의실에서 가진 자재·공법 선정협의회는 자재·공법 선정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입주민대표와 교수, 건축사 등 외부인 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 중 15개 주요 관급자재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협의했다.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신설학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사기간 중 관련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25

“소외된 아이들과 마음으로 소통”

【경산】 대구사이버 자원봉사 동아리 `대사모`는 21일 대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7기 발대식을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50여 명의 재학, 졸업생과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대사모는 지난달 대구시 주관 `2016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동 창의 Culture Arts 프로젝트`를 주제로 12월까지 매월 1회(토요일) 자원봉사에 나선다. 대사모는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치료(화분 가꾸기) △흙의 질감을 피부로 느끼는 도자기체험활동 및 전통놀이 △정서함양 고취를 위한 꽃누르미공예 △천연비누공예 △한지공예 △비즈공예 △송편빚기, 장수사진촬영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김신옥 대사모 단장(사회복지학과)은 “문화 및 예술 체험활동이 아동들의 정서함양뿐만 아니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서수연(사회복지학과)씨는 “남을 돕는다는 것에는 장애도 장벽이 될 수 없다”며 “귀가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심한식기자

2016-05-24

대학 독도동아리 NW 구축

【경산】 독도와 영토주권 수호에 관심이 있는 경북대와 경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구미래대, 영남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등 전국 10개 대학 300여 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최근 대구대에 모여 처음으로 전국 독도동아리 네트워크를 발족했다.`독도의 비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대 최철영 교수의 독도 강연과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도 동아리 한마당`, 독도 관련 상식을 알아보는 `독도 과거시험(골든벨)`, `독도의 비상` 독도동아리 발대식, 독도동아리 회원 서포터즈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또 움직이는 독도홍보관 `독도버스`가 캠퍼스를 방문해 독도 알리기에 나섰고,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독도 과거시험에서 장원을 차지한 대구대 정재우(22·불어불문학과 2년) 씨는 “앞으로 독도동아리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떻게 젊은이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게 할 것인지와 독도를 외국에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철영 대구대 교수(법학과)는 “일본의 치밀한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하려면 전 국민, 특히 젊은이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독도 동아리 전국 네트워크 발족을 계기로 전국 대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23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대거 선정

【경산·안동】 경북 지역 대학들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영남대는 2014년에 이어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고 3억 8천만원, 대구대는 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또 안동대는 3년 연속 선정돼 3억 3천원만을 지원받게 됐다.영남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방법 간소화와 함께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고른 기회 입학전형을 확대하고자 노력한 점과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고교생들을 위한 전공 및 학과 체험,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학생 자유 학기제 지원사업 등 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는 방침이다.대구대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대입전형을 간소화하며, 중·고교와의 연계 교육 활성화에 나서며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고른 기회 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지도와 진로상담, 재정적 지원 등에 힘쓰고, 중학교 자유 학기제 정착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대는 대입 전형을 간소화와 공정한 선발을 위한 전형개선을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명사특강, 전공체험 및 동아리 연계활동의 운영과 중학생의 조기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및 대학간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처음 시행됐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5-20

경산 문화유산 `女圓舞(여원무)` 춤극으로 재탄생 눈길

【경산】 경산지역의 문화유산인 여원무(女圓舞)가 춤극으로 재탄생했다. 경산지역 문화유산으로 매년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의 하이라이트이지만 단조로운 리듬과 율동으로 관심의 대상에서 밀려난 여원무(女圓舞)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전승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춤 극 `여원무`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경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고 (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대구가톨릭대 오레지나 교수와 연출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원형은 보존하되 대중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내용을 각색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여원무는 신라시대 왜구의 무리가 자인의 도천산에 성을 쌓고 주둔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자 한장군과 그의 누이동생이 화려한 꽃관을 쓰고 춤을 추며 왜구를 무찌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하지만 여원무의 전개가 원형을 따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단조로운 춤과 화려하게 꾸며진 화관을 쓰고 추는 화관무로 그쳐 지속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춤극으로 재탄생한 여원무는 △꽃이여, 님이여 △어둠의 불꽃 △전쟁과 꽃의 축제 △꽃이 되어 내리리~ 등 4막으로 원형에 없는 한장군과 여랑의 사랑과 왜적에게 죽임을 당하는 여랑, 함박꽃으로 위장된 검으로 벌어지는 전투 등 재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첨가했다.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학생과 기존 여원무 회원 50여 명이 출연하며 경산시 문화관광과(810-5357)와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857-5765)에서 배부하는 초대권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객에는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기념품이 증정된다.춤국 여원무는 오는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20

경일대 LINC `우수` 40억 확보

【경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2015년도 연차평가에서 경일대가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국고 40억원을 2016년도 사업비로 배정받았다.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제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경일대는 2014년에 2단계 LINC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경일대 LINC사업단은 스마트자동차부품산업과 스마트인프라융합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기업과 대학의 산학융합을 선도하는 창조적인 동반자`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전체 32개 중 26개 학부(과)가 참여하고 있어 전체 대학 규모의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을 위해 32개 모든 학부(과)의 교육과정에 캡스톤디자인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현장실습과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2015년도에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588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체 3~4학년 학생의 50.9%(전년 대비 10.5% 증가)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했다.특히 전통적으로 창업교육에 강점을 가진 대학답게 `2015 산학협력 EXPO`의 세부 행사인 `KC-Startup 창업비법 노트`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1년간 총 48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함으로써 탁월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또 LINC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인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위해 가족 회사를 992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연간 97건의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공용장비활용센터의 운영을 고도화해 연간 수익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6억 5천만원에 달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2천887명의 중소기업 재직자가 경일대 산업체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2015년 10월 산학협동재단이 주관한 `기업관점 산학협력 평가`에서 중소규모 대학 부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고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졸업생 창업 비율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9

대경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경산】 대경대가 전국에서 3개 대학을 선정하는 `2016 체육·예술 교육 기부 거점대학 운영 사업단`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대경대는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 1억 7천만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교육 기부 거점대학 선정은 강원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으로 나뉘어 각 거점 지역에 1개 대학을 선정해 전국 3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대경대는 경상권역(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교육 기부 거점 대학으로 자유 학기제 전면시행과 체육·예술교육 지원강화 등 정부 교육정책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대경대는 대학 산학협력단에 교육 기부 사업단을 신설하고 경상권역 내 체육·예술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김옥미 대경대 산학렵력단 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전공 기부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경대학은 드론, 문화, 직업체험, 전공 기부 등 42개 전 학과가 전공 기부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앞으로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환경 및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기부 거점대학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9

외국계기업 인재찾아 영남대行

【경산】 18일 국내 주요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대거 영남대를 방문한다. 지역의 우수 인재를 찾고자 10개의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 및 컨설팅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경상북도 주관, 영남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인 컨넥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인 타이코에이엠피(주)를 비롯해 아데코코리아, 시스멕스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니프코코리아, 윌로펌프, 오리온테크놀로지, 엘링크링거코리아, 한국열연, 포레시아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 등 총 10개 외국계 기업이 참가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업별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채용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채용설명회를 준비한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계 기업 중에서도 국내 대기업 못지않은 처우와 근무여건을 가진 좋은 기업들이 많다”며 “주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8

몽골 7개 고등학교 대표단 방문 “대구사이버대에 입학기회 희망”

【경산】 대구사이버대에 16일 몽골 도르노르 도 교육청 관계자와 몽골 7개 고등학교 대표단이 방문했다.몽골 벌럽스럴 종합고등학교 메식더르지 토올사이항 교장 외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몽골 고등학교 대표단은 대구사이버대 대회의실에서 대학에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은 다음 이러닝 스튜디오를 방문, 콘텐츠 제작 시설 및 각종 시스템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온라인 강의 촬영 시스템을 시연한 메식더르지 교장은 “대구사이버대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와 몽골 고등학교들과 긴밀하고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많은 몽골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입학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아이디 dcutok)을 활용, 전화(053-850-4000)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8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산】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2016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적 상상력, 내 인생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자연, 예술, 문학 등을 매개로 총 3차에 걸쳐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가진다.1차 프로그램은 `자연`을 매개로 오는 6월 11일과 18일, 김후경 독서지도 전문가가 6~7세 유아와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자연아~자연아, 뭐하니?`란 주제로 강연과 체험을 아울러 진행하고 25일에 숲 속 체험 `나무야, 나무야!`를 진행한다.2차 프로그램은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17일과 24일, 임헌우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당신만의 보아뱀을 그려라`란 주제 강연과 7월 2일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국립현대미술관 등 탐방에 나설 계획이다.마지막 3차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적` 상상력을 이야기한다.디지털시대에 이야기, 스토리텔링의 힘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10월 10일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자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10월 12일 김정식 담나누미 스토리텔링연구소 원장의 `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찾아서` 등 두 차례 강연을 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053-810-99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eic.kr)를 참고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8

대구대 사이판에 추모비 건립

【경산】 대구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해외로 강제 징용되고 희생된 동포들의 넋을 기리고자 사이판(Saipan) 현지에 추모비를 건립했다.대구대는 태평양전쟁 전몰 한인 유해 발굴과 국내 송환사업을 주도했던 대학 설립자 故 이영식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태평양의 작은 섬 사이판과 티니안(Tinian)에서 열리는 추념 행사에 참석해 왔다.사이판과 타니안은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과 일본이 이들 섬을 탈환하고자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격전지로,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된 한국인 수천 명이 희생된 곳으로 추념 행사는 올해로 39회째를 맞았다.(사)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가 지난 11일과 12일 티니안과 사이판에서 개최한 희생 동포 추념 행사에는 대구대 홍덕률 총장,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김재훈 교수회 의장, 박기덕 총학생회장 등 대구대 관계자 10여 명과 이용택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장, 윤옥채 영사,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김홍균 한인회장, 현지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사이판 현지의 추모비에는 `…(중략) 대학 설립자 이영식 목사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기리고자 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아 해외 희생동포 추모비를 이곳에 건립합니다`라고 쓰였다.홍덕률 총장은 추념사에서 “이곳을 찾는 많은 한국인이 이곳에 스민 아픈 역사를 생각하고 이영식 목사와 영광학원의 숭고한 정신과 교육철학을 기억하며 나아가 세계평화의 새 세상을 꿈꾸도록 안내하는 교훈석(石)이 되길 바란다”고 추념비의 의미를 설명했다.한편, 고 이영식 목사는 1975년 대구대 전신인 한국사회사업대학 후원 재단인 괌 국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태평양지역의 심신장애아 특수교육기관 설치를 위해 괌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현지에서 징용으로 끌려온 한국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수천 명의 한인 유해 발굴과 국내 송환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6

경산시 제1회 추경 7천940억 당초보다 775억 증액 편성

【경산】 경산시가 당초예산 7천165억원보다 775억원(10.8%)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7천940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6천150억원보다 460억원(7.5%)이 증액된 6천61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1천15억원보다 315억원(31%)이 증액된 1천330억원이다.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예산 460억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보다 8.3% 증가한 110억원, 세외수입은 17.9% 증가한 45억원,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수입은 4.4% 증가한 186억원, 순 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119억원이다.제1회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여건과 고용불안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공공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경산지식산업지구 지속 추진,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등 안전예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에 주력했다.고용불안을 해결하고자 공공근로사업에 시비 4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6억원을 최우선 배분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5억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 구축, 화장품 제품개발 지원, K뷰티 해외마케팅 지원,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교육지원 등 65억원을 미래의 먹거리 화장품 산업에 집중적으로 배분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6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대구한의대, 외국대 초청

【경산】 대구한의대가 8일부터 해외 자매결연 대학인 영국 더비대학,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학,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 광화고등학교, 베트남 하노이대학,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중국 사천사범대학, 섬서사범대학 등 6개국 14개 대학 27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대구한의대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은 2009년 일본 오사카교육대학 재학생 초청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해외 자매결연 대학들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이들은 △한국어특강 △학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한국문화체험(한복 및 다도체험, 전통예절배우기, 전통부채 만들기, 염색체험, 사물놀이, 태권도) △한국문화유적지 답사(동화사 템플 스테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구 약령시박물관) △재학생과의 교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어학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한 창조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2016-05-13

“경산교 지하도, 벽화로 환해졌어요”

【경산】 대구대 학생들이 도심의 낙후 지역과 우범 지역에 자연 친화적 이미지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을 그려 넣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대구대 학생 60여 명은 대구대와 경산시,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밝은 지하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경산시 남천강변 서로에 있는 경산교 지하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학생들은 이곳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산의 삽살개와 경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추나무 등 지역의 상징물을 그려 넣어 어둡고 음습한 지하도를 밝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예나(일반대학원 석사과정·23·여)씨는 “이곳은 운동을 하는 지역민과 통학생들이 많이 지나치는 곳인데, 이들이 새롭게 그려진 벽화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너무 보람될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에도 경산에서 우범지역으로 꼽히는 경산 영대교 지하도에 흉물스러운 낙서를 제거하고 지역의 사계절을 표현한 벽화를 그려 넣어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 이전에는 경산의 한 종합병원 소아 병동 벽면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그림을 그려 넣어 어린이 환자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이외에도 현대미술과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대구의 낙후 지역인 대명시장 인근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으며, 매년 고령, 울진 등지에서 농촌 봉사활동의 하나로 벽화 그리기를 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러한 학생들의 활약에 지자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대는 경산시와 함께하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밝은 지하도 만들기` 사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최근에는 대구 남구청과 경북 고령군으로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요청을 추가로 받기도 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