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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본궤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4-10 02:01 게재일 2017-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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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개소<BR>전문 인력 양성·중소기업 지원 등

영남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영남대는 최근 영남대 CRC 빌딩 502호에서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를 통해 전문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업체인 ㈜티맥스소프트, ㈜피플데이타 등의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연계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빅데이터센터 개소에 따라 영남대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경상북도 맞춤형 빅데이터 기업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성,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확산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개소식에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가 빅데이터”라며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경북빅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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