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선진 보건위생행정 보러 벤치마킹 외국인 발길 이어져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4-17 02:01 게재일 2017-04-17 9면
스크랩버튼

【경산】 경산시의 선진 보건위생행정을 배우려는 외국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KOICA 농촌개발 역량강화전략`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동남아 4개국의 연수생 20명이 경산시 보건소를 찾았다. <사진> 한국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KOICA 농촌개발 역량강화전략`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 20명의 연수생을 초청해 한국의 농업·농촌 개발정책에 대한 강의와 현장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산시 보건소를 찾은 동남아 연수생들은 경산시의 보건위생·건강증진업무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며 시설을 견학했다.

연수생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외국인 프로젝트, 건강마을, 건강학교, 마음 톡톡 행복지원, 꿈愛그린도시 프로젝트, 환경사관학교, 클린에너지도시 프로젝트 등 경산시의 `행복건강도시` 전략 구현을 위한 14개의 주요과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산시의 우수한 보건위생 및 건강증진 업무 추진상황을 살펴본 크리스틴 맨도자 핀(캄보디아)씨는 “경산시의 보건위생정책은 놀라울 정도로 선진화돼 있다”면서 “경산시의 앞선 보건위생정책을 모국의 농촌에도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