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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다양한 직업체험, 미래의 꿈 키워요”

【칠곡】 칠곡군 드림스타트센터(소장 오규동)는 지난 8~9일 양일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센터내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에서 직업체험 및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키자니아`는 소방관, 경찰관, 미용사, 고고학자 등 9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아동들이 파일럿이 돼 비행기를 조종하고 소방관이 돼 직접 불을 끄며, 피자와 햄버거를 직접 만드는 등 현실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돕고 막연하게 꿈꿔 온 직업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참여한 27명의 아동들은 직접 파일럿과 소방관, 아나운서가 돼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미래의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서 보는 시간을 가지고, 체험을 통해 본인의 능력 개발에 힘을 쏟고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칠곡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세계의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꿈을 키우고, 사회성 함양과 리더십 및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6-13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구축

【칠곡】 칠곡군은 지난달 3일부터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구축 사업을 준공하고 현재 시험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군청 본관1층에 386㎡(116평)규모로 개소한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어린이보호구역·차번인식·주정차단속·초등학교 구역 등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472대를 통합·연계해 한 장소에서 관리·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됐다.현재 모니터 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시험운영기간 한 달여 동안 범죄예방을 위한 용의자 신고 5건, 범행 증거확보를 위한 영상정보 10건을 제공했으며, 특히 모니터 요원의 신속한 신고로 절도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등의 효과도 거둬 칠곡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시스템 안정화, 모니터 요원들의 근무요령 숙지 등의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에 개소식 및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6-11

칠곡군, 産學연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칠곡】 칠곡군은 지난 7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2012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역의 학교와 산업계에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대구예술대학교는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소외 계층의 안정적인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으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또한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완화를 위해 `청년 취업 성공,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캠프를 열어 지역 중소 기업체에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력 양성 지원으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난 완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학(産學)과 연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사업`과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사업` 등 4개 분야에 3억4백만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6-10

꽃·나무·새… 花사한 마을담장

【칠곡】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봉사동아리 `바울아이`가 칠곡군(기산면 영1리)에 벽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민뿐 만이 아니라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대학의 대표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는 대구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앞섬이`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영1리 마을 33개 농가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6회에 걸쳐 담벼락 벽화를 완성하였다.지난해 9월 담장벽화 기획부터 학생들의 작품을 매번 지켜봐온 영1리 장경식 이장은 “마을 분위기가 예전과는 달리 몰라보게 달라졌다.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작품이 마을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라며 반겼으며, “담장 벽화그리기를 희망하는 농가가 차츰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봉사동아리에서 부회장을 맞고 있는 박기홍(23)씨는 “뜨거운 햇살에 구슬땀을 흘리며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친구들이 때론 안타깝게 보일 때도 있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격려와 칭찬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며 마을 벽화 그리기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바울아이를 12년째 이끌고 있는 간호과 함영희교수는 “비록 벽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봉사에 대한 열정과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린 것 같다”면서 활짝 미소 지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6-04

칠곡 농축산물, 내일 서울 나들이

【칠곡】 칠곡군(백선기 군수)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여 3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청계천 광장에서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농민들이 기부한 참외 130상자(약 4백50만원상당)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농산물 기부문화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 백선기 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이 직접 서울 소비자들에게 참외와 토마토, 오이, 버섯, 곡류, 벌꿀, 장류와 한우를 판매한다.칠곡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최고 80%까지 저렴하게 참외쨈, 참외머핀, 참외시루떡 등 참외 2차 가공식품 20점도 선보인다.또 이번 서울 청계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칠곡 농업인들이 직접 출연해 색소폰, 오카리나, 민요, 벨리댄스 등 농사 틈틈이 갈고 닦은 예술적 끼를 보여주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칠곡 농산물 서울에 오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인근 도시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칠곡꿀벌참외의 명성을 서울지역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칠곡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산물 직거래장터 개회식에서 전달될 참외상자에는 `맑고 푸른 생활환경 도시 칠곡군에서 가을에 밭 갈고 씨 뿌려 가꾸어 노랗게 수확하기까지 300번 이상의 손길을 거쳐 달콤하게 가꾸어 낸 소중한 우리 농산물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라는 문구도 함께 동봉돼 농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5-29

뮤지컬 즐기며 농산물 맛보니 `기쁨 두배`

【칠곡】 칠곡군(백선기 군수)은 농협 칠곡군지부(허일구 지부장)와 공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의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하여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으로 칠곡군 다문화센터, 장애인단체, 농협고객, 조합원 및 지역주민 등 1천40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24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 공연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시식회도 가졌다.평소에 공연볼 기회가 적은 지역에서의 뮤지컬 공연도 좋았지만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본부 경북본부(본부장 김용택)와 칠곡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 지역농특산품인 벌꿀참외와 친환경토마토 등 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칠곡군 우수농산물 전시홍보관 운영하고 시식회도 개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공동주최자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 지역주민들을 위해 뮤지컬 공연을 유치해 준 농협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문화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허일구 농협칠곡군지부장은 “문화마케팅 행사를 통해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제고하고, 농촌지역 주민에게 마음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나눔경영 실천과 문화예술 기회제공 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28

칠곡군, 친환경도시 대상 수상

【칠곡】 칠곡군은 지난 24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친환경도시대상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칠곡군은 이번에 `맑은물 도시`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 조사, 현장방문 등 3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으며, 맑은물 도시 대상은 상·하수 및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과 시스템이 우수하고 수질보전에 성과를 낸 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칠곡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맑은 물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노력을 기울어 왔다. 특히 폐수 및 하수의 통합점검과 계절별·시기에 따른 예방 대책으로 폐·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550여억원을 들어 푸른칠곡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마쳐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물과 함께하는 칠곡군이 앞으로도 낙동강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보존하기위해 물 자원에 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 생태보호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27

칠곡, 중남미시장 개척 `활기`

【칠곡】 칠곡군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1박 12일간 리우데자네이로(브라질), 산티아고(칠레), 멕시코시티(멕시코) 등 중남미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백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1999년도 이후 14년만에 무역사절단 단장으로 참가한 백선기 군수는 해외영업 활동이 쉽지 않은 지역의 중소기업 9개 업체 14명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중남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섬유, 차광망, 부직포섬유기계 등 다양한 품목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시장개척활동을 펼쳐 상담실적 1천894만8천달러, 현지계약 5만7천달러, 그리고 향후 849만7천달러 정도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브라질은 올림픽과 월드컵 유치로 각종 완제품 교역에 큰 기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질의 IDK는 SMI(왜관 2공단)의 고압벨브의 상호 기술제휴를 희망하고 브라질의 주요 석유회사와 연결을 주선하겠다고 했다. 특수 스프링 수입판매 업체인 DSM은 우리기업인 에이텍과 다양한 제품과 기술적 자료를 받아 남미 전지역에 유투브 동영상으로 홍보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기를 원했다. 또한, 브라질은 현재 국제경기의 유치로 건설붐이 일어나고 있어 건설용 장갑 수요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가산면 학상공단의 GL테크의 경우 기존제품외에 가죽장갑 설비도 확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와 FTA 체결국인 칠레에서는 대부분의 품목이 관세가 면제돼 산업용 뿐 아니라 농사용 원자재 제품을 특히 선호했으며, 지천면의 차광망 업체인 삼신세이드넷과 상담한 CORESA은 제품 수입 후 칠레 뿐 아니라 페루, 아르헨티나에도 판매망을 넓히겠다며, 기존의 저가품인 중국산을 우리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했다.백선기 무역사절단 단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민간기업의 경영난과 함께 국민들의 가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해법으로 칠곡군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게 됐다”며 “당장의 구매계약이나 상담실적, 향후 실제 계약도 중요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칠곡군의 이미지를 각인과, 지역 생산품의 우월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출 및 투자에 관한 상호 선린관계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