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칠곡군청에서 착한가게 200호점 가입 기념식을 갖고 착한가게 현판과 배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로 등록하는 `SK종합플라자 왜관점`은 칠곡 200호점의 영광과 함께, 대표 신대현 씨의 착한가게 가입으로 누나 동생과 함께 삼남매가 모두 착한가게에 등록하는 첫 사례를 기록했다.
칠곡군 착한가게는 지난해 8월 100호점이 탄생한 이래 지역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1년여 만에 200호점을 넘어섰다. 특히, 왜관읍은 도내 331개 읍면동 중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칠곡군 착한가게 200호점 돌파는 최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왜관읍사무소,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펼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홍보활동을 계기로 왜관읍 소상공인 21명이 잇따라 가입하면서 성사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