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후보지로 칠곡군이 거론됨에 따라 이에 강력히 대처하는 활동을 한다.
앞서 지난 5일 칠곡군과 군의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칠곡군의 사드 배치설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한 바 있고, 그 일환으로 군청 내에 사드 배치 대응단(T/F팀)을 구성해 배치 반대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군은 또한 지난 6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칠곡 방문에서 사드 배치에 대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칠곡/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