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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3차 미래포럼

【칠곡】 칠곡군은 31일 오후 3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사회복지관계자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제3차 미래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올해 12월까지 총 5차례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세 번째 행사로, `주민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칠곡 100년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주제발표자인 이재모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장(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은 이날 미래포럼에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복지정책을 살펴보고 이에 발맞춘 칠곡군만의 특색 있는 사회복지분야 정책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재모 원장을 좌장으로 한성민 경운대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 권용신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팀장, 김정옥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장재환 칠곡군의회 의원, 정시몬 칠곡군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정숙 칠곡군장애인협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한편, 칠곡군은 칠곡군청 소재지가 1914년 3월1일 대구 읍내에서 왜관으로 옮겨 9개면 99개동을 관장해 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과 향후 100년의 비전 등을 제시할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0-30

내일 `주민과 소통하는 칠곡` 포럼

【칠곡】 칠곡포럼 공동대표 이재호, 정시몬 은 29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초청해 `새로운 칠곡, 지역주민과 소통하다` 라는 의제로 제 9차 칠곡포럼을 개최한다. 칠곡포럼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년간 추진 해온 군정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평가를 하고 남은 임기동안의 군정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순수하게 지역주민 10인을 패널로 선정하여 지난 2년간의 군정을 평가하는 내부 워크샵을 가지는 등 사전준비를 통하여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들에 의한 공개된 군정평가라는 측면에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주민의 참여라는 새로운 모델을 시도해 주민중심의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시몬 칠곡포럼 공동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칠곡군정 추진이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형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생각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히며“ 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0-28

“인생 이모작 제대로 설계하세요”

【칠곡】 칠곡군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해 지난 22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의 시니어(만 40세 이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시니어 인생 재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창조형 전문가 육성 시니어 Restart 프로젝트`로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시니어비즈플라자가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활용과 커리어 확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3개의 강연(`시니어 Restart:소통을 통한 공감회복`, `펀 경영 리더십`, `커리어 융합을 통한 시니어 Restart`)으로 구성돼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 창업과 취업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세미나에 참가한 왜관읍 황모씨(남·50)는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우리 눈높이에 맞춘 세미나가 진행돼 인생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시니어의 경우 청년층들에 비해 정보 습득이나 교육기회가 많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시니어의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 일자리창출 사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0-24

박귀희 명창 재조명 세미나 내일 열려

【칠곡】 칠곡군은 19일 향사 박귀희 명창 타계 20주년을 맞아 선생의 예술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칠곡 평생학습인문학 축제와 함께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늘날, 박귀희의 예술활동과 그 의의`를 주제로 안숙선(가야금병창 보유자),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범훈(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영재(거문고산조 보유자)를 초청, 선생의 회고를 시작으로 판소리 활동, 가야금병창 활동 그리고 춤 활동 등 선생의 예술 활동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또한, 경북·대구 지역에서의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을 통해 박귀희 명창의 전통 공연 예술에 대한 식견과 사랑을 이어나갈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향사 박귀희 명창은 1921년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서 태어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여성국극의 기틀을 마련했을 뿐만아니라, 가야금병창곡집의 정리·발간 및 국악예술학교의 설립 등 전통문화의 발전을 도모한 민족음악가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향사 박귀희 명창의 위상과 업적을 부각시킴은 물론, 기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칠곡군의 문화예술산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0-18

칠곡의 마을, 인문학과 통하다

【칠곡】 평생학습특별시와 인문학 도시로 정평이 나있는 칠곡군이 `칠곡의 마을!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13 `칠곡평생학습인문학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교육문화회관에서 이루어지던 기존의 축제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인문학적 자원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하고, 진행하는 지역과 마을 중심 축제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주민들 손에서 만들어지는 인문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인문학 축제에 참여한 마을은 인문학도시조성사업으로 시행한 `인문학마을 만들기`로 육성되고 있는 9개 마을이다.북삼읍 휴먼시아아파트는 그동안 13회 발행한 마을신문을 전시하고, 지역주민이 교사가 되어 체험부스를 설치했고, 석적읍 부영아파트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북페스티벌 운영을, 가산면 학상리는 마을안에 폐쇄된 공간인 농촌보육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 결과물인 서각, 사진전을 개최했다.북삼읍 어로리는 인문학마을사업인 마을주막을 만들고 칠곡늘배움학교 `보람학당` 어머님들의 연극공연을 펼치고, 한옥마을인 매원2리는 내림솜씨인 떡축제를, 약목면 남계3리는 주민들과 함께 대형 신문을 만들었다.금남리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강바람축제를, 당산제 복원으로 유명한 지천면 영오리의 천왕제 축제는 외국인들이 함께 장승만들기를 하여 당산나무주위를 장승공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며, 북삼읍 숭오2리는 단감축제를 개최해 도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렇듯 농촌마을 그리고 생동감 있는 아파트가 적절하게 함께하는 인문학축제는 칠곡군이 추구하는 인문학 사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 대구 등 대도시도 하지 못하는 인문학 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인구 13만명의 중소도시에서 기적처럼 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 운동의 성공사례는 학계 뿐 아니라 많은 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며 “`소박한 농촌문화`에서 인문학을 찾아 복원하고 `미래성장동력`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0-16

지역경제 활성화 머리 맞댄 칠곡 노·사·민·정

【칠곡】 경북경영자 총협회는 지난 8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칠곡지역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 칠곡지역 노동자대표자협의회 주관으로 백선기 칠곡군수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백경흠 한국노총 칠곡지역 노동자대표자협의회 의장, 장화익 대구지방노동청장, 이의열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김원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삼환 칠곡지역 발전협의회 회장, 이범용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등 칠곡지역 노사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칠곡지역이 아직까지 노사정위원은 구성돼 있으나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 및 역할이 미비하고 재구성을 통한 실질적인 노사민정의 역할 강화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칠곡지역 경제활성화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및 양보와 배려문화확산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가 상호협력하기로 실천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칠곡지역 노사민정 대표자 및 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활성화돼 지역 노사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이 돼 칠곡지역의 노사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향후 지역 노사민정 사업이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경총, 칠곡노동자대표자협의회,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