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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살림살이 군민 참여하세요

【칠곡】 칠곡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지방재정 운용 제도로,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예산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특히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행정 신뢰성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또한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 반영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예산 운영에 대한 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해 군의 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균형 있게 꾸릴 예정이다.주민불편 해소 방안 사업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을 제시하거나, 효율적인 재정 운영 등에 대해 칠곡군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예산과 관련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연중 상시 제시할 수 있다.더불어 칠곡군은 2013년 예산편성에 앞서 분야별 재원을 투자함에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해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설정함으로써 주민요구에 들어맞는 알뜰하고 균형 있는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하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5일간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내용으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복지 분야 등 20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예산편성 주민의견에 관한 설문조사는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에서 하고 있다./김용호기자kim112@kbmaeil.com

2012-08-16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최우수

【칠곡】 칠곡군은 최근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2012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을 촉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23개 시군이 참여해 정보화 수준진단, 정보화 인력개발 및 시책 발굴과 추진 등에 관한 기관 실적과 함께 자치단체별로 정보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공무원들의 정보화 정책역량 및 정보화 종합 지식을 평가했다.칠곡군은 지난 5월31일 군 자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정창호 정보통신과장, 총무과 배영태, 도시계획과 조지은, 기산면 김현수 주무관 등 4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19일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도 대회에 참가해 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개인부문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관부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백선기 군수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은 곧 업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행정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민 행정서비스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더 많은 직원이 정보화 교육의 혜택을 받고 정보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오는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며, 다음달 6일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김용호기자

2012-08-14

방역도 친환경시대 자동 위생 해충포집기 운영

【칠곡】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재호)는 7일 높은 기온과 환경오염의 가속화로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해충의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동 위생 해충 포집기를 설치,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동 위생 해충 포집기는 위생 해충을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방역하고자 밝은 빛을 이용해 포집하는 LED 방식과, 모기와 같은 위생 해충만 선별적으로 유인하는 자외선 방식, 두 가지 유형의 포집기로 질병매개 해충을 물리적으로 포집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기존에 사용하던 살충제 살포는 역한 냄새와 함께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등의 불편사항이 있어 친환경적인 자동 위생 해충 포집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2013년부터는 해충 방역의 효율성 및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방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된 자동 위생 해충 포집기는 낙동강 수량의 증가로 해충 발생 빈도가 잦아진 낙동강변과 주거밀집지역 및 여름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 등 3개소에 설치했으며, 채집망을 부착해 개체별 포집량과 포집 방식의 변화에 따른 해충의 유인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충의 발생을 완전히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생활 주변에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서식지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주거지 주변 취약지와 하수도 및 하수도 주변 물이 고인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해충방역을 하고 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8-08

칠곡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계절학교

【칠곡】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여름방학 중 지역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실기 위주의 교육활동을 위한 계절학교를 지난달 30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칠곡 중증자립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공예활동(한지공예), 사회적응활동(영화관람), 원예활동(한지공예) 등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으며, 남해 한려유스호스텔 및 보리암 트레킹 등 신나는 여름 캠프를 통해 사회통합과 자립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칠곡교육지원청의 이번 계절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특수학급에서 제한적이던 다양한 현장경험과 견학 및 하계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 향상을 그 목적으로 한다.특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우상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보람을 줄 것”을 당부하고, “다소 짧은 기간의 수업이라도 앞으로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8-02

4대강 관리 주민이 직접 나선다

【칠곡】 칠곡군은 26일 칠곡군청 제2회의실에서 왜관읍 20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흰가람 둔치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둔치가 준공 이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의 시범적 관리체제를 통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또, 타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전 구간을 자원봉사단체에서 관리토록 유도해 군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하천환경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코자 마련됐다.시범적으로 왜관읍 소재지에 있는 흰가람 둔치 왜관 1교(왜관 인도교)~왜관 2교(삼성아파트) 구간에 둔치 L=2.25km B=20~24m A=6만2천500㎡의 체육시설 (농구장 2면, 배드민턴장 4면, 운동기구 15개)과 주민편익시설(사각 그늘막 4개, 등의자 21개, 평의자 8개, 자전거 보관대 1개), 조경시설 (교목 54본, 잔디광장 A=1만㎡, 종자파종 A=4만4천300㎡), 기타시설 (조합 놀이대 1개, 모래사장 921㎡, 잔디 블록 1천130㎡, 산책로) 등에 자원봉사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 5월과 9월 정기적으로 풀베기, 잡초제거, 하천쓰레기청소 등 수변 정화 활동을 하고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흰가람 둔치 인계·인수 후에는 담당구역에 특색있는 홍보물 및 시설물을 설치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기관단체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시설물의 유지나 관리는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내 고장 낙동강을 가꿀 수 있도록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7-25

경북과학대 박물관의 변신?

【칠곡】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영진)이 지난 3일 전국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최초로 문화재청에서 인증하는 문화재 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대학박물관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해 대학박물관의 기능을 대학 내에 국한하지 않고 범사회적 서비스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선 드문 사례다.경북과학대학 박물관은 2001년에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과 관·학 협력으로 우리나라 최초 `전통문화체험 박물관`을 설립하고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체험 행사를 개발해 연간 2만여명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뿐만 아니라 2011년 2월에는 칠곡군과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박물관과 함께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문화재보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재보존센터`를 설립해 문화재를 통한 공익적 사업과 전문직 일자리창출, 범사회적 서비스 등 사회적 기업에 버금가는 활동을 펼쳐왔다.이러한 업적과 활동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인정돼 `문화재 형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단계인 `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것이다.경북과학대학 박물관은 앞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주5일 수업제에 대응한 `전통문화체험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고, 내실 있는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요구에 대응하고 `교과서 연계 전통문화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확충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 및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날로 훼손되고 있는 각종 재질의 문화재를 과학적으로 원형 보존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문화재보존의 예방관리 차원에서 상시 경상보수관리사업을 전개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계획이다./김용호기자

2012-07-25

칠곡군청,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눈길`

【칠곡】 칠곡군청 화장실에 들어서면 음악감상실인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화장실을 들어서는 순간, 잔잔한 음악이 흐르기 때문이다. 잔잔한 클래식이, 때로는 동요가…. 사람이 나오면 센서가 꺼지는 동시에 음악 소리도 멈춘다.10종류의 장르에 700여 곡의 음악이 수록돼 칠곡군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군민들,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에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생각하기 쉬운 화장실이 여러 가지 향기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깨끗하게 변모한 것이다.화장실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화장실에 대한 외국 속담에 “주식을 사려면 그 회사의 화장실을 먼저 가서 보고 결정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화장실은 사용하고 관리하는 집단에 대한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며 한 나라의 교육과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는 뜻이다.칠곡군청 화장실은 인상을 쓰면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웃으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가꾸기 위한 군민들의 의식전환도 기대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업무에 쫓기다가 화장실을 찾는 순간 잔잔한 음악에 여유가 생기고 업무 추진도 좀 더 부드럽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용호기자kim112@kbmaeil.com

2012-07-20

칠곡 사회적기업 홍보관 `해피스토리` 개소

【칠곡】 칠곡군은 최근 왜관 4주 공 아파트 상가 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 `해피스토리(happy story)`를 개소했다. 사진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은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홍보와, 사회적 기업의 취약부분인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체 자립기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 6천800만원을 투입, 48.72㎡(15평) 규모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대, 기업 홍보 영상, 소식게시판, 마을기업 생산품 판매 전시대, 소비자서비스 프로그램 (예비 맘 아기 옷 및 인형 만들기)등을 운영해 기존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시위주의 홍보관과 달리 전시, 판매, 교육, 체험 등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사회적 기업관으로 운영된다.그 외에도 커피, 과일주스 등 음료 코너도 갖춰져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우수상품과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대부분이 홍보와 판로 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판매홍보관 개소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와 판로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7-03

“칠곡군 행정통합 이전에 북삼·석적읍과 먼저해야”

【구미】 구미시청 직장협의회(위원장 강창조)는 최근 정부의 행정구역통합 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구미직협은 지난 29일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중앙집권적인 획일적 정책추진은 결사반대하며 지역실정에 합당한 행정조직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직협은 시ㆍ군 통합은 역사적·지리적·정서적으로 유사성이 있거나 정체성에 일체감을 보일 경우 신중히 검토해 시행해야 함에도 최근 개편위의 통합 확정(안)은 이 같은 사항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또한, 시군통합은 칠곡군과 구미시 전체통합보다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읍과 북삼읍 통합이 전제돼야하며 정부는 주민이 원하는 보편타당한 행정구역경계로 조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특히, 칠곡군 북삼읍과 석적읍은 구미 1·3 단지와 경계를 이룬 배후지역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요구하는 이 지역 주민들이 구미시와 통합을 강력히 바라고 있어 두 지역을 구미시에 편입시키는 게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구미시와 경계를 이룬 석적, 북삼읍은 칠곡군청이 너무 멀어 주민들의 행정 사각 지대라며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면 하루속히 구미시에 편입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직협은 이에 따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 인위적인 시·군 통합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동명면 기성리 주민들은 칠곡, 구미 통합보다 차라리 대구광역시에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구미시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대구와 인접한 지역은 대구광역시에, 구미에 인접한 지역은 구미시에 편입시키는게 시·군통합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7-02

칠곡署의 초심찾기 프로젝트

【칠곡】 “초심은 기득권을 버리고 모든 것을 비우는 데서 시작된다”칠곡경찰서는 지난 5월초부터 전 직원이 초심 찾기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 `눈과 귀를 열고 가슴에 열정을, 발로 뛰자'라는 목표 아래 산상 초심워크숍을 개최하고, 천주교 지도자 신부들과 함께 `성지 찾아 초심찾기'를 하는 등 초심 배우기를 시도했다.정보과는 `눈과 귀를 열고 가슴에 열정을'이라는 목표로 60주년을 맞는 성베네딕도 왜관 수도원과 200여 년 전의 천주교 대구교구 첫 본당 터인 신나무 골 성지를 찾아 초심 배우기를 시도하고, 수사과는 `발로뛰자'를 강령으로 내세우며 각 과. 파출소와 함께 초심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정보과의 수도원 초심찾기는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불리는 성베네딕도가 `기도하고 노동하라'는 가르침을 생활 중심으로 삼고, 국내 최초의 남자수도원 80여 명의 수도자와 함께 새벽 5시에 기상해 5시20분에 독서기도를 시작, 저녁 8시까지 5차례의 기도, 1차례 미사, 유리공예실, 금속공예실, 목공소, 출판사, 인쇄소, 논밭 등에서 각자 노동하는 일터에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기도와 노동생활을 이어가는 현장을 배웠다.칠곡서는 초심의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려 강풍과 혹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넘어지지 않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기 위해 입직 시의 열정과 정의감, 국가관이 퇴색되거나 잘못된 관행과 무관심으로 신뢰를 저버리는 요인이 되는 것을 혁파해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