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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낙동강 세계평화축전 추진계획 보고회

【칠곡】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축전 관련 부서장과 담당,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 프로그램 발표와 부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전 총괄대행사 더파워의 행사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부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전 관련 부서장들은 이날 “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시, 체험, 홍보, 먹거리, 안내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행사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원열 칠곡부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행사인 만큼 부서별로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축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전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9월25일부터 9월28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7-28

칠곡군 “우리 모두 에너지 절약합시다”

【칠곡】 칠곡군은 지난 22일 왜관읍 로얄네거리에서 `민관합동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와 한전 칠곡지사, 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은 관내를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절약행동요령 및 범국민 절전운동 참여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가정이나 사업장에서의 에너지 절전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에너지 절약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물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사업장개문 냉방금지, 피크시간대(2~5시) 전기사용자제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형태로 진행됐다.군은 2013년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절약 모범 지자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절전을 위해 공공부문 냉난방온도 준수, 주민홍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동참,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위기극복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 끄기, 적정실내온도(26℃) 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름철 에너지절약 칭찬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9월12일까지 에너지절전 사이트(www.powersave.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칭찬하는 글이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7-24

칠곡군 민선6기 소통으로 첫걸음

【칠곡】 칠곡군은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칠곡`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왜관읍을 비롯한 8개 읍면을 방문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소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이어 지난 15일에는 `새로운 칠곡 100년, 이제 확 달라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수와 6급 중견간부 19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보조사업 실명제, 농림정책사업 설명서 제작시 농림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의 자료 통합 실시, 가로수 정비용 차량 구입,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군 홈페이지 배너 설치, 관광정책 방안 마련, 관광호텔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시간가량 토론이 진행됐다.또 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6급 중견간부의 마음가짐과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며 향후 군수와 숙박을 같이 하면서 사고의 변화와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소통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행정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이장과 대화의 날`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사기진작과 동기를 부여해 군정의 동반자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면 군정에 관한 건의사항을 정책화 해 칠곡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7-22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 내일 개막

【칠곡】 칠곡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제3회 칠곡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형음악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스페인·멕시코 등 9개국 11개팀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음악에 맞춰 이야기를 엮은 작품들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회 늘어난 총 87회의 공연으로 축제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30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전효진 무용단의 `세계 인형의 춤`을 시작으로 최상균 감독이 총 연출한 해외 극단의 인형극 갈라쇼와 재즈비브라폰 연주자인 백진우 교수의 지휘로 애플 재즈 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인다.야외무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물총놀이, 인형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인형음악극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세계 각국의 인형극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새로운 가족단위 문화축제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chilgokmp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직위원회 사무실(054-971-2543) 또는 문화예술담당(054-979-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7-16

칠곡군 `인문학마을 사업` 활발

【칠곡】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칠곡군이 주최하는 `2014 전국대학생 인문학활동`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5개 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이번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은 농활(농촌활동)의 개념을 농촌 `인문활`(인문학활동)로 전환해 20대 청년들이 인문학을 통해 세대간 및 지역간에 문화를 교류하고 청년과 농촌이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전국대학에서 180여명이 신청해 최종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관읍 금남2리와 천면 달서리 등 지역 5개 마을에서 농촌에 인문학과 예술의 씨앗을 뿌려줄 인문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참가 대학생들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 마을당 20명의 대학생들이 배치돼 어르신들의 생애사를 책자로 만드는 마을 스토리북 제작과 주민들과 함께 시집을 엮어 보는 문학 프로그램, 마을신문만들기 및 벽화그리기도 함께 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이란 것이 책 속에만 있는 딱딱한 것이 아니라,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의 삶 전부에 담겨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군을 찾아주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이런 살아있는 삶의 인문학을 잘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7-11

대한민국 명장들 칠곡 약목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칠곡】 지난 28일 칠곡군 약목면 교리 명원마을에서 백선기 군수와 새누리당 이완영(칠곡·성주·고령) 의원, ㈔대한민국명장회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장회에서 기증한 마을 표지제막식 행사와 명장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장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해 생산기계, 도장, 용접, 창호제작, 제과, 이용, 미용, 단조 등 각 분야별 명장 60명이 참여했다.칠곡 명원마을 주민들이 꼭 필요한 항목을 고려한 맞춤형 봉사를 준비해 대문보수·도색, 창문·창틀수선, 축사·보조시설 보수, 보일러·농기계 점검 등 각종 시설보수, 주위환경 정화활동, 어르신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을 했다.국내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명장들은 이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직접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했다.이완영 의원은 이날 함께 페인트 작업을 하면서 “좌우명인 `배우겠습니다.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의 `배나감사` 정신을 강조하고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30

왜관 관문도로 부실 시공?

【칠곡】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석적읍 중리까지 국도 67호선 왜관리 지하차도가 준공된지 1년밖에 안됐지만 벌써 도로가 훼손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재시공 등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도 67호선은 지난 2012년 12월에 준공된 도로로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1천218억원을 들여 대전에 본사를 둔 중견 업체인 계룡건설이 공사를 했으며, 경원엔지리어링이 감리를 했다.하지만 이 도로는 석적읍에서 왜관읍으로 들어오는 하나밖에 없는 주요 관문도로로서 주말은 물론 평소에도 차량 운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형차량 출입이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상 문제가 있다며 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주민 양모(53·석적읍)씨는 “국민 세금이 1천억원 이상 투입돼 유명 건설회사가 시공한 도로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될 수가 있는지 주민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군민 등 이용자들의 입장에서야 당장 보수 또는 재시공이 급하지만 근본적으로 감사원이 나서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해 유사한 공사에서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칠곡군 관계자도 특히 문제가 된 지하도로 이음새 부분은 준공 후 벌써 한차례 보수를 했지만 또다시 파손됐다고 밝혀 부실 시공의 가능성을 인정하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25

칠곡군 숙박·목욕·세탁업소 위생등급 매긴다

【칠곡】 칠곡군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4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중 위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 후 이용자들에게 결과를 알리는 등 영업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관내 숙박업소 102개소, 목욕업소 26개소, 세탁업 62개소 등 총 190개 공중위생업소가 평가대상이다.이에 따라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9~41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지 방문조사 및 관찰평가를 병행 실시한다.이번 평가를 통해 해당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평가 지침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업소별로 위생등급을 결정하며, 평가결과는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송부한다.또한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로고표지판을 제작 및 지원하는 등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자율적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쟁력 있는 업소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19

칠곡 벌꿀참외 향기 서울시민 유혹

【칠곡】 칠곡군은 지난 12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제10회 칠곡군참외품평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칠곡군과 이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칠곡군 참외발전연구회(회장 김진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칠곡의 향기 서울에 퍼지다`란 타이틀로 그동안 인근 도시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칠곡벌꿀참외의 명성을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렸다.이날 백선기 군수는 칠곡 농업인들과 함께 직접 일일판매원으로 나서 참외, 오이, 버섯, 장류 등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준비한 상품 전량을 판매했다. 특히 참외를 2차 가공해서 만든 참외쨈, 참외머핀, 참외시루떡 등 건강식품 20여점을 선보여 서울시민의 눈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에서 참외 5㎏ 240상자가 현장에서 판매되고 120상자가 택배로 예약 접수되어 칠곡벌꿀참외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벌꿀참외 5kg 190상자(시가 700만원 상당)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농업인과 재경향우회, 관계자가 하나 되는 성공적인 행사였던 만큼 민선 6기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뤄낼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16

칠곡군 “고용·복지 원스톱 지원센터 내달 중 개소”

【칠곡】 칠곡군은 대구서부고용센터(소장 이호주)와 함께 칠곡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7월중 개소 계획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종합 센터는 지난 1월 수도권인 남양주시에 처음으로 개소된 바 있으며, 지방에서 특히 군 지역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된다.칠곡 고용·복지종합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그 동안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대구 강북고용센터(대구시 북구, 군위군, 칠곡군 관할)까지 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뿐 아니라, 칠곡군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종합센터에는 대구서부고용센터와 칠곡군 복지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칠곡여성새일센터가 합류하게 되며 기관간 상호 연계ㆍ정보 공유를 통해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는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가는 해에 칠곡 고용·복지 종합센터의 개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지난 5월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등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문화 등 지역서비스 통합전달체계 확산`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지자체는 칠곡군을 비롯해 부산 북구, 동두천, 춘천, 서산, 천안, 순천, 해남, 구미시 등 9개 기초 자치단체이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12

칠곡 벌꿀참외 서울서 단 맛 자랑

【칠곡】 칠곡군은 오는 12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참외품평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칠곡의 향기, 서울에 퍼지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서울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직거래가 연결되고 있어 칠곡 농산물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이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농산물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참외, 토마토, 오이, 버섯, 곡류, 벌꿀, 장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열리는 제10회 참외품평회는 이번에 참외산학연협력단과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공동연구 개발한 탄산가스 이용 재배기술을 참외농가에 활용, 기존 참외보다 당도가 2브릭스 정도 더 높아진 참외의 맛을 서울소비자에게 선보여 칠곡 벌꿀참외의 맛을 평가받게 된다.이 외에도 다른 과일보다 엽산이 풍부한 칠곡벌꿀참외를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칠곡군 다문화가정의 자원봉사로 외국인에게 행사 안내 및 칠곡군 홍보 통역 서비스도 마련되며, 칠곡군 참외 발전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참외 150상자(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칠곡 농민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기대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와 칠곡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