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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인재육성 호이장학기금 50억 돌파

▲ 백선기 이사장【칠곡】 칠곡군은 무한경쟁 글로벌시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칠곡군 호이장학기금이 마침내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호이장학금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1년 3월 4일 설립해 총 309명의 학생에게 3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 50억 돌파는 2018년까지 단기목표 100억원(장기 300억원) 달성을 4년 앞두고 3년9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칠곡군은 장학회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군민 1장학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칠곡사랑상품권 적립 포인트를 장학금으로 기탁 받았으며, 왜관농협과의 협약체결로 하나로마트 영수증 마일리지도 장학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기탁방식은 포인트기탁과 일시기탁, 정기기탁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이번 돌파의 계기가 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호이장학기금은 공무원과 기업인, 기관·단체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보람할매 연극단, 장수대학 민요반 등 기탁 참여계층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2011년 1억1천800만원, 2012년 2억200만원, 2013년 3억5천만원, 2014년 4억3천700만원으로 기부금액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칠곡군은 이에 발맞춰 2015년부터 군 출연금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높여 단기목표 100억원, 장기목표 3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방침이다.백선기 칠곡군 호이장학금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학업우수 학생과 예체능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으로 칠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30

칠곡군 재정건전화 큰 성과

【칠곡】 칠곡군의 지방채무가 2013년도 재정분석 결과 일반채무 445억원, BTL 채무 459억원(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동종 단체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채무는 2012년부터 3개년도간 432억원을 조기상환한 결과 2014년 채무잔액은 283억원이며, 2018년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할 계획으로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BTL 사업(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국가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낙동강 수질보전과 생활 환경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시행했다.BTL 채무는 459억원으로 하수처리장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행해 설계와 시공, 운영·관리에 대한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사업시행자의 책임하에 시행함으로써 사업비 및 운영·관리비의 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상환을 시작해 향후 20년간 상환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BTL 채무는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273억원이 포함돼 있어 군 재정 운용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재정 건전화를 위해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고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등 재정건전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와 건전재정 운용에 힘써 탄탄한 칠곡군 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29

칠곡군 `원예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칠곡】 칠곡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의 이해와 새로운 원예치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원예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원예치료사와 원예치료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천호 교수를 초청해 `치유농업의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박천호 교수는 원예치료식물의 생산적,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호용을 통한 원예치료 재배작물의 지역 내 생산방안과 향후 지역의 원예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하며, 최근 도시농업과 힐링이 화두가 되면서 도시와 농촌,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매개체라 할 수 있다.특히 농업을 기존 산업과 융·복합하는 창조경제시대로 현재 칠곡군은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이 분야에 대해 앞서나가고 있다.웰빙과 힐링의 관점에서 치유농업은 사람들에게 곡식과 원예작물 기르기, 농장 내 동물과의 접촉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적·교육적 유익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최근들어 전통적인 농촌자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생명체와의 접촉` `의미 있는 활동공간이 돼주는 농업현장` 간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군은 농촌자원을 개발하고 인적자원 활용하는 관점에서 창의원예교육을 통한 대상별 원예치유 방향을 제시하고, 경쟁력과 지식, 역량을 갖춘 베스트 농업 리더육성을 절실한 과제로 안고 있다.이번 원예치료 워크숍은 이같은 과제해결을 위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적·신체적 치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마련과 우리 농업의 인식전환을 꾀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23

상복 터진 칠곡군

【칠곡】 `호국 평화의 도시`칠곡군이 올해 12월 현재까지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36개의 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2012년(10개 수상, 1억1천700만원)·2013년(19개 수상, 3억원)과 비교하면 역대 가장 큰 성과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평생교육, 자치행정, 농림, 지역개발 등 군정의 모든 영역에서 수상해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이다.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와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한국경제 주관의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받았다. 또한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를 비롯해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중앙부처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조선비즈 주관 문화교육 선도도시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경북도의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가장 큰 상인 대상을 수상해 평생학습 특별시의 명성을 떨쳤다.이외에도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향상상을 받았고 경북도가 평가한 중소기업 육성과 에너지절약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아울러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북도민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칠곡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다.백선기 군수는 “올해 성과는 13만 군민과 74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상사업비는 지역개발과 군민편익 사업에 재투자해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연말에 각종 수상결과 발표가 집중돼 있어 40개 수상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19

칠곡군 학습동아리 창의혁신팀 `굿 아이디어` 만발

【칠곡】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군청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창의혁신팀(CoP) 평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창의혁신팀은 비공식적 학습동아리로 군청내 부서별 33개팀 370여명이 활동하며 연구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민선 6기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민관 협업으로 구성한 `두바퀴 세상`과 `비목`팀은 정부3.0 시대에 발맞춘 소통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평가회는 33개 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활동사례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도서관 선진화 방안 △지방세수 증대방안 △낙동강 자전거길 자전거 라이딩 코스 개발 △아름다운 가로수로 활력있는 도시환경 조성 △UCC를 통한 칠곡군 홍보전략 △운동을 통한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그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노력 2팀의 수상이 결정됐고, 연말에 시상금과 함께 시상해 한해 노고를 격려한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새마을문화과의 `도쟁이들`은 도서관 선진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한 맞춤형 정보취약계층 도서 서비스 및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성과를 낳았다는 평이다.백선기 군수는 “창의혁신팀은 현안 업무와 부합하는 연구과제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해결방안을 연구해 군정을 발전시켰다”며“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연구하는 공직문화 분위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창의혁신팀은 칠곡군 트레킹로드 개설, 천주교 성지순례 길 홍보물 제작 등의 아이디어를 내 선진 군정에 이바지한 바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16

“읍·면 돌며 다양한 계층과 대화 350여건 민의 수렴 군정에 반영”

【칠곡】 백선기사진 칠곡군수는 11일 “2014년을 뒤돌아 보면, 13만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담고 뜨거운 열정으로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치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1년 이었다”고 말했다.백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은 금년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설계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솔선수범 행정을 높이 평가받으며 얻은 칠곡군의 성과와 소감 등을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들었다.올해 4천850개 일자리 창출왜관3 산단 100% 분양 달성지방채 432억원 조기에 상환낙동강평화공원 사업도 순항다음은 백 군수와의 일문일답. -올해 칠곡군의 군정 성과가 궁금하다.△주요 군정성과로 일자리 4천850개 창출, 왜관3 산단 100% 조기분양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지난 10월 구인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참여자 3천여명 중 현장채용을 통해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올 한 해동안 총 4천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군부 최초로 칠곡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개소해 좋은 일자리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돕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왜관3 일반산업단지 73만9천699㎡을 성황리에 분양 완료해 기계·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등의 첨단산업 전초기지를 마련했으며,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도 35%의 진행률을 보이며 정상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역기업의 수출품 판로 개척을 위해 10개 업체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폴란드 등 동유럽 3개국을 방문하여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금리 지방채 432억원을 조기상환했는데.△휴일을 반납하고 밤낮없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 당초예산 4천억시대를 열었으며, 군수 관사를 매각하고 경상비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을 통해 2011년말 715억원이던 고금리 지방채(3.5%이상)를 2012년부터 3년간 432억원을 조기에 상환해 재정 건전화와 함께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했다.-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호국평화의 성지로 조성했는데.△호국과 평화의 성지가 될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2015년 개관을 목표로 50%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인근에 향사 아트센터와 함께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을 추가로 건립해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고 있다.아울러, 가실성당에서 한티성지까지 가는 길(43㎞)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관광자원화하고 낙동강(22㎞) 물길 따라 걷는 역사 너울 길과 관호산성 공원, 수변레저공원, 오토캠핑장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드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대통합을 강조했는데.△민선6기에도 군민 대통합과 소통을 통한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간 대화를 통해 350여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발전적 방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공직내부에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중견간부 대상 혁신교육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새로운 사고와 변화의 개혁에 앞장 서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브랜드 제고에도 노력했는데.△지난 3월1일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는 상징물(CI) 교체와 타임캡슐 매설 등 다채롭게 개최해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장(場)으로 만들고`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飛上)하는 전기를 마련했다.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개최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연계행사인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과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과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은 문화콘텐츠의 장을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됐다.-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는데.△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와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경제 일자리 부문 2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2012년부터 3년 연속 경북도민 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13만 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특히, 12월 현재 25개를 수상한 칠곡군은 연말까지 30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로 가장 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도 6억1천500만원을 받아 지역개발과 군민편익 사업에 재투자하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새로운 칠곡 100년을 힘차게 열어 가기 위해서는 군수를 비롯해 740여 공직자 모두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군정을 발전시키고 변화를 시도해 나가야 한다.군정 비전인 화합과 통합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12

칠곡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2등급 `껑충`

【칠곡】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등급 상향됐다고 밝혔다.10일 군에 따르면 청렴도 평가는 중앙기관, 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말까지 1년간 기관내부의 청렴수준인 내부청렴도와 민원인의 설문조사로 평가되는 외부청렴도를 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군은 10점 만점에 종합청렴도는 7.43(3등급)으로 작년 7.05(4등급)보다 0.38점이, 내부청렴도는 7.83(3등급)으로 작년 7.24(5등급)보다 0.59점,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7.40(3등급)으로 작년 6.98(5등급)보다 0.42점이 각각 올라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2등급씩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그간 칠곡군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백선기 군수가 추구하는 공직자 청렴실천과 청렴문화 형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에 따라 전직원 청렴실천 다짐결의, 청렴서약, 청렴특강을 실시했고, 민원응대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교육, 중점개선 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또한,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의무화와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공무원 행동강령 내실화, 청렴-e시스템을 통한 부서모니터링 점검 등 부패 유발요인 내부통제를 강화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식변화와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군의 청렴도가 개선되고 상향된 것은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무원 내부조직은 물론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청렴 칠곡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11

`새로운 칠곡 100년` 목표로 조직개편

【칠곡】 칠곡군은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한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 및 복지 분야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내년부터 시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은 △칠곡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 개발 △경제와 일자리창출 연계 관리 △복지기능 세분화 강화 △대규모시설 관리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주안점을 뒀으며 1사업소 4담당을 신설했다.개편의 주요 내용은 호국평화공원, 관호산성공원,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 칠곡보 중심의 대규모시설 관리 전담기구인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되고, 석적읍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반영을 위해 새마을담당이 신설되며, 여성다문화담당, 보육아동담당, 장애인자활담당을 분리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복지기능을 강화했다.또한 `호국 브랜드화 사업과 문화·관광명소의 개발`이라는 핵심공약의 추진을 위해 전략기획과를 미래전략실로 변경하고, 새마을문화과의 관광개발업무를 이관해 기존부서의 경영개발담당, 개발조성담당, 정책개발담당과 함께 새로운 칠곡의 미래성장동력을 선도할 전담부서로 격상시켰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3년간 칠곡의 발전을 위해 많은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칠곡의 미래에 대한 설계도 마무리 했다”면서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관광자원화와 군민 행복위주의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09

한해동안 나눔의 실천 노고에 감사

【칠곡】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작은 나눔 큰 기쁨, 자원봉사 2014`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한 해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사물놀이와 실버날개무용단의 민요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영상 관람, 우수 자원봉사자(개인 21, 단체 5) 시상, 결의문 낭독, 우수사례발표, 재능나눔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으로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형수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온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의 물결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활동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는 물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곳곳에 사랑을 나눠주는 행복전도사가 되어 새로운 칠곡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08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문 열어

칠곡군과 고용노동부는 오는 8일 왜관읍(명성빌딩 3층, 4층)에 고용, 복지,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 그동안 관련기관들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떤 기관에서 제공하는지 잘 몰랐을 뿐 아니라 서비스를 받더라도 각 기관들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실업급여 신청은 대구 강북고용센터로, 복지상담은 칠곡군으로, 취업 및 직업훈련 상담은 취업지원센터나 여성인력개발센터로 직접 방문해 시간과 비용, 번거로움 등으로 서비스를 포기하는 주민들도 많았다.이런 문제점 해소와 주민편의를 위해 문을 여는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수행하던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또한 복지상담창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서민금융창구에서는 신용회복, 국민행복기금, 미소금융사업 지원 상담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받게 된다.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970-1919)로 문의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2-04

“칠곡 10대뉴스 참여하세요”

【칠곡】 칠곡군은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군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등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이슈를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10대 뉴스 선정은 쉼 없이 달려온 올 한해의 성과를 돌아봄으로써 군민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군정을 구현해 2015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설문조사로 실시된다.이번 설문조사는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기사를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등 분야별로 선정한 23개의 예비 뉴스 중 가장 이슈가 됐던 10개를 주민과 네티즌이 직접 선택하면 된다.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 설문도 병행 실시해 최다 득표수로 10대 뉴스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2월22일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설문조사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3년 연속 고금리 지방채 조기상환 △전국 최초 3년 연속, 일자리 창출부문 최우수상 수상 △왜관3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1차분 성황리 분양 △낙동강 호국평화대축전 성황리 개최 등이다.10대 뉴스 참여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팝업창에 접속하거나 참여마당·주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1-24

칠곡군 `돈버는 농업` 선도

【칠곡】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인 가운데 칠곡군이 6차 산업화를 통한 칠곡 농업의 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은 농업의 새로운 전략인 6차 산업화를 미래농업 100년을 바라보는 성장 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농업 6차 산업관 기공식을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군은 `6차 산업화를 통한 칠곡 농업의 신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두고 6차 산업화 기반시설 확충, 인적 역량강화, 농산물 제조·가공·유통 기반조성, 농촌자원 활성화, 미래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목표로 6차산업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단계적으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농업 6차 산업관 건립은 지난해 9월 칠곡형 6차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통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현재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30억원 규모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다목적교육관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업 6차 산업관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차가공 시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공관련 전문계약직 채용 및 농가 공동으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직거래 서비스, 농촌관광과의 융·복합으로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다목적 교육관에서는 농가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6차산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양성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와 구미가 인접한 도농복합지역으로써 최근 활발한 인구 유입과 깨끗한 자연환경, 풍성한 먹거리와 유구한 문화가 공존해 농업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 가공식품생산 및 판매·체험관광, 6차형 농장운영 등 서비스 산업과 결합시켜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농업 6차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적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칠곡형 6차산업 지도자 양성과정` `농촌체험 지도자과정` 등을 운영해 지역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가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 한·중 FTA 등 농촌의 현실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