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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미군기지 담장 등에 호국의 고장 상징디자인 사업 마쳐

【칠곡】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밝고 깨끗한 호국의 고장 칠곡군 이미지 창조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칠곡군청 정문 앞길 미군기지 담장에 호국 상징 디자인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회색빛 시멘트블록 담장과 철조망으로 상징되는 관문도로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작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걷고 싶은 테마형 거리로 조성됐다.군청입구에서 왜관읍 회동마을까지 미군기지 담장 340m의 기본 디자인은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인문학적 요소와 호국의 이미지를 담은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제1장은 신낙동강 시대를 여는 호국의 고장 칠곡이 아픔에서 평화로 나아가는 딱정이 길, 제2장은 칠곡군민의 나라사랑과 그에 관련된 애틋한 사연으로 구성했다.제3장은 천사와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포토라인) 장소와 칠곡군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참여 거리를, 제4장에서는 6·25 전쟁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중요한 모티브인 형제애, 만년필, 삼각자가 칠곡군에서 찾은 실존 인물 최승갑씨 이야기을 엮어 재구성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낙동강 수변공원과 더불어 미군부대 담장을 지속적으로 디자인하여 호국의 고장 칠곡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8-29

칠곡 백년지대계 한마음 한뜻

【칠곡】 칠곡군은 26일 칠곡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까지 5차례 동안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첫 행사로, `새로운 100년, 군민 화합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행정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자치행정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이성근 영남대학교 교수(전 대구경북연구원장)는 `메가트렌드와 희망 칠곡 창조전략`을 주제로 칠곡군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정책요인, 자체요인을 분석하고, 칠곡군이 가진 잠재력과 비교우위 등을 어떻게 접목해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을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됐다.패널토론에서는 정부의 토지주택정책 방향과 칠곡군의 과제, 정부의 농업정책과 칠곡군의 대응전략, 지역균형발전전략, 언론이 바라본 칠곡군의 발전요소 및 지역언론의 역할, 지방자치 발전방안, 여성친화도시 칠곡구현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지난 100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비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이번 행사는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이어지는 미래포럼에서 제시되는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칠곡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8-27

전국 대학생 97명, 칠곡 5개마을서 인문학 활동

【칠곡】 칠곡군은 1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대학생 97명이 군내 5개 마을에서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단순한 농촌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선 인문학 활동은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5개소(북삼읍 숭오2리, 지천면 영오1리, 가산면 학상리, 가산면 가산리, 약목면 남계3리)에서 대학생들이 마을주민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시집을 발간하고, 마을역사를 구술을 통해 정리해 마을지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열고, 마을신문도 제작한다. 대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잠을 자고,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밥을 먹고, 마을에서 내려오는 소박한 농촌문화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간다. 마을은 일주일동안 젊은 대학생으로 활기를 찾을 것이며, 익숙했던 마을이야기가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할 것이다고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추구하는 인문학은 강의나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어려운 인문학이 아니다”며 “오히려 대학에서 사라져가는 인문학을 소박한 농촌문화에서 찾아 이를 구술하고 복원해 이러한 인문학적 자원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아갈 것이다. 이것이 인문학을 추구하는 칠곡군의 힘이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8-14

칠곡군 하반기 업무효율 높인다

칠곡군은 23일 올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운영상황을 종합 점검해 탄력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농복합 자족형 힐링시티 건설을 위해 부서별 1주일 동안 2013년도 하반기 주요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군수실에서 소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주민 편의 위주의 군정을 추진하고자 실시했다.신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레저를 겸비한 워터프론트 조성을 목표로 낙동강을 축으로 547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사업과 칠곡보생태공원 다목적 광장 및 수변레저 공원, 수변레포츠 테마파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 칠곡보 오토캠핑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칠곡시 건설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왜관3 일반산업단지,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북삼 도시개발사업,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내년 3월 1일 칠곡군청이 왜관읍으로 이전한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포럼 학술용역과 칠곡군지 증보발간, 기념우표 제작, 타임캡슐 매설, 100대 인물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호국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7-24

“칠곡 진달래들서 건강채소 `삼채` 직접 수확해보세요”

【칠곡】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삼채영농조합이 오는 19~21일 3일간 칠곡군 기산면 진달래들에서 삼채 수확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식이유황 덩어리인 삼채의 효능을 제대로 알리고 인근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용과 약용으로 동시에 식약청에 등록된 삼채는 단맛, 매운맛, 쌉쌀한 맛 등 세 가지 맛이 나고 뿌리부추라고도 불리는 건강채소로, 강력한 항암·항아토피 효과와 당뇨 및 고혈압 조절은 물론 배변촉진 및 피부노화 방지, 정혈 및 혈전분해 작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난 신비의 채소로 알려져 있다.삼채는 잎과 뿌리를 모두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채잎 및 삼채뿌리를 이용해 삼채녹즙, 삼채전, 삼채겉절이, 삼채김치, 삼채삼계탕, 삼채칼국수, 삼채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삼채분말은 무침이나 찌개, 샐러드 등에 첨가해 먹을 수 있고 꿀과 섞어서 피부에 바르면 모공수축과 피지제거 등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체험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전 일찍부터 시작해 해질 무렵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수확한 삼채를 시중가의 3분의 1 가격인 1만원에 3㎏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삼채쥬스 및 삼채녹즙 무료시식 및 삼채효소 담그기 체험기회도 제공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7-17

칠곡서 세계인형음악극 축제 열린다

【칠곡】 칠곡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음악과 함께 떠나는 인형들의 세상`이는 주제로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펼친다.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2012년 처음 도입한 가족단위의 새로운 공연문화행사로 작년에 이어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는 7개국 17개팀이 참가해 총 65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음악에 맞추어 스토리를 엮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몸 전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신체극인 이탈리아 베로니카 곤잘레스의 `풋스텝`과 불가리아 극단 바르나의 `알레그로 비바체`라는 작품을 새로이 초청해 인형음악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또 일본의 무수비자 극단은 `큰 것과 작은 것`, `힘돌이`등 두 작품을 한국어로 공연하며 중국 상하이 극장 아카데미 단원들은 `길들여진 호랑이` 외 2편으로 중국 전통음악과 다양한 종류의 인형극을 보여줄 예정이다.국내 극단으로는 극단 나무 `신문지 쥬라기 퍼포먼스`, 극단 누렁소의 손인형 가족극 `곱단이`, 극단 상사화는 우리 문화의 흥과 멋을 `인형의 한마당 얼씨구!`로 표현하고 극단 영은 그림자극 `해님 달님 외 2편`을 선보인다. `아빠,힘내세요!`는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명한 복화술사 안재우의 멋진 공연이다.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이상만 감독이 총연출한 개막주제공연 `인형의 숲`이 펼쳐져 현대무용과 영상, 각종 퍼포먼스로 공연과 관람객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ilgokmp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조직위원회 사무실 054)971-2542~3으로 하면 된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7-16

“고교졸업 예정자 인생설계에 한몫”

【칠곡】 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 3개 고등학생(칠곡고, 순심여고, 명인정보고) 52명을 대상으로 `선 취업 후 진학, 고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칠곡군과 대구고용노동청서부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고졸예정자 취업캠프는 청년 고학력 실업자의 증가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우량기업과 청년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교육내용을 선 취업 후 진학을 위한 산학연계 제도 소개, 실전면접, 자기소개서 및 버킷리스트 작성, 레크레이션 등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했다.고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업캠프의 목적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역의 우량기업 탐방, 지역출신 CEO인 (주)에스지 배 수근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대기업과 대도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부합하고 능력에 맞는 현명한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함에 있으며 특히,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과 지역기업체 근무에 대한 장점과 효용성을 알리는데 핵심 포인트를 뒀다.캠프에 참여한 배한준(칠곡고 3년)군은 “비록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진로와 인생의 로드 맵 설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이므로 후배들에게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관련 기관과 교육기관,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청년층을 위한 취업캠프를 운영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지역 기업체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7-15

발로뛰는 성실한 의정활동 돋보여

【칠곡】 제 6대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 의원)는 지난 2010년 7월에 출범한 이래 그 어느때보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석율을 살펴본 결과 51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중 10명의 의원 전원이 99.9%의 출석율을 보였고 상임위원회 활동 또한 총 151일에 걸쳐 활발하게 이뤄져 왔다.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매월 두차례 개최하고 있는 의원간담회는 총 68회에 걸쳐 군정의 주요시책과 조례개정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군정추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대의회 3년여에 걸친 의정활동의 성과도 매우 커서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각종 안건 278건을 심의하였으며 25회에 걸친 예산안 심사, 12회에 걸친 군 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밖에도 미해결민원이나 주민숙원 사업이 필요한 지역 등의 현장방문을 통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왔으며, 지역의 29개 기관단체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서 경로식당, 분도노인마을 등을 찾아 식사배식, 시설내 청소, 노인과 대화해드리기 등을 몸소 실천했다.분기별로 향토유적답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고장 문화유적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내고장 사랑, 내고장 가꾸기에도 앞장서 왔다.이와 같은 의정활동에 대해 김학희 의장은 의원으로서 “기본의무를 다한 것 뿐”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13만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 남은 1년의 기간에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현재 칠곡군의회는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지역구를 대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3개 상임위원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