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칠곡군, 친환경도시 대상 수상

【칠곡】 칠곡군은 지난 24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친환경도시대상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칠곡군은 이번에 `맑은물 도시`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 조사, 현장방문 등 3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으며, 맑은물 도시 대상은 상·하수 및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과 시스템이 우수하고 수질보전에 성과를 낸 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칠곡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맑은 물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노력을 기울어 왔다. 특히 폐수 및 하수의 통합점검과 계절별·시기에 따른 예방 대책으로 폐·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550여억원을 들어 푸른칠곡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마쳐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물과 함께하는 칠곡군이 앞으로도 낙동강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보존하기위해 물 자원에 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 생태보호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27

칠곡, 중남미시장 개척 `활기`

【칠곡】 칠곡군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1박 12일간 리우데자네이로(브라질), 산티아고(칠레), 멕시코시티(멕시코) 등 중남미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백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1999년도 이후 14년만에 무역사절단 단장으로 참가한 백선기 군수는 해외영업 활동이 쉽지 않은 지역의 중소기업 9개 업체 14명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중남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섬유, 차광망, 부직포섬유기계 등 다양한 품목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시장개척활동을 펼쳐 상담실적 1천894만8천달러, 현지계약 5만7천달러, 그리고 향후 849만7천달러 정도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브라질은 올림픽과 월드컵 유치로 각종 완제품 교역에 큰 기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질의 IDK는 SMI(왜관 2공단)의 고압벨브의 상호 기술제휴를 희망하고 브라질의 주요 석유회사와 연결을 주선하겠다고 했다. 특수 스프링 수입판매 업체인 DSM은 우리기업인 에이텍과 다양한 제품과 기술적 자료를 받아 남미 전지역에 유투브 동영상으로 홍보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기를 원했다. 또한, 브라질은 현재 국제경기의 유치로 건설붐이 일어나고 있어 건설용 장갑 수요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가산면 학상공단의 GL테크의 경우 기존제품외에 가죽장갑 설비도 확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와 FTA 체결국인 칠레에서는 대부분의 품목이 관세가 면제돼 산업용 뿐 아니라 농사용 원자재 제품을 특히 선호했으며, 지천면의 차광망 업체인 삼신세이드넷과 상담한 CORESA은 제품 수입 후 칠레 뿐 아니라 페루, 아르헨티나에도 판매망을 넓히겠다며, 기존의 저가품인 중국산을 우리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했다.백선기 무역사절단 단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민간기업의 경영난과 함께 국민들의 가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해법으로 칠곡군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게 됐다”며 “당장의 구매계약이나 상담실적, 향후 실제 계약도 중요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칠곡군의 이미지를 각인과, 지역 생산품의 우월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출 및 투자에 관한 상호 선린관계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24

칠곡 송림사주변 경관·누리길 조성 사업비 10억 확보

【칠곡】 칠곡군은 2013년도 친환경·문화사업인 송림사주변 경관조성과 누리길 조성 사업에 10억(국비 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시주변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해 자연경관에 대한 접근성과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증대시키고 청정 자연환경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해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2011년도부터 시작된 친환경 문화사업으로 동명면 팔거천 일원 금암체육공원조성 및 송산지를 통과하는 누리길조성과 현재 진행중인 신동재 및 옻밭마을 경관조성을 포함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있고 올해 10억원을 들여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 확정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동명면 일원의 전통문화유산 및 자연환경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구광역도시계획에 의한 개발제한구역의 상대적 낙후성을 개선하고 접근성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이미지의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보다 나은 도시생활환경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16

칠곡군 `농장단위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칠곡】 칠곡군은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농장단위 돼지이력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돼지이력제는 돼지 및 돼지고기의 거래단계별 정보 기록·관리로 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기기 때문에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력 추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30개 브랜드경영체 등에서 시행되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돼지이동시 농장식별번호를 표시하고 이동사유 발생일 포함 5일 이내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에 이동신고 및 매월 정기적 사육현황 신고, 시범농가에서 지정도축장으로 출하·도축된 돼지는 이력번호 표시 후 반출,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판매장에서는 포장지 및 식육판매표지판 등에 이력번호를 표시, 거래실적 등을 전산 신고하여야 한다.칠곡군은 현재 양돈농가 37호에 돼지 총 3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이력제 실시요령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과 공동으로 참여농가 및 연계도축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 (사)한돈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이윤근)가 사육단계 사업으로 참여한다.한편,소비자는 판매되는 돼지고기의 이력정보를 인터넷(pig.mtrace.go.kr) 및 스마트폰(돼지고기 이력정보 조회 어플)을 통하여 조회 확인할 수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15

경북과학대 “10년내 전국 30위권 대학 진입”

【칠곡】 경북과학대학교가 최근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해를 선포하고 비전 선포식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의장, 우상락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외부 인사들과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이재동 이사장과 도정기 총장 등 교직원 및 재학생 2천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새로운 10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학 외·내부위원(9명)으로 구성된 대학발전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교수·직원·학생대표의 미래비전 선포와 함께 교직원 포상과 더불어 협력기관 및 자매기관 공로자 표창도 수여됐다.표창장 수여와 함께 20년 장기 근속자(12명)에게는 금 10돈, 15년 근속자(2명)는 금 5돈, 10년 근속자(8명)은 금 3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또 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에서 노력한 칠곡군 기산면사무소 김종삼 면장을 비롯해 △칠곡경찰서 권택근 경사 △㈜아리랑고속관광 곽한규기사 △광명실업(환경미화원) 김미화 △경북과학대학교 식품공장 심재경 부공장장 외 3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도정기 총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역량 진단을 통해 3S(입학(Smart)·교육(Special)·취업(Smile))실현을 통한 마스터플렌을 준비해 다가올 개교 30주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TOP3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체제의 구축을 위해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5-14

농지연금사업, 칠곡 7명 가입

【칠곡】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농지연금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지난해부터 9일 현재까지 칠곡지역의 7명의 농업인이 가입하여 매월 850만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며 농지연금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월지급금은 120만원이다.농지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소유농지를 담보로 연금형식의 일정금액을 지급받는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만65세 이상인 과거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현재 농업인이어야 한다.농지연금은 매월 연금을 받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농지의 소유권이 유지되므로 직접 농사를 짓거나 농지를 임대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 가입자 사후에 농지매매 가격대비 연금수령액과의 차액은 상속인에게 물려줄 수 있어 생존시는 물론 사망 후에도 자녀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특히 2013년 1월1일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하여 재산세가 감면되고 있다.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하여 토지공시가격 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에는 재산세를 면제하며,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금액에 대한 재산세만 부과, 6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세는 공제한다.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973-0313)로 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