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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산단 활성화로 `경제·일자리창출` 효과 톡톡

【칠곡】 칠곡군이 기업 유치와 투자촉진 분야에 대한 도내 평가에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우수상을 수상해 창조적인 자치단체경영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칠곡군은 구미국가 제3산업단지 내 석적읍 중리 일원에 100여개업체, 2천여명의 종업원과 기산면 영리 일원에 20여개 업체 500여명 종업원이 근무하는 기산농공단지, 왜관읍 삼청리, 금산리, 낙산리 일원에 400여개 업체 1만여 명이 일하는 왜관 1, 2산업단지가 있다.현재 인구 13만여명인 칠곡군은 2014년이면 왜관읍으로 군청 소재지가 옮겨진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군에서 15만명 이상인 시로 승격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칠곡, 잘사는 시민을 만들기 위해 창조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윤병덕 기획실장은 “새로운 칠곡,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본계획에서 공사 중인 왜관 아곡리 농기계특화산업단지, 왜관3산업단지와 실사 중인 북삼 오평첨단산업단지까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새로운 칠곡시가 된다” 고 했다.특히 왜관3단지는 왜관읍 낙산리와 금산리 일원에 99만6천㎡규모로 민자 1천100억원이 투자돼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여기에는 기계, 운송장비, 전기, 전자, 비금속, 기타제조업체 등 80여개의 비 공해 첨단업종이 입주해 연간 3천여 명의 일자리와 1조3천억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3단지가 완공되면 영남물류기지와 더불어 왜관1, 2, 3단지일대가 330만㎡(30만평)의 규모로 조성돼 구미국가1, 2, 3산업단지와 대구성서공단과 연결되고 기존 공단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왜관공단이 경북의 새로운 산업메카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왜관3단지와 2단지, 물류기지를 연결하는 신설도로 공사비 465억 전액을 국비지원으로 건설하는 행정력을 발휘했고, 올해 악성부채 269억 원을 조기상환해 군 재정건전화를 이뤄 자치단체 지역경쟁력평가에서 전국161개 시군 중 군지역 4위를 차지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2-19

칠곡군,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칠곡】 칠곡군은 경북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행정과 군민이 서로 믿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투명한 정부 3.0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은 공공기록물의 생산에서 보존,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자화해 체계·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관리 체계 마련과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 진본성, 신뢰성, 가용성이라는 기록물의 4대 요건을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됐으며 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자·비전자문서 등 각종 생산된 생산된 기록물을 정부3.0에 맞게 서비스함으로써 기록물의 관리의 전 과정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결재시스템과의 연계하여 군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윤준현 안전행정과장은 “기록물의 통합검색 및 열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부3.0 시책에 발맞춰 군민의 알 권리 제공, 고객중심의 행정정보 서비스 확대 및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2-06

칠곡군 결혼이민여성 6개 가구 친정부모 초청 `꿈만같은 시간`

【칠곡】 칠곡군과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친정부모와의 왕래가 어려웠던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친정부모를 초청해 `2013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 환영행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사진이번 행사에서 지난 28일은 2013 친정부모초청에 선정된 중국 2가정, 베트남 2가정, 태국 1가정, 몽골 1가정 등 총 4개국 6가정의 친정부모와 가족들,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친정부모의 방문을 환영하는 축하공연및 기념품 전달, 편지 낭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과회 등을 가졌다. 보고 싶었던 어머니에게 편지를 쓴 양은희(36, 중국)씨는 “언제나 딸 걱정뿐이었던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며 “어머니를 초청할 수 있게 도와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친정부모와 다문화가족 및 시부모의 감동적인 만남을 지켜본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 융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부부의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소중한 만큼 아끼면서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2-03

칠곡군 내년 예산안 4천110억 복지분야 990억 대대적 투입

【칠곡】 칠곡군의 내년 예산중 28%가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이는 올해보다 6.2% 증가한 규모다.칠곡군은 2014년도 새해 예산(안) 총규모액 4천111억1천200만원을 편성해 지난 20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13년 당초예산 4천13억7천700만원 보다 2.4%(97억 3천 5백만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3천510억원, 기타특별회계 8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474억원, 기금회계 47억원으로 지방세수 확보와 더불어 중앙 예산 확보 노력으로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대폭 증가된 결과다.분야별 주요 예산(안) 내용은 첫째,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지원의 지속적 확대로 사회복지 분야의 총 예산은 989억원으로 총예산액의 27.6%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6.2% 증가 했다. 둘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587억원으로 총예산의 16.3%를 차지한다. 셋째, 살맛나는 농촌건설 및 군민의 휴식처 제공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380억원으로 총예산의 10.6% 차지한다. 넷째, 깨끗한 물 공급과 환경조성으로 녹색성장 사업으로 환경보호 분야에 696억원으로 총예산의 16.9%를 차지했다. 다섯째, 지역문화 자산 가치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93억원으로 총예산의 5%를 차지한다. 여섯째,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 분야에 65억원으로 1.8% 비율을 차지한다. 일곱째,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27억원으로 책정됐다. 여덟째, 군민의 교육 욕구 충족을 위해 교육 분야는 69억원으로 1.9%를 차지했다. 특히 내년도 칠곡군 예산은 신(新) 낙동강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과 미래 지향적 성장기반 확충 등 칠곡군의 브랜드화를 위한 신전략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윤병덕 기획실장은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재정의 군살을 뺀 알뜰예산을 위해 경상경비와 행사성·낭비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는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해 편성했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1-22

칠곡군, 원예작물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칠곡】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작목재배 현지농가에서 채소, 과수, 화훼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원예기술분야 20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협력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 실시됐으며 문제점 토론과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현실성 있는 평가로 진행됐다.주요기술보급 성과로 채소분야에서는 참외재배 무인방제기 보급 등 자동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시설 보급, 과수는 탑프루트 과실생산 시범 등 최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생력화 기술, 화훼는 경북형 신품종 보급과 화훼류 수출기반조성을 위한 경쟁력 향상기술 보급이 이루어졌다.특히, 최고품질 생산기술 및 생력화 기술보급 성과를 바탕으로 왜관읍 아곡리 등태거봉작목반 소속 배효익(66세)씨는 지난 10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거봉포도부분 개인품질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가현장에서 정확한 문제점 파악과 평가가 이뤄지며 현실성 있는 대안이 도출되므로, 이를 2014년도 사업에 반영해 최고품질 칠곡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기술 보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1-15

칠곡군 `나눔의 물결` 릴레이 자원봉사 운동

【칠곡】 칠곡군이 지난 11일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을 확산코자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과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5월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를 시작으로 30개 단체 (공공 및 사회단체 1천여명)가 11월 말까지 펼치는 운동이다. 지금은 26개 단체가 매주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청 직원들은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사진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를 협동, 배려, 나눔의 대통합 정신으로 승화시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에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요즘 우리사회의 미덕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여 전국에서 제일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아무쪼록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한번더 돌아다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올겨울엔 추위와 외로움에 떠는 사람이 한 분도 없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용기를 드리고 따뜻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기 위해 관공서, 사회단체 등이 앞장서 자원봉사운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