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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천막생활 쌍둥이 형제 겨울나기 해결

【상주】 기업이윤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는 상주지역내 최고 건설회사 ㈜대림종합건설(회장 정하록)이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러브하우스를 마련해 줘 귀감이 되고 있다.㈜대림종합건설은 최근 상주시 중덕동에서 비닐천막에 의지한 채 엄동설한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불쌍한 쌍둥이 형제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5평짜리 러브하우스를 지어 줬다. 새보금자리로 이주하게된 쌍둥이 형제는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으며 83세 노모와 함께 정부 지원으로 어렵게 생활해 오고 있었다. 이러던 중 지난 2012년 여름, 기습폭우로 주택이 붕괴되면서 노모를 잃었고 오갈데 없는 쌍둥이 형제는 비닐 천막에서 추위에 떨며 생활하고 있었다.조용문 계림동장으로부터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정하록 회장은 선뜻 협력업체와 함께 1천200만원을 들여 전기·수도·도배·장판 등이 완벽한 러브하우스 1동을 지어 두형제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정하록 ㈜대림종합건설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쌍둥이 형제가 설 명절 전에 새 보금자리로 입주할 수 있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대림종합건설은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2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남다른 모범을 보여 오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21

상주시 축산업 경쟁력 향상 팔걷어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두팔을 걷었다. 시는 한·미 FTA 등 시장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적인 선진 축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236억7천만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0억3천만원(103%)이 증액된 것으로 현재 추진중인 한-중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을 지켜나가겠다는 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우선 한우분야로 우수 한우의 혈통보존과 한우개량 기반구축을 위한 한우암소능력검정사업 및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사업 등 17개 사업에 123억9천만원을 투자한다. 착유장비 현대화사업 등 낙농분야 7개 사업에 1억8천만원, 지열이용 효율화사업 등 양계, 양돈, 양봉분야 17개 사업에 13억8천만원, 구제역 등 가축방역지원사업에 17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4월 상주시와 농업회사법인 농협티엠알_이 체결한 MOU 약정에 따라 공성면 금계리 일원에 149억원을 들여 1일 생산능력 300t 규모의 TMR사료공장을 올 3월에 착공,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현재 축산업은 FTA와 산지가격 하락, 세계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 등으로 분명히 위기에 처해 있지만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17

도립 상주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상주】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이영철)이 현대화된 디지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도립상주도서관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3천827㎡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15일, 재개관했다.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은 상주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었지만 개관한 지 20년이 넘도록 보수 공사를 하지 못해 시설이 노후화 되고 자료 공간이 모자라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따라 도서관 측은 지난해 예산을 확충해 일반자료실 증축과 함께 자료실(일반·어린이·참고·디지털·평생교육·시청각·열람실) 재배치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였다.여기에다 도서관 고유의 기능 외에도 유아·학생·일반·어르신·퇴직자·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도 할 수 있게 됐다.특히 도서관 공모사업, 평생학습박람회, 도서관 체험학습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편안하고 깔끔한 도서관, 문화와 품격이 있는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이영철 도서관장은 “새롭게 단장된 상주도서관은 종합적 지식의 산실이 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면서 이용자의 만족도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16

상주, 구조출동 줄고 구급활동 늘어

【상주】 지난해 상주지역의 인명구조 활동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반면 구급활동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에 따르면 지난한해 총 1천766건의 구조출동(처리건수 1천177건)을 통해 441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고 7천170건의 구급출동(이송건수 5천252건)으로 5천513명을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도 구조출동 1천814건(구조 인원 453명)에 비해 2.6%(구조인원 2.7%) 감소한 수치며 구급출동은 6천855건(이송인원 5천449명)에 비해 4.6%(이송인원 1.2%) 증가한 것이다.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38명(53.9%), 산악사고 69명(15.6%), 시건 개방 32명(7.2%), 위치확인 14명(3.1%), 수난사고 9명(2.0%)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10월 이가 604건으로 전체 사고처리의 52%를 차지했다. 환자 발생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3천66명(55.6%), 교통사고 932명(16.9%), 낙상사고 627명(11.3%), 동물사고 89명(1.6%), 농기계 65명(1.2%), 중독사고 46명(0.8%) 순으로 집계됐다.이송환자 연령별 현황은 60대이상 노인환자가 4천14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72.8%를 차지해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훈련,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펼쳐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08

“낮은 자세로 시민 섬기며 민생 챙길터”

【상주】 성백영 상주시장의 올해 화두는 구마지심(狗馬之心)이다.개나 말이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듯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민생을 챙기겠다는 뜻.올 해 상주시의 총 예산은 5천898억원이다. 이중 1천123억원(19%)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친서민 시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독거노인과 장애인, 보훈.저소득 가정 등의 생활보장은 물론 민간 및 공공분야에 5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LH공사 함창지구 공동주택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건립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인근에 있는 악취, 수질오염시설 부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시민 휴양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자전거이용 인프라와 공영주차장 확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효율적인 도시계획정비 등 미래 지향적인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는 위상에 걸맞게 올해 총예산 대비 20%에 해당하는 1천154억원을 농림축산분야에 편성했다.농기계 임대와 영농자재 지원, 축산 경쟁력 제고, 농특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향토문화예술을 꽃 피우고, 방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오는 5월이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관되고 2015년에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이 개최된다.낙동강의 생물자원과 자전거, 승마, 수상레저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레저산업이 크게 번성하고 백두대간과 연계한 자연휴양형 힐링산업의 부흥으로 지역사회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백년대계인 상주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 장학사업 확대와 대학교 향토관 조성, 기숙사 건립 등에 주력할 것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상주를 사랑하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천100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서만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03

귀농·귀촌 1번지 상주, 지난 한해 536가구 유치 큰 성과

【상주】 귀농·귀촌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지난 한해 536가구 61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냈다.최근 통계에 의하면 도시의 베이비부머 세대 700여만명이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다.일찍부터 이러한 현실적 배경을 파악해 온 상주시는 2012년 4월에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했다.이후 상주시는 귀농인현장실습, 농가주택수리비 및 정착 지원, 설계비 감면, 농가주택 및 농업창업 융자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특히 상주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은 신태봉마을, 농골귀농마을 등 10곳에 총 103가구를 유치했다.이중 사벌면 묵하리 전원마을 조성사업(36세대)은 지난 12월에 입주자 청약을 완료하고 마을정비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을조성사업에 착수해 2015년이면 입주가 가능한 단계에 이른다.상주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한편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강력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상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축적된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부토록 하는 것도 관련 시책의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02

상주시, 재난관리 UN기구 가입

【상주】 상주시는 최근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사무국)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사무국)은 지구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해 UN 사무국 내에 설립된 기구다.현재 일본 5개, 중국 7개 도시를 비롯해 97개국 1천600여 도시가 캠페인에 가입했고 경북도내에서는 시 단위로 유일하게 상주시가 가입 승인됐다.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는 UN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재해경감 기법과 매뉴얼을 지원받는 동시에 UN ISDR이 제시하는 10가지 필수이행사항을 실천해야 한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UN ISDR 캠페인의 핵심사항인 재해위험 감소, 재해경감 교육 및 훈련, 기반시설 보호개선, 환경 및 생태계 보호 등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10개 항목에 대한 자체계획을 수립, 실행에 옮기게 된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앞으로 UN ISDR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 방재선진도시들과 각 부문별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제적 수준의 재난 대응력을 갖춘 선진도시를 건설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12-31

상주 동학교당 유물,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상주】 현존 유일의 상주 동학교당 유물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됐다.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30일 상주 동학교당 유물을 `국가지정기록물` 제9호로 지정·고시했다.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해 보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유진오의 제헌 헌법초고를 비롯해 이승만대통령 기록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등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있다.이번에 지정된 동학교당 유물은 동경대전사진을 비롯해 289종 1천425점이며 동학 경전 발간물과 목판 등은 당시의 인쇄술과 인쇄방법, 시대정황 등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이 유물은 청림선생 김주희가 1915년부터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에 동학교당을 건립한 후 포교와 교세 부흥을 위해 경전의 발간과 보급 활동을 하면서 생산한 것이다.당시 상주의 동학 교세는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안동 등 경북 북부지방 대부분을 아우르고 있었다. 교당은 현존 유일의 문화재 유적으로 1999년 12월 30일 경북도 민속자료 제120호로 지정됐으며 유물은 1995년 3월 31일 민속자료 제111호로 지정·관리돼 오고 있다.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 유물의 정리, 전산화, 보존용품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산화로 상주의 동학 연구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12-31

상주시, 올한해 경제활성화 모범 보여

【상주】 상주시가 올해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기업체 등 투자유치, 중소기업 육성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 전 분야에 걸쳐 수상을 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전통시장 살리기 부문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만든 것을 비롯해 맞춤형 좌판대 설치사업, 중앙시장 공동특가판매 및 그랜드 세일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상금도 받았다.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공공요금인상 억제를 통한 지역물가 안정관리와 더불어 농.축.특산물의 유통구조개선, 기업유치 및 지원.육성 등에서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 우수상을 수상했다.일자리창출 부문은 2013년도 일자리 목표인 3천600개를 훨씬 넘어선 4천545개(126.3%)를 달성해 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8천만원을 받았다.기업유치 부문은 한국타이어※와 농협TMR※, 한미래식품※ 등 글로벌기업과 외국기업 등 우량기업의 투자와 유치를 성사시켜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중소기업 육성은 중소기업 이차보전예산 증액 및 조기집행 등으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특히 공단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화서면 상용리 711 일원 14만178㎡의 면적에 148억원을 투자한 화서 제2농공단지를 2007년 착공, 올해 6월 조성 완료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12-30

상주시 사회적경제 우수성공사례 대상

【상주】 최근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3 사회적경제 우수 성공사례 발굴대회`에서 상주시의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희망세상 보호작업장의 `지속적 사업아이템발굴과 마케팅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고용확충`이 사회적기업부문 최우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의 `전통음식과 자전거를 이용한 이색삼색체험`이 마을기업부문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주)대운의 박동규 대표가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군과 기업들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자치단체부문, 사회적기업부문, 마을기업부문 등 3개분야로 나눠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상주시는 시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부문 전 분야에 걸쳐 우수사례 선정과 표창 수상을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특히 상주시는 2013 마을기업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청 마을기업 4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경북 최다)를 거뒀다.이를 통해 체험이용객 1만4천650명 유치와 더불어 3억1천800만원의 수익과 5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여기에 더해 상주시는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일자리창출 시책으로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도 신청기업 2개소가 전부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