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17년까지 200㏊ 조성
【상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부터 3년간 식량작물 수출용 쌀생산단지 200㏊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용 쌀생산단지는 상주시 아자개 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과 영농조합법인 상생(대표 한상철)으로 일품벼와 흑미쌀을 재배해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 24일 양일간 충남 보령에서 올해 지정된 쌀 수출생산단지와 관련업체 및 연구·지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정보 수집과 소통, 공유를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연찬회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수출용 쌀 생산단지 경영성과와 주요 수출시장 유통실태, 쌀 수출 지원제도에 대한 강의와 사례를 발표했다.
육심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새로이 선정된 수출용 쌀생산단지는 고품질 상주쌀을 당당하게 세계시장으로 내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