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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상주배 캐나다 수출확대 물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4-15 02:01 게재일 2015-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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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KFT대표단 방문, 이정백 시장과 간담회… 지속적 수입 의사 보여

【상주】 상주배의 캐나다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캐나다 KFT(Korea Food Trading) 민병훈 대표와 정석훈 차장이 최근 상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이들은 이정백 상주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상주배 수출에 대한 업무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훈 대표는 품질 좋고 교민들의 입맛에 맞는 지역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수출해 준 상주시장에게 캐나다 교민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상주배는 품질이 월등해 캐나다 고객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수입을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선적시기와 당도관리, 배를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다.

이정백 시장은 “수출 초기에는 많은 홍보 판촉비가 투입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좋은 홍보는 상품의 맛”이라며 “한치의 방심도 없이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2년 캐나다에 설립된 KFT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유통하는 한인 최대의 도매 유통업체로 지난해 2억원 상당의 상주배를 수입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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