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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365 소아응급센터’ 매니페스토 우수상

[구미] 구미시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구미시는 지난달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미형 365 우리아이 케어 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365 소아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돌봄 서비스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이 발표에서 구미는 △올해 1월 개소해 경북 중서부권 응급의료체계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한 구미형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곧 개소를 앞둔 경북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9월 개소 예정인 경북 최대 규모의(정원 70명)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구미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알렸다.특히, 전국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상황에 전문의 5명을 채용해 365일 상시 소아응급실 운영으로, 구미뿐만 아니라 인근(칠곡, 김천 등) 지역의 아픈 아이까지 24시간 지켜주는 구미형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가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4월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최우수(SA) 등급 선정에 이어 처음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의 우수 정책, 공약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란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64건의 정책사례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8-03

구미시 ‘로봇 공무원’이 AI 행정서비스

[구미] 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문서실 앞에서 시 최초 로봇 공무원인 ‘로봇 주무관’을 임명했다. 사진이날 AI 행정서비스 로봇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부서장들이 모여 도입의 추진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직접 문서배달을 시연했다.로봇 주무관은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근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한다.청사 본관 1층에서 4층을 누비며 부서간 우편물 및 행정서류 등을 배달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자체화면에 송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순회 홍보 활동을 한다.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주)베어로보틱스의 최신 기종으로, 기존의 물류 배송 로봇이 단층에서 한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것과는 다르게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이동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시는 올해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서비스로봇 산업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협력해 AI 서비스 로봇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베어로보틱스의 완제품은 구미에 제조공장을 둔 인탑스(주)에서 양산하고 있다.행정서비스 로봇은 시에서 관공서를 대표해 도입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실증을 함께 진행해 서비스로봇 분야 발전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AI 행정서비스 로봇 도입을 통해 그동안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첨단 로봇 기술의 적용 대상을 공공행정분야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 산업을 적극 육성해 구미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3-08-02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공장용지 완판

[구미]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180만1천㎡(54만평)를 완판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6년만에 1단계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 유치단을 구성하고 그해 12월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입주업종을 확대했다 분양가를 3.3㎡당 86만4천원에서 73만9천원으로 인하하는 등 분양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하이테크밸리는 구미국가4단지, 확장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거 용지(분양률 95%)가 조성돼 있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에는 직주 근접 환경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군위 고속도로(24.9㎞, 1조5천468억원) 건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단지 제1공구(고아읍 송림∼해평면 문량, L=4.6㎞ 6차로)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여기에 원익QC, 월덱스, LG-HY BCM, 피엔티 등 반도체 및 이차전지 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반도체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2단계 지역 조기 착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김 시장은 또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전방위 행정지원 등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미산단의 재도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3-08-01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3법 발의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 과방위·운영위·예결위)은 1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인재채용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3법’을 발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는 2000년 46.3%에서 2022년 50.5%로 증가해 2050년에는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미흡한 상황이다.이에 김영식 의원은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40%로 의무화하고, 지역인재 채용 권고 기업의 기준을 기존 300인 이상에서 200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마련했다.또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입주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고 이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는 채용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비율 의무화(40%) 및 지역인재채용 대상 기업확대(상시 근로자 200인이상) 기업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 채용의무 비율 법률상향 및 확대(40%)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및 채용기업지원김영식 의원은 “대표적 산업도시인 구미의 경우, 청년(19∼39세)인구가 5년 사이 15%나 감소하는 등 청년 인구 유출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구직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선순환적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8-01

구미시, 시금고 예치금 이자수익 ‘쑥’

[구미] 구미시가 시금고에 예치된 공공자금(시예산)을 체계적으로 운용해 큰 이자수익을 내고 있다.구미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제1금고 공공자금을 운용해 39억원의 이자수익을 냈고, 제2금고에서도 26억6천600만원의 이자수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상반기 이자수익 대비 각각 37억원, 20억원 증가한 것이다.여기에 상반기 예치금 기준으로 올 연말에는 각각 60억원과 13억원 정도의 추가 이자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미시는 올 한해 130∼140억원의 이자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구미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대구은행을 제1금고로, 농협을 제2금고로 지정해 일반회계, 특별회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예치하고 있다. 작년말 예산서 기준으로 일반회계 규모는 1조7천109억원, 특별회계는 3천391억원, 안정화기금은 4천348억원이다.구미시가 이렇게 많은 이자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이자율이 낮은 공금예금에 예치했던 공공자금을 최소화하고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에 적극 예치했기 때문이다.공금예금의 이자율은 1% 고정금리이지만,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대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여유자금을 최대한 확보한 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고 있다.구미시가 연간 100억원대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예산 전문가 김장호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행정의 결과라는 평가다.김 시장은 예산 관리에 있어서도 각 부서에 혁신행정을 강조했다.이에 회계과, 예산재정과, 징수과 등은 신속집행을 시행하는 3∼6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공금예금 예치금을 100∼200억원대로 최소화하고, 여유자금은 중간 해지로 인한 이자수익 손해가 없도록 장·단기 분산 투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30

구미시·구미상의,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이벤트 개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갤럭시로 보는세상, 포토 콘테스트’와 관련해 오는 29일 ‘출사 이벤트’와 ‘샌드위치맨 이벤트’를 개최한다.출사 이벤트는 29일 사진 동아리와 동호회 회원들이 서울에서 출발해 구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또 같은 날 샌드위치맨 이벤트도 진행되며, 구미시 내 주요 도심지에서 공모전 포스터를 부착한 샌드위치맨을 찾아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작년부터 ‘삼성 갤럭시 전국 사진 공모전(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umiphoto.com)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중 심사가 이뤄지고, 9월 19일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수상작은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 등의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시상은 대상 1천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3명), 우수상 200만원(5명), 장려상 100만원(10명), 입선 20만원(75명) 등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청소년 특별상 3명은 삼성 스마트폰을 받게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금오공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7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오명훈 산학협력부총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 신수용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과 제2작전사령부에서는 신희현 사령관, 장희열 인사처장, 김용수 작전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의 5대 분야(드론봇, 인공지능, 메타버스, 우주력, 레이저)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통해 국방혁신 4.0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또 군부대 위탁교육 및 재학생 멘토링, 정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자문활동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AI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혁신 4.0의 성공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육군본부와 사이버보안 강화 및 AI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AI 기반의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구미대 천무응원단,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운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했다.천무응원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이다.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캠프에서는 치어리딩 교육 외에도 △레크레이션 △치어리딩 문화교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가미했다.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대학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또 2022년 9월 17일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 ‘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2023년 1월 14∼15일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린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참가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구미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구성

구미시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했다.시는 27일 시청에서 추진단장인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기회발전특구 개요 및 추진 경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특구에 지정되면 특구 내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투자(신·증설)기업 등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특례 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 지방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반도체 및 방산분야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따른 연계사업 및 미래 산업 육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돼 구미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7

“반도체 특화단지, TK 성장 이끄는 촉매제 될 터”

[구미] 구미시는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백홍주 원익큐앤씨 대표, 피승호 SK실트론 본부장, 이형권 금오공대 처장 등이 배석했다.김 시장은 “장기간 정체된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면서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시스템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육성이 ‘신공항 이전’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는 41만 시민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각계각층의 성원이 결집돼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승리”라고 덧붙였다.함께 배석한 경제인들은 “처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설때 사실 반신반의 했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지방의 기초자치단체가 과연 끌어 올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결국 모두가 힘을 모아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입을 모았다.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홍주 원익큐앤씨 대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구미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면서 “구미가 반도체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선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 기업들이 구미에 들어오게 되면 반도체 관련 RD 사업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으로 생산유발 5조3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8천억원, 고용유발 6천555명을 기대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4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기고문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2023년 7월 드디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구미 지정이 확정됐다. 구미산단이 재도약할 결정적인 사업 유치라 더욱 애착과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구미는 지방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반도체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이들 기업은 신증설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구미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전문 인력 양성책까지 철저히 제시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 김장호 구미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특화단지 유치가 가능했다.구미는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빠짐없이 갖추었기에 K-반도체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단추를 끼웠다.첫째,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는 사업 파급효과와 시너지 면에서 으뜸인 것을 증명했다.SK실트론, 엘지이노텍, 원익큐엔씨 등 344개의 핵심 소재부품 업체가 구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거니와 이들 업체는 작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이르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SK실트론 2공장에는 반도체 생산 공정 필수소재인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되는 초순수 국산화(1단계-설계시공분야) 정식공급을 시작하였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단계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하루 2천400t 규모의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이것뿐인가? SK실트론 구미3단지 본사에는 공장 증설이 한창이고, 엘지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올 하반기에만 5천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며, 구미5단지에는 원익큐엔씨에서 1천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코마테크놀로지 500억원 등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둘째,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양성은 어떤가?반도체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도 현재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포스텍, 경북대, DGIST,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수요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이들 학교에서는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및 전문대학원을 신설하였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구미시는 대학교·특성화고와 협력해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근거 있는, 그것도 아주 풍부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이다.이 자신감은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것에서 출발해 풍부한 RD인프라와 우수한 인재공급으로 점점 더 차오를 것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해 물류에 날개를 달면 비로소 충만해질 것이다.그리고 5산단 1단계 지역의 완판. 얼마 후면 5산단에는 기업가동 소리가 끊이지 않고 일자리와 문화가 결합되어 사람이 모여들 것이다.올해 구미는 방산에 이어 또 한 번 대형 국책사업인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라는 겹경사를 교두보로 다소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며 더 크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아무쪼록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가 K-반도체의 중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비상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다시 한 번 이번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구미 유치를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단의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2023-07-24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 출범

[구미] 구미시는 지난 21일 금오공대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정책연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위원회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정책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면 확대 개편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50명으로 1차 구성됐으며, 앞으로 100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위원회는 3개 분과(미래, 행복, 활력)로 구성, 2년 동안 경제·산업,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통해 지역의 지식 집단(싱크탱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시는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능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의 위탁을 공모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정책연구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한 전국 각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감사하다”며 “대경권·전국 단위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구미 경제 재도약과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역 내 연구·개발과 정책 연구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구미 정책개발센터가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출범에 맞춰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에 개소했다. 센터는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지역의 상생협력 정책과제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3

김영식 의원,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성공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사진)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반도체 특화단지는 김영식 의원의 지역구인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직선거리로 10㎞ 이내에 불과해 항공물류‧공항경제권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글로벌 반도체 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구미시는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기반시설 국비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인력양성 △연구개발(RD)예산 우선배정 등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생산 유발효과 5조3천66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8천801억원, 취업 유발효과 6천555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김영식 의원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올해 2월 금오공대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와 구미 SK실트론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고, 6월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와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구미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피력했다.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창양 산자부 장관을 상대로 구미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고, 산자부 장‧차관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과 수차례 만나 실무 논의를 가졌다.김영식 의원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저를 비롯해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국회의원, 구미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축되면 물류가 핵심으로 2030년 개항하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하면 구미가 대구경북의 물류허브가 될 것”이라며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은 저의 첫 번째 공약사항이고 이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0

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성공

구미시가 20일 반도체 분야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설계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K-반도체벨트’의 비수도권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사진)은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을 환영하며 구미시가 첨단산업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재혜택과 더불어 산업기반시설 국비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연구개발(RD)예산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효과가 5조3천668억원에 달하고 취업 유발효과 6천555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국회 활동을 통해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법개정안과 제도지원책 마련을 위해 활동해 왔다. 또 국회에서 다양한 기업투자 지원책과 함께 반도체와 로봇 등 산업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법안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발표(22년 7월)에 발맞춰 구자근 의원은 경북도, 구미시와 함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특히 이번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과 관련해 그동안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차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구미시 유치 필요성을 설득하고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했다.구 의원은 지난 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통해 구미를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가는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또 대통령실 측에 구미 반도체 업체의 경쟁력을 확인시키고 충분한 입지경쟁력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윤 대통령의 구미 현장방문의 필요성을 전달해왔다.구자근 의원은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K-반도체벨트의 비수도권 확장의 필요성을 정부측에 촉구해왔고, 산업부 장·차관을 구미에 초청하고 수시로 만나 구미의 준비상황과 절박함을 전달했다”며 “구미시가 최근 방산클러스터 사업 선정과 더불어 반도체 중심의 특화단지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각종 제도와 예산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0

순천향대 구미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42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지표이다.평가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등 5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87.6점(종별평균 93점) 보다 높은 99.1점을 받으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황헌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전문성, 신뢰성 높은 호흡기 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13

순천향대 구미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42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지표이다.평가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등 5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87.6점(종별평균 93점) 보다 높은 99.1점을 받으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황헌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전문성, 신뢰성 높은 호흡기 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13

“첨단 IT도시 구미와 경제협력 기대”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최계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유경숙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구미시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구미시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두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어 구미와 중국 간 경제교류 확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구미는 중국의 장사시, 심양시, 위남시, 광안시, 이우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이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11

“대형폐기물 ‘빼기’ 앱으로 쉽게 버리세요”

[구미]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 플랫폼 개발사업자인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시장, (주)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하고 수거구역 도면작업, 결재 모듈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스마트폰 또는 누리집에서 ‘빼기’앱을 통해 사진 한 장을 첨부해 수수료 결제 후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해, 봉투판매소(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 배출하던 오프라인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존의 스티커 판매·부착방식도 병행해 운영한다.또 ‘내려드림’ 유료 운송서비스 제공으로 1인 가구등에서 무거운 물건 배출도 쉽게 하고, ‘중고매입’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중고 물품 거래 활성화로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재활용률 향상으로 쓰레기 감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