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장기 근속을 위해 ‘2024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총 804명의 도내 청년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자기계발, 여가활동, 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기준 중위소득 130%(289만6980원) 이하인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에 2022년 6월 1일 이후 입사해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상 근무하여야 한다.
29일부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gbwork.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경북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