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이 3만 명 인구 시대를 열었다.
산동읍은 4공단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2019년 인구 2만 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 1월 ‘산동읍 승격’과 5공단 조성, 계속되는 확장단지 입주 등 주목받는 거주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만 명째 산동읍민은 4월 18일 출생자로, 산동읍은 ‘산동읍 인구 3만 명 시대 개막’기념행사를 열고, 대상자 부모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대상 아동의 부친은 “산동읍으로 전입한 후 아이 출생신고와 함께 3만 명째 축하 기념행사라는 큰 환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박주영 산동읍장은 “인구 3만 시대를 맞이한 산동읍은 4·5공단을 품고 구미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8개의 교육시설과 에코랜드 등 휴식 공간까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정주 여건이 매우 훌륭하다”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살고 싶은 산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