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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와 협력방안 논의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 일행이 11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장세용 구미시장과 한-아르헨티나 간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방안과 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날 방문은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신산업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구미시의 모바일, IT, 자동차 부품, 국방, 전자의료기기 등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위 경제대국이자 셰일가스, 리튬 등 풍부한 광물자원의 보유국이다. 농업과 목축업, 식품산업이 발전했고 자동차와 의료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IT·반도체 등 최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경제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어서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르헨티나가 주요회원인 메르코수르와 한국간 무역협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양 국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구미시가 자랑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와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 중남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는 “중남미의 중심인 아르헨티나와 동북아의 중심인 대한민국이 최근 최첨단 기술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에서 한국의 IT, 모바일, 의료기기 기술의 선도도시인 구미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르헨티나와 구미시간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11

구미상의 성명 통해 사면 요청 “지역 고용창출·수출확대 삼성전자가 큰 기여”

구미상공회의소가 오는 13일 가석방이 확정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고 나섰다.구미상의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확정돼 지역 경제계는 환영하는 바이지만 제계 1위의 삼성전자를 제대로 이끌 수 없는 상황은 계속돼 걱정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이다”며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과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 바이오와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대한민국 경제를 크게 성장시킨 점을 감안해 가석방을 넘어 사면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미국에서 추진 중인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증설과 같은 굵직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의사결정 속도는 어느 정도 빨라지겠지만, 가석방 신분으로는 해외출장 제약 등 여러 부문에서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어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대규모 투자와 대형 M&A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구미상의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구미에서 1988년 휴대폰 생산 개시 이후 1994년 Anycall 출시부터 현재 갤럭시 S21까지 지역 고용창출과 수출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구미상의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환영하며, 더 나아가 사면을 통해 완전히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10

“취약계층과 소통 확대 경북신보가 손 내밀 것”

[구미]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지난 4월 1일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 이사장에 취임한 김세환 이사장의 첫 마디다.김 이사장이 취임 하기 전까지 경북신보는 내부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전 이사장과 일부 직원들은 아직까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김 이사장은 내부 결속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위기에 빠진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을 돕는 정책을 중적점으로 펼쳐야 했다.김 이사장은 우선 자신부터 모든 걸 내려 놓고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바로 실천했다.그는 이사장 취임 첫날 46평이나 되는 이사장 관사 매각을 공식적인 첫 업무로 지시했다. 그리고 이사장 관용차량도 등급을 낮추도록 했다.경북신보 사무실 인근에 자비로 18평 아파트도 계약했다. 그의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직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김 이사장은 “그동안 경북신보가 대내외적으로 소통이 단절돼 있었던 같다”면서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현장에서 보고 알아야 도울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 하지만 이젠 달라진 모습으로 경북신보가 먼저 손을 내밀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경북신보는 금융기관이 아니다. 여긴 금융기관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분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을’이 돼야 한다”며 “직원들에게도 경북신보가 설립하게 된 목적과 배경, 존재의 이유 등을 많이 강조하면서 ‘을’이 돼야 하는 이유를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김 이사장의 이런 대외 소통은 최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경북신보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제진흥원, 시중은행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하면서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경북도와 협력해 1천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긴급 저리 자금 ‘새바람 행복론’으로 경북 소상공인을 지원 할 계획이다.김 이사장은 일각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높아진 운용배수에 대한 우려는 당연하다고 했다.그는 “경북신보가 보증 지원이 주목적이긴 하지만 재정건정성을 위해선 추심회수에 대한 것도 어느정도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투명한 재단 운영과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로 보증지원 체계도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지만 경북지역은 농촌 어르신들이 많아 모바일 앱(app)이나 재단 홈페이지 원 클릭 서비스를 구축해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경북신보는 그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까지도 책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마지막으로 “담보력이 떨어지는 서민과 기업에게 보증을 서게 되면 리스크는 불가피하다. 재정건전성을 높이면 부실율은 떨어지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 금융기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청 도시계획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성주부군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안동·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8-08

목돈 마련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구미] 구미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근로소득 및 본인저축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하게 해주는 5개 통장사업이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며 근로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 663천원)을 주고,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본인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1:1매칭해 지원한다.‘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중인 자활근로자가 대상이며 본인저축액(5/10/20만원)에 대해 내일근로장려금을 1:1 매칭해 주고,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만15~39세)이 대상이며 근로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 538천원)을 지원한다.‘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만15~39세)이 대상이며 본인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1:3매칭해 지원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가구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8-04

구미지역 근로자 수 다시 증가…경기 회복 기대감

[구미] 2017년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던 구미지역 상시근로자가 올해 1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21년 상반기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구미지역 상시근로자는 2021년 6월 기준 10만5천821명으로, 지난 1월 10만3천496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2년부터 현재까지 근로자 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10만7천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년간(2018∼2020) 꾸준히 감소하다 올해 1월부터 반등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여서 지역의 전반적인 실물경제가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산업별로 살펴보면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3.1%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올해 6월 5만6천230명으로, 지난 1월 5만5천693명 대비 537명 증가했으며, 이중 금속가공 147명, 비금속광물 127명, 전자부품 120명, 화학 87명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구미지역 취업자(신규 및 이직)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4%씩 감소해 2020년 취업자 수는 4만6천153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1∼6월까지 취업자 수는 2만7천207명으로 전년 동기간(2만3천111명) 대비 17.7%(4천96명) 증가했다.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올해 상반기 1만7천79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 줄었으며, 실업급여 지급액도 올해 상반기 622억9천6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감소했다.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등의 여파로 워낙 단기 실업자가 급증한 탓에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2016년부터 최근 6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구미상의 윤재호 회장은 “최근 구미지역 근로자수는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고용창출은 대부분 구미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향토기업이 주도하는데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는 물론, 중앙정부에서 우수 인력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기업의 투자보조금 지원 요건을 현실성 있게 개선하고, 최근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는 구미5산단 입주업종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구미산단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142억불로 전년 동기간(109억불) 대비 31.1% 증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0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의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앞장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차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총 4개의 팀을 지원하며 의성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2차년도 사업에는 1차년도 지원을 받았던 달빛레스토랑, 오늘손만두가 연속지원을 받게 됐으며, 신규로는 로컬 레스토랑인 ‘안사우정국’과 이동식 디자인사무실인 ‘예술이다’가 선정됐다.4팀 모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을 바탕으로 의성군의 플리마켓인 ‘에브리마켓’과 같은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안사우정국은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받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센터와 김규원 멘토의 지원을 받았다.안사우정국은 6차 산업을 담은 체험형 농가레스토랑으로 의성군의 농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예술이다는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의 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에 정착해 창업을 한 디자인 회사로, 그동안 문제가 됐던 지방의 디자인 회사 부재, 농가의 바쁜 일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자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는 무빙 스튜디오를 고안해 냈다. 찾아가는 디자인 회사로 농가와 어가의 상품 촬영, 브랜딩 개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경식 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의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유입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성군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센터는 의성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02

매진 행렬… 뮤지컬 ‘시카고’ 구미 온다

[구미]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연일 매진 행렬로 올 상반기 공연계에서 많은 화제가 된 ‘뮤지컬 시카고’가 구미를 찾는다.구미문화예술회관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4회에 걸쳐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뮤지컬 시카고는 2000년 12월 국내에서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지난 20년간 누적 공연 1천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최정원, 아이비, 윤공주, 김영주, 김경선,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티파니 영 등 그랜드 마스터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 티켓은 전국체전 개최지 할인, 구미시 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특별할인 등 지역민에게 골고루 할인혜택을 제공해 판매 중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미문화예술회관 김언태 관장은 “코로나와 같은 재난상황을 거치면서 우리 삶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공공재로서의 문화예술 기관의 역할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며 “대형 뮤지컬 공연 유치로 지역을 알리고 공연 관람 활동으로 직간접적인 문화 활동의 에너지가 공연 한 작품이 백신처럼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효과를 가져와 삶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문화경기 활성화와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 경북도립예술단과 협업한 ‘여명등고’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 극복 힘내라 구미 걱정말아요 그대’공연 등의 기획공연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29

구미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1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추진 사업 소개 및 사업 수행 시 애로,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가산단에 접목시켜 안전 사각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에서 제안된 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기업 모집공고와 평가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 지하 매립 매설물 통합관제 시스템 등 8개 품목을 바탕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이 완료돼 직접 현장에 실증 시범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사업화까지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도 직접 제품화해 매출까지 직결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20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 개설

[구미]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홈페이지(www.gumi.go.kr/museum/)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박물관 시설안내, 상설 및 기획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정보제공과 소장 자료, 발간도서 목록 등을 볼 수 있는 학술 공간도 마련했다.메인화면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내려다본 전경 사진과 함께 오시는 길, 안내 전화, 관람 시간, 휴관일과 같이 관람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게시판은 소개마당, 안내마당, 전시마당, 교육·체험마당, 자료·연구마당, 열린마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막을 내린 첫 번째 기획전시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는 360°VR 영상을 활용해 전시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문체부 공모사업)과 연계,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점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