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30분경 구미시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 매립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자연발화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매립장 내 폐기물 4천t 중 2천t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번지고 있어 헬기 1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시 당국은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