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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60억 원 공급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2-14 09:56 게재일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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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대비 240억 원 확대…지역 금융기관과 공동 출연
13일 구미지역 금융관계와 김장호구미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경북신용보증재단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구미시는 본예산 40억 원을 출연하고, iM뱅크 15억 원,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9억 원, KB국민은행 6억 원,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5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케이뱅크 2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수인 960억 원 규모의 보증이 이뤄진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연간 13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해 약 443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 960억 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2%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제한되며, 올해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한다. 대출 이후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도 유지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구미시와 출연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 후에는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4월 이후 케이뱅크 APP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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