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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육군50사단, 지역최초 마일즈장비 활용한 한미연합과학화 훈련 실시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이 2작전사령부 지역 최초로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50사단은 팔공산여단이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능성동에 위치한 시가지전투 교장에서 美 대구기지사령부(USAG-D) 장병들과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한미연합 과학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1월, 미(美) 대구기지사령관인 헤닝 대령(Col. Henning)이 여단을 방문했을 당시 한국군의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도시지역작전 훈련 및 장비를 관람한 후,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한미 연합훈련의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마일즈 장비를 활용해 한미 장병들이 도시지역작전에서의 근접전투기술(CQB)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소부대 단위의 한미연합 전투기술 숙달 및 상호 운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첫날에는 우리 군과 미군 장병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일즈 장비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운용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운용해보며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틑날에는 수류탄, 크레모아 등 교보재 및 교탄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마일즈 장비의 영점을 조정한 후, 오후에는 시가지전투 교장에서 작전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팀별 쌍방 교전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팀을 이룬 장병들은 언제·어디서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전투 교장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아군과 대항군의 상황, 지형지물 등 작전환경을 종합해 전술회의를 실시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가장 효율적인 작전을 구상했다. 또, 지휘관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작전상황을 분석해 지시를 하달, 팀원들은 전투기술을 발휘해 지시를 수행해 마지막 남은 대항군까지 모두 격멸하며 훈련을 종료했다. 훈련에 참가한 홍선준 대위는 “마일즈 장비를 활용하니 몰입도가 높아져 긴장감이 배가 되었고 그만큼 집중해서 작전을 수행하며 전투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즉·강·끝’의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17

대구시 인사철 떡돌리기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한다

대구시는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4대 근무혁신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4대 과제는 인사철 떡 돌리기 자제, 연가 사용 직원에 눈치 주기 자제, 계획에 없는 회식 자제, 비상연락망 공지 자제 등이다.  이 가운데 떡 돌리기는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타 부서로 전출되는 직원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전 부서 모든 직원이 찾아가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있었으나 업무 공백, 경제적 부담 등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또 연가 사용과 관련해서도 공무원들이 부서장 대면결재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시기에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부서장 지시와 일정에 맞춰 일방적으로 통보해 직원들이 마지못해 참석하는 저녁 술자리 위주 회식을 지양하고 사전에 예고된 범위에서 점심 식사 위주로 회식을 추진하는 한편 비상연락망은 개인 정보 공개를 꺼리는 직원들을 위해 공유 내용과 범위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홍준표 시장은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을 타파해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도전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4-01-17

“설 물가 잡아라” 성수품 수급 안정 총력

‘설 명절 물가를 잡아라!’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 등 설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16일 산격청사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특히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에 판매하는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 서비스요금(5개)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한다.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문·칠성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소비촉진행사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올해 새롭게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해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하고, 도매시장 수급 가격안정에 나설 예정이다.이밖에 2월 2일~4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농협 대구지역본부에서는 2월 7~8일 양일간 설맞이 대구농협 직거래장터를 열어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주요 유통업체도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및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명절 성수품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마트는 26일까지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를, 홈플러스는 명절 성수품 품목 할인행사 및 1+1행사를 각각 진행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6

고품질 제품·합리적 가격 ‘인기 비결’

전국에 유통되는 침구 제품의 50∼60%를 생산하고 있는 서구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의 점포마다 형형색색의 이불과 베개 등이 내걸려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16일 오전 찾은 대구 서구 내당동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 이곳은 이불, 베게 등 수예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약 100곳이 밀집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침장 도소매점 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약 30년 전부터 침구류 도·소매점이 하나씩 생기면서 침구류 거리가 형성됐다. 대구의 침장 제조업체는 전국의 27%가량(578개사)으로 위탁생산(OEM)을 포함하면 전국에 유통되는 침구 제품의 50∼60%가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서구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전국 각지로 공급되고 있다.인근에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들이 몰려 있는 서문시장과 대구근대화거리, 동성로 등 문화·쇼핑거리와도 밀접한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서구는 2004년 문화관광과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을 명물거리로 지정히고 안내 팻말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정비하고, 서구의 문화관광 명소 중 ‘명물 스트리트’의 하나로 이곳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명물거리로 지정만 돼 있을 뿐이지 지자체 차원에서 뚜렷하게 지원되고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이다. 특히 큰장길 침구류거리는 도로를 기준으로 나뉜 두 상권이 각각 서구와 중구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 통합된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상인들은 골목 활성화와 상권확보 차원에서 거리를 담당하는 지자체를 통합해 지원해주길 요구했다.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 상무 남호덕(63) 씨는 “명물거리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형성돼 있는데 한쪽은 서구고 중구다. 거리를 담당하는 구청이 통합됐으면 좋겠다”면서 “서구에서 추진한 어닝(천막)지원사업, 가로수 정비 등이 같은 거리지만 중구 쪽 도로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서구 관계자는 “서구에서 양쪽 거리를 모두 명물거리로 지정했지만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행정상 사각지대가 있는 편”이라며 “명물거리를 명목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없지만,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원사업 등으로 연계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 중 ‘명물 스트리트’로 ‘퀸스로드 의류패션 명물거리’와 ‘원대가구 명물거리’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2024-01-16

대구지방보훈청, 제1기 대학생 기자단 훈(勳)PD 해단식 개최

대구지방보훈청은 16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김용해실에서 '제1기 대학생 기자단 훈(勳)PD 해단식'을 가졌다. “훈(勳)PD”는 보훈과 Producer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사람을 의미하는 대구보훈청 대학생 기자단 으로, 대구보훈청과 함께 다양한 보훈 현장을 취재했던 제1기 훈PD 14명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날 해단식에서는 훈PD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우수 훈PD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했다. 작년 한해 훈PD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한 보훈 홍보의 경과 소개와 미래 보훈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훈PD로 활동하면서 생소하게 느껴졌던 보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됐다. 제가 만든 보훈 콘텐츠가 대구보훈청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알려질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숙 청장은 “직접 제작한 보훈 콘텐츠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의 MZ세대 대표 메신저 역할을 해준 훈PD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보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16

대구 동구, K-2 후적지 개발 시민공감대 확산 나서

대구 동구가 올해 K-2 후적지 개발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우선 눈여겨볼 만한 것은 ‘K-2 후적지 홍보관’ 준공 등 홍보 활성화다. 홍보관은 후적지 개발사업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장소는 아양기찻길 내 아양뷰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내부에는 통합신공항 실감 영상관을 비롯해 축소 모형 위로 대형스크린과 연동해 후적지 개발 전략을 설명하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등을 선보인다. 또 K-2 후적지 도시특화계획 체험 공간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체감형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소통 및 홍보채널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 시 K-2 후적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및 물품, 리플렛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구 의회 후적지 건설 특별위원회와 후적지 개발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동구는 이뿐만 아니라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K-2 후적지 및 원도심 개발방안을 마련해 적용해 나간다. 이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개발 방안 구성 워크숍 등을 한다.먼저 ‘K-2 후적지 역사관 조성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K-2 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후적지 역사관은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아울러 K-2 후적지 개발방안 및 원도심 관리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내외 대규모 도시개발 선진사례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조치로, 도시개발 선진지 벤치마킹과 병행한다.전문가 초청 특강은 후적지 개발 관련 부서 직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대구시 총괄계획가 및 마스터플랜 자문단 등 후적지 개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공항 후적지 개발을 위해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고통 받는 개발제한 지역에서 두바이·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실현하는 미래생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16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올해 290억 투입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90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먼저 급식실 설치 후 10년이 지난 19곳 학교를 대상으로 213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및 식당 증축,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전기식 및 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한다.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나 개선을 요청하면 현장 실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4억 원을 투입한다.시교육청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맞도록 급식시설을 개선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종사원 휴게시설 리모델링 및 유휴공간을 휴게실로 확보하고, 다기능오븐기 등의 현대화 급식기구 지원 및 냉방기 개선, 공조장치 지원도 확대 추진해 조리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설 방침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과 조리종사자들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급식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15

제조기업에 ‘디지털 혁신DNA’ 심는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공모사업으로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을 선정해 로봇SI 산업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공장에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한다.시는 16일 지역기업의 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선정계획을 공고한다.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대구시 등 17개 광역지자체와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협업을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대구시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되기도 했다.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 지원과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비 RD)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4~2026년 3년간 약 327억 원 투입하며, 첫 해인 2024년에는 109억 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기업은 공고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주관기관(대구기계부품연구원)으로 제출하면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이며, 참여기업 모집설명회는 1월 24일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5

대구 20만 상공인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한 제정 촉구

대구 20만 상공인이 예타면제가 포함된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1천700만 영·호남 주민의 30년 숙원인 달빛철도 건설은 국가경제 발전의 걸림돌이 됐던 동서장벽을 타파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경쟁력·자생력을 잃어가는 남부경제권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상생 발전하는 중추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당장의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타의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예타 면제 조항을 제외한 법안으로 통과시키자는 일각의주장은 단편적인 경제논리와 수도권 중심주의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토균형발전 대의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난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법안 발의에 동참하며 영·호남의 열망을 지지해 줬다”면서 “그럼에도,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법안 발의에 서명까지 한 일부 의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로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대구 상공인들은 “동·서 장벽에 혈맥을 뚫어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영호남 상생·화합을 이끌고 새로운 경제 기회를 만드는 달빛철도를 건설하려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면서 “261명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 법안인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국회가 정당한 입법권을 행사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예타면제 조항이 포함된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4-01-15

소아 응급환자 ‘뺑뺑이 사고’ 선제 대응

대구시가 소아청소년 진료병원 부족으로 인한 응급 소아환자의 진료공백 해소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는 시비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소아 전담 전문의 확충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소아의료 공백 발생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는 초저출생 심화로 인한 소아의료수요 감소가 소아청소년과 저수익 구조 고착화와 맞물리며 소아진료체계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을 찾은 소아·청소년 수는 2020년 1만4천여 명에서 2022년 2만3천여 명으로 증가했다.그러나 지난해 전국 국립대 소아과 전공의 정원 44명 중 지원자는 1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의 경우 지역 상급병원 소아·청소년 전공의 지원자가 2년 연속으로 전무해 소아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2022년 3월 전국에서 6번째로 지정돼 대구·경북 권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담 전문의 6명이 근무 중이며 의사 1인당 연평균 3천여 명의 소아응급환자를 진료 중이다.올해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전년도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20%대에 머무르며 임상과 중 가장 낮은 지원율을 기록해 의료자원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시는 시비 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아 전담 전문의 확충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아의료 공백 발생 예방에 나섰다.전담 전문의가 확충되면 의사 1인당 2천여 명 수준 정도로 진료인원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의료진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지역 인근 소아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여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진료처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아응급의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구·경북 권역의 유일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소아 응급환자들이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며 “소아환자 진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항상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4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 운영

대구고용노동청은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14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구·경북지역 체불액은 1천317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92억 원보다 28.5% 늘었다.지난해 말 건설업 체불액은 276억 원으로 전년도 200억 원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집중지도 기간에 근로감독관이 47곳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특히, 자금 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10곳 건설현장에 대해 기성금 집행 여부 등을 점검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할 계획이다.또, 최근 1년 동안 신고사건 2회 이상,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 유선 및 방문지도 등 지도·점검 결과 재산은닉, 자금유용 등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고액·상습 사업주는 구속수사하고, 소액이라도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구속수사 원칙을 강화하는 등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는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아울러, 피해근로자에 대한 생계지원도 예년과 달리 더 강화할 예정이다. 간이대지급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기간을 한시적으로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금리 등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또한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상환 거치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까지 연장하는 제도개선을 새롭게 추진해 상환기한이 임박한 체불근로자의 부담도 줄여줄 예정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14

‘군위에 20조 투자’ TK 미래 글로벌 관문 도약

신공항 도시가 될 대구 군위군이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부상한다.특히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첨단산업 유치, 미래 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인구 25만 명, 일자리 10만 개의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도시로 재탄생하게 된다.대구시는 10일 오전 TK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전지구(후보지)’로 구분하고, 공항신도시·공항산업단지·공무원연수시설·맑은물 하이웨이 등 핵심사업과 연계돼 있다.또한, 장래 도시 확장성 및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미래형 에너지, 정수장, 소각장·매립장, 하·폐수처리장 등 사회기반시설 계획도 반영했다.신공항 첨단산업지구는 최대 30.7㎢(930만 평)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반도체, 미래차, UAM, 수소, 친환경소재, 미래 섬유 등 첨단산업과 연구시설 등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기업이 개발할 수 있도록 공영개발, 민간개발, 원형지 개발 등 다양한 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또한, 대구 내 식품 가공 공장을 집적화하는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 고부가가치의 ‘첨단섬유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염색산업단지를 이전해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복합섬유소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신공항, 산업단지 및 군위군 전역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 연료전지발전, 지붕형 태양광 등 ‘에너지복합단지’도 조성한다.미래형 주거·산업 복합도시인 에어시티는 신공항 인근에 약 12.5㎢(380만 평)으로 조성하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 도로를 비롯한 신교통수단(UAM, 무인자율주행 등)이 도입되는 미래형 도시로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조종사, 승무원 등의 교육·훈련을 위한 ‘종합항공연수시설’도 도입한다.산·관·학·연의 혁신자원을 집적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대구 테크노파크 군위캠퍼스’를 조성하고 국내외 기업의 유치 및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TK신공항프리존(TKAFZ)’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우위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대구 도심 내 군부대는 향후 군위군으로 이전지가 결정될 경우, 우보면 일대로 이전하고 ‘국군종합병원’을 건립해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산성면, 부계면 일대의 문화·관광지구에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복합 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해 팔공산 문화유산과 삼국유사 테마파크 등을 연계하고,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을 활용해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은 2029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인프라와 기본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시는 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등은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하면 개발면적은 13㎢(393만 평)에서 93㎢(2천810만 평)로 약 7배, 인구는 2만3천 명에서 25만 명으로 11배, 산업용지는 0.4㎢(12만5천 평)에서 30.7㎢(930만 평)로 최대 75배가 늘어나고 일자리는 10만 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군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1월 말에 조정할 계획이다.홍준표 시장은 “이번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은 군위가 향후 TK 미래 10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공항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김현묵기자

2024-01-11

작년 고용·취업 실적 ‘역대 최고’ 찍었다

대구의 2023년 연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이 2022년 대비 0.7%포인트 오른 59.8%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국 평균 증가폭인 0.5%포인트보다 0.2%포인트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취업자수도 전년 122만8천 명 대비 1만9천 명 늘어난 124만7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 추세(전년대비 1만1천630명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전년대비 0.8%p 상승해 2016년(61.9%)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폭 0.4%p보다 높은 상승폭이다.경제활동인구는 128만6천 명으로 2만1천 명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 명으로 1만2천 명 감소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흐름세를 지속하고 있다.산업별 취업자는 전년 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9%)과 건설업 8천 명(8.7%, 전기·운수·통신·금융업(3.3%) 위주로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4% 감소했다.양질의 일자리인 상용근로자(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는 70만 명으로 연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질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되고 있다.청년(15~29세) 실업률(6.3%)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보다 0.1%p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다.홍준표 시장은 “대구의 경제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규제들을 개혁해 나감으로써 민간의 경제활력이 증대돼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신공항 주요 거점 개발 등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투자 활성화를 통한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1

새 콘텐츠 심어 특화거리로 거듭나야

대구 북구의 ‘노원동 안경거리’가 명맥을 이어가려면 새로운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0일 오전 찾은 대구 북구 노원동의 안경거리. 우리나라 최대 안경 생산지를 대변하듯 거리 곳곳에 안경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있고 가로등과 버스정류장에는 안경구조물이 붙어있었다.한국 최초의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가 1946년 3월 설립돼 북구의 안경산업은 현재 8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거리에는 국내 안경 제조업체의 80% 이상이 몰려 있는데다, 이곳 업체들은 전국 안경 생산액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400여 개의 안경업체가 들어서 있다.현재 이곳은 이탈리아 벨루노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안경생산지로 이름을 올릴 만큼 이름이 있는 곳이다.2006년 이곳은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북구는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 일부를, 2009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경거리로 조성했다. 거리는 약 1.1㎞로 안경조형물을 비롯해 안경모형 가로등, 안경모형 버스승강장, 인도 안경벽화 보도블럭 등이 설치돼 있다.또, 북구는 아파트형 공장 아이빌(EYE Vil)과 첨단장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대구국제안경전에 북구우수기업관을 설치해 지역의 안경기업에게 해외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특색 있는 거리로 홍보하고 발전시킬 필요도 있다고 주장한다.북구 노원동에 거주하는 박모(41) 씨는 “십 년 전쯤에 몇 번 축제를 진행하긴 했는데 크게 홍보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거리에 조형물이나 가로등 홍보물 등이 있긴 하지만 공단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니 특색 있는 거리 풍경으로 비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경거리로 조성해 홍보하는 만큼 조형물 설치뿐만 아니라 역사를 소개하고 거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연계하면 지역 홍보와 더불어 거리 주변 주민과 상권에도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북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안경거리 자체만을 위한 행사나 콘텐츠를 진행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구에서는 안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도모할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올해 중기부 등과 협의해 안경산업특구와 안경거리에 대한 계획변경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중”이라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아이빌 운영 지원과 안경거리유지 및 대구국제안경전과 연계한 안경특구 홍보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관내에 소재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경 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11

대구 달성군, 2024년 제13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 개최

대구달성군의 군정 홍보를 담당할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  달성군은 11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달성군 제13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기자단 접수는 지난해 연말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후 엄격한 평가를 거쳐 글쓰기와 촬영에 능하고 달성군에 깊은 애정을 가진 지원자 총 7명(사진기자 5명·영상기자 2명)을 블로그 기자단으로 선발했다.달성군은 기자단이 보편적인 시민의 시각으로 지역을 취재할 수 있도록 연령대와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기자단의 직업 역시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직장인 등으로 다양하다.선발된 7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1년간 군정 행사 현장 취재, 달성군 명소 소개,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달성군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며,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유튜브 등에도 재가공해 게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젊은 인구와 넓은 권역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블로그 기자단의 적극적인 취재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시민 소통과 군정 홍보를 위해 다수의 SNS 계정을 운영 중이다. 2024년 블로그 구독자는 1만8천500여 명이며, 현재까지 9천 여 건의 콘텐츠를 게시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