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하빈면 동곡 칼국수거리 LED 표지병 설치

280m 구간 안심거리로 탈바꿈

대구 달성군은 24일 통행 불편 해소와 지역 먹거리 거리 활성화를 위해 하빈면 동곡리 칼국수 거리 280m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364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동곡 칼국수 거리는 그동안 밤이 되면 어둡고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통행에 불편과 함께 거리 활성화에 저해 요인이 돼왔다.

하빈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으로,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 통행자와 운전자들의 가시성을 높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칼국수 거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리 칼국수 거리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통해 결실을 본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