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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타고 팔공산 단풍 즐기세요!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10-25 15:06 게재일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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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에 시작해 10월 29일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 등 7개 노선이 운행하고 있다.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과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하고 있다.

또한, 26일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DRT)이 운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따라서 시는 올해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 노선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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