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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신규사업 발굴 총력전

【청송】 청송군은 신규사업발굴 5개년을 시행,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많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사업발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새정부 들어 지역과 주민의 자율성 확대 및 역량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정책이 개편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29일 청송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리장회의시 순회 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하고 각 마을별 사업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 매년 1조3천억 규모의 많은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지만 홍보부족으로 사업을 하지 못하는 마을이 없도록 농식품부 정책홍보와 더불어 많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존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편되고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단위사업을 유치해 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5개년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송군은 2016년부터는 사업을 유치코자 하는 부락에 대한 주민역량강화를 우선 시행한후 사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5-02

“국민애도 기간에 건배제의라니…” 한동수 청송군수 예비후보 입방아

【청송】 3선 도전을 공식화한 한동수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 전체가 애도의 분위기에 빠진 가운데 술자리에서 건배제의를 하면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청송초등학교 총동창회에 참가해 4천여명의 동문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런데 안부를 묻는데 그치지 않고 술잔을 들고 부스 곳곳을 누비며 건배제의를 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같은 의혹은 청송의 한 지역매체가 지난 21일 기사화하면서 더욱 커졌다.이 매체는 보도를 통해 `한동수 예비후보 세월호 침몰사고에도 술판, 선거운동 강행`, `국민 애도기간에 건배제의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라는 내용을 전했다.이에 임경성 청송초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한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19일 예정된 총동창회를 연기하자는 뜻을 사무국에 전했으나 4천여명이 넘는 동문들에게 이미 안내문을 발송한 상황이라 행사를 취소할 수 없어 축소진행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이날 행사는 해마다 오후 6시에 끝나던 것과는 달리 오후 2시에 마쳤고 행사가 끝난 이후 일부 동문기수들이 한 예비후보를 초청, 인사말과 함께 건배제의를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 예비후보도 “동문들 자리에 그동안의 선후배로서의 해당기수의 발전을 위한 단순한 건배였다”며 “세월호 침몰 후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애도하는 이시기에 음주, 가무 행위가 이뤄졌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반박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