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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과원규모화사업 지원농가,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올해부터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재해로 인한 납부연기나 임차료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과원규모화사업으로 지원한 과수원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30%이상인 경우) 모든 품목에 대해 상환금의 납부연기 및 임차료를 감면해 왔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농업재해보험 본 사업 2년차 대상품목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떫은 감은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대금납부연기 및 임차료감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과원규모화사업을 지원받은 농가 중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는 보험가입을 통해 재해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원 매매 및 임대차사업 지원대상자 연령상한이 사업시행연도 현재 만60세 이하에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 추세를 감안해 64세 이하로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도 과원규모화사업의 지원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원농가의 소유 농지에 대한 면적축소를 엄격하게 제한해 왔지만 세대주나 동거가족이 중대한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자녀결혼과 학자금 등 불가피한 자금 소요로 인해 전매하는 경우(전업농육성대상자)는 전매동의를 해주기로 했다.한편 청송·영양지사의 지난해 과원규모화사업 지원실적은 관내 농업인 28명에게 19.5ha에 19억원을 지원해 경북지역본부 집행액 95억원의 20%를 차지했다.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4-870-0510~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2-04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할터”

【청송】 농어촌공사청송·영양지사는 올해를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하려는 굳은 결의로 새해를 출발했다.이명준사진 지사장은 올 한해 사업추진과 품질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정착을 강조했다.그는 또 직원 역량증진을 위한 자기개발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특화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송·영양지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청송·영양지사는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등으로 매출액 38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해 우수지사로 선정됐다.올해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큰 사업이 없는 가운데서도 일등지사로의 도약을 위해 매출액 2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와 신뢰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조직활성화, 고객감동과 소통원활화를 새해 지사 경영방향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지관리사업에 22억원, 농지은행 및 규모화사업으로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지구에 129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지구에 21억원, 권역단위종합정비 수탁사업 3지구에 31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3-01-28

농지매매·임대차 자금지원 연령 64세로 올려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농지은행사업을 고령화추세에 맞춰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키로 한다고 14일 밝혔다.지사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지은행사업도 사업지침을 개정, 농지매매와 임대차사업 지원연령 상한을 작년까지 만 60세로 제한했지만 올해부터는 만64세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또 농지매매, 장기임대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전업농 육성대상자 신청도 영농승계자가 있는 경우 만56세이상 64세이하인자로 상향조정된다.이같이 지원대상자 연령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농지매매 지원금 상환기간도 최저 15년까지 분할 납부토록 허용된다.특히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보유하면서 전업농 및 젊은 농업인에게 장기임대를 통해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구축하고 있는 농지매입비축사업에서도 공사에서 매입할 수 있는 단가의 상한이 시지역은 상향 조정된다.경북지역의 경우 전지역 ㎡당 2만5천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시 지역의 경우 ㎡당 3만5천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따라서 지금까지 농지를 늘리기를 희망했지만 60세를 넘겨 지원이 제한됐던 전업농과 농지가격제한으로 농지를 팔 수 없었던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1-15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특별상

【청송】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사례발표 대회에서 청송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례발표대회에서 청송군이 이같이 수상하고 오는 연말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는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세출 절감, 행사 축제 개선, 세외수입 증대, 예산 운영의 주민참여 활성화, 공유재산 활용 등 6개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올해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36건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33개 자치단체를 선발했다.이 가운데 상위 점수 순으로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발표대회를 갖고 1차 서류심사 70점, 당일 발표심사 30점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특별상에 선정된 청송군 예산효율화 사례의 주제는 `하수관로 특수공법을 활용한 효율성 증대`로 하천부에 매설된 차집관로는 하천유수에 따른 세굴이나 부등침하 발생시 맨홀접합부가 취약하기 때문에 하수관로 운영관리 중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불명수(외부 유입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송군은 PE관에 지수판을 설치해 맨홀과 관보호공을 일체형으로 현장 제작해 그 제작품을 설치하면서 맨홀연결부 관보호공 상단에 별도의 보강벽체 콘크리트를 타설해 2중으로 불명수를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 제작하는 것을 제안했다.이 사례는 초기비용은 증가하나 향후 유지관리 측면에서 운영비용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12-12

수형생활 하며 틈틈이 공부 학위취득 성과

【청송】 교도소의 수형자들이 좌절감을 떨쳐버리고 수형생활 중에도 틈틈이 한 공부가 학위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이경우).이곳 수형자 3명이 지난달 4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 4단계 학위취득종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직업훈련교도소는 특성상 일과시간에는 자격증취득을 위한 직업훈련에 매진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부를 하기가 어려운 여건이다.하지만 일과 후 틈틈이 책과 씨름하면서 노력한 결과 학위취득 시험에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합격자 중 이용공과에 훈련중인 이모(31·살인)씨는 중졸학력으로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지 않고 교정시설에서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이번에 학사(국어국문학) 시험에 최종합격 했다.이씨는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출소한다면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우 소장은 “기술숙련과정 및 기능자격증취득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학력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독학학위 취득 과정 및 검정고시 응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해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2-12-05

청송군,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 브랜드블로그상`

【청송】 청송군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브랜드블로그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국가기관, 기업체, 단체들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해 1991년부터 매년 우수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청송군 블로그(http://blog.naver.com/gocheongsong)는 블로그 특유의 개방성, 실시간성, 저비용 특성을 살려 오지에 가까운 관광지로서 비용을 최소화하고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포토툰이나 명언을 곁들여 자연 풍경과 체험거리, 먹거리를 소개하고 스마트기기 월페이퍼를 제공하는 등 읽는 재미를 더하고 브랜드 노출 접점을 확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2010년 4월에 개설해 3년째 운영되는 청송군 블로그는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올리고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꾸준한 유입을 이끌어왔다.청송군 공식 블로그는 지난달 기준으로 경북도 공식 블로그보다 전체 방문자수와 콘텐츠 수 부문에서 각각 약 34%, 27%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은 총 5곳(경북도, 청송군, 고령군, 김천시, 경주시)으로 청송군 블로그는 이 중 총 방문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11-29

청송 시니어 자원봉사단 발대식

【청송】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은 지난 23일 청송군실내체육관에서 2012년 노인일자리평가 및 시니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1천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과 노인 일자리사업의 문제점 점검, 향후 노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고마움과 활발한 자원봉사로 보답하겠다는 의미에서 `불러줘서 고맙데이, 봉사로 보답할기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청송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2012경북노인일자리경진대회 사회공헌형 최우수사업단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니어클럽으로 평가를 받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한동수 군수는 “노인이 행복해야 청송이 행복하다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갖고 활기차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2012-11-26

“청송,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청송】 민홍철, 황주홍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하는 슬로시티 토론회에서 한동수 청송군수가 사례 발제자로 나서 큰 관심을 끌었다.한동수 군수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슬로시티 토론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청송 사례발표를 통해 청송군의 슬로시티 지정배경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또 김종식 완도군수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발표가 이어진 뒤 광범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슬로시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이번 슬로시티 토론회는 `슬로시티란 무엇인가, 느림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만들기`란 주제로 슬로시티 인증지역 국회의원 및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토론회는 현재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하고 있는 한국의 슬로시티 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 지역의 작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경제 부활사례를 발굴하고 향후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한동수 군수는 토론회를 통해 “슬로시티 철학에 대해 국회뿐만 아니라 범정부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좋은 시발점이 됐다”며 “청송군도 주민협의회의 주도로 슬로시티 운동을 잘 계승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2012-11-16

태고의 신비 담은 희귀보석 `꽃돌`에 반하다

【청송】 지난 2012 청송사과축제의 일환으로 청송주왕산온천관광호텔 연회장에서는 청송꽃돌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영원한 생을 꽃피운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꽃돌전시회는 청송꽃돌협회(회장 조임이·예림꽃돌대표) 주관으로 회원들의 순수 자비로 마련됐다.꽃돌전시에는 해바라기 문향의 꽃돌을 비롯해 국화, 다알리아, 구절초, 장미, 민들레 등 30여종의 각양각색의 꽃돌 100여점이 전시됐다.전시회장에는 마지막 단풍철을 맞아 2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꽃돌의 신비함에 어우러져 세계적으로 희귀한 보석, 진정한 꽃돌의 정취에 흠뻑 빠져 들었다.꽃돌은 자연의 암석에 실제의 꽃과 흡사한 꽃무늬가 들어 있는 돌을 연마해 연출한 것으로 화문암 또는 화문석이라고 불린다.청송꽃돌협회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보석인 꽃돌을 회원들이 직접 관리 소장하면서 이번 사과축제를 맞아 전시회를 마련했다.꽃돌은 정확한 가격은 추정할 수 없지만 몇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호가하는 세계적 희귀보석으로 꽃돌 애호가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꽃돌협회 회원들은 23명으로 대부분 꽃돌 주산지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괴정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꽃돌 소장가들도 포함돼 있다.꽃돌은 고가품이어서 운반과 관리에 큰 부담이 뒤따라 전시회를 열기가 쉽지 않다. 청송꽃돌협회는 앞으로 크고 작은 행사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오는 연말께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숙박휴양거점단지내에 꽃돌 박물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조임이사진 청송꽃돌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꽃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꽃돌속에서 정신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풍요로움을 누려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꽃돌과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11-14

청송사과축제 10만 관광객 다녀가

【청송】 청송사과축제가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9~11일까지 주왕산 길목인 청송사과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비해 규모도 커지고 포항과메기 시식회 및 판촉행사 등 체험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가을 단풍철이 막바지에 열린 이번 축제는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 축제장은 연일 인파로 북적였다.사과시식을 비롯해 퀴즈풀기, 팔씨름겨루기, 타트게임 등으로 인해 참가하는 모두에게 청송 꿀 사과가 선물됐다.사과전시장은 깜짝 경매가 이뤄지고 온종일 계속되는 민속놀이 경연대회장은 많은 사람들로 둘러쌓여 참가자들은 마냥 신이 났다.또 어린 유치원생들도 사과축제장을 찾아 줄을 선 채 사과게임에 참여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무대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밤하늘에는 쉴새 없이 불꽃잔치가 벌어져 축제의 여흥을 한껏 달궜다.특히 요리경연대회장에는 경북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 등지에서 대학생들이 출품한 다양한 요리들로 관광객들이 발길을 붙들었다.주왕산국립공원과 청송양수발전소 직원들과 청송사진동호회는 사과축제장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무료 사진촬영을 해 주었다.행사장 진입로에는 모범택시 운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교통안내 자원봉사로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11-13